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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61부 포로의 발생과 수용1장 공산군 포로의 획득·152장 포로의 수용 및 관리·193장 거제도 포로수용소·292부 반공포로의 출현1장 포로의 분류 심사·412장 송환찬성 포로와 송환거부 포로·463장 포로수용소장 피랍사건·504장 대한반공청년단의 결성·533부 휴전협상과 포로문제1장 휴전협상 의제 제4항·612장 자원송환과 강제송환 논쟁·663장 미국의 입장과 협상전략·704장 공산군 측의 입장과 태도·785장 한국의 입장과 태도·826장 협상 타결을 위한 유엔의 노력·924부 반공포로 석방1장 포로의 분리·분산 수용·992장 이승만 대통령의 결단·1093장 심야의 대탈출·1154장 반공포로 석방에 대한 반응 및 영향·1225부 휴전협상 체결과 포로송환1장 포로송환협정 체결·1312장 중립국송환위원회에 맡겨진 운명·1363장 송환 설득을 이기려는 싸움·1394장 자유의 품으로!·145맺음말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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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을 완성한 '반공포로 석방'에 얽힌 이야기북한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반공포로들에게소중한 자유를 선물한 이승만 대통령의 용단반공포로는 외형상 본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포로였다. 그들 중에는 원래의 고향이 남한이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당연히 공산권으로의 송환을 반대하는 자도 있었지만, 북한 출신이면서도 귀환을 거부하는 자도 있었다. 실제로 북한 출신 포로들이 더 철저히 귀환을 거부하면서 더 강렬한 송환 반대 행동을 보였다. 그것은 이미 공산 통치 하에서 공산주의의 실상을 체험했기 때문이었다.---「본문」 중에서6·25전쟁에서 국군 및 유엔군에게 붙잡힌 공산군 포로의 구성 및 성격은 제네바 협약으로도 명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복잡했다. 당시 유엔군사령부가 수용하고 있던 적군(敵軍) 포로 집단 내에는 공산군 소속 군인으로서 자발적으로 유엔군에 귀순함으로써 별도의 취급을 받아야 했으나 그냥 포로로 분류된 자가 있었는가 하면, 국군 소속의 군인으로서 적에게 생포되었다가 북한군에 강제로 끌려 들어간 소위 의용군이 있었다. 또 국군 장병으로서 전선에서 낙오되었다가 복귀하는 도중에, 또는 공산군에게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하는 과정에서 유엔군에게 포로가 된 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국제법과 역사적 관례에 의하면 전쟁이 끝나는 대로 포로는 지체 없이 송환될 것이므로 유엔군 관리 하에 있는 포로는 전원 북한이나 중국으로 송환될 것이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대단히 많은 수가 본국으로의 귀환을 거부하는 뜻을 나타냈던 것이며, 이런 사실은 공산군 측을 당혹케 만들었다. 이데올로기를 배경으로 하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포로가 있다. 국제법과 역사적 관례에 의하면 전쟁이 끝나는 대로 포로는 지체 없이 송환될 것이므로 유엔군 관리 하에 있는 포로는 전원 북한이나 중국으로 송환될 것이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대단히 많은 수가 본국으로의 귀환을 거부하는 뜻을 나타냈던 것이며, 이런 사실은 공산군 측을 당혹케 만들었다. 이미 공산 통치 하에서 공산주의의 실상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이데올로기를 배경으로 하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포로가 있다는 사실은 국제적인 망신일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21권을 차지하는 이 책은 이러한 반공포로를 북한으로 보낼지, 아니면 자유롭게 풀어줄 것인지에 얽힌 당시의 국제적 이해관계나 한미동맹을 반드시 맺어야만 했던 처지의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결단이 반공포로들에게도 소중한 자유를 선물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이 그의 큰 업적 중 하나라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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