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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씨의 일요일 오후 두시 ㅣ 남은지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요? 당연한 선택 오답노트 마주할 용기 믿어주는 단 한 사람 일요일 오후 두시, 새로고침 어쩌다, 그림책방 ㅣ 서세연 엄마를 선택했다 엄마 탈출 잠깐만 버튼 웃음 가면 책방을 한다 나를 위해, 춤 ㅣ 박정은 눈밭의 훌라 댄서 알로하! 훌라는 쌍화탕 내 심장의 박자 하와이꽃 타투 나를 위해, 춤 세 아이 엄마의 다섯가지 꿈 ㅣ 김성희 만능 엄마 내 목소리 나를 위한 2%의 시간 봄날 같은 두드림 함께 그리는 동화 오늘만 살기로 했다. ㅣ 여일진 안녕, 너 괜찮니?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뜻밖의 순간은 흘려보내도 좋아 기적이 선물한 시간을 살아가며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드디어 나의 계절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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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쉽은 20년 8월 '엄마, 작가가 되다'라는 타이틀로 잠원동 '카페 하스카'에서 매달, 엄마 작가들의 북토크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엄마 작가가 되다'는 22년 4월 독립출판 공저 프로젝트로 변경되어 운영한지 3년 차에 들어왔다. 그동안 5권의 책과 30여 명의 여성 작가들을 배출하였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도전과 성장을 기록해 왔다. 그러한 기록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우리들의 흔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퍼플쉽을 통해 작가가 된 여성들은 글을 쓰고 출간을 하는 과정에서, 변화를 꿈꾸었던 순간의 찬란함을 영원히 박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우리는 책쓰기라는 도전을 통해, 어른이 되어가며 주변 관계에 지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퍼플쉽은 진정한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여성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엄마의 행복'이라는 사회적 선순환의 역할을 꿈꾸고 있다.
퍼플쉽 공저 프로젝트 5번째의 책 '디어, 오후 두시'에서는 한국 여성으로써 한 번쯤 겪어보았거나 주변에서 접해보았던 이야기들이 쓰여있다. 처음 듣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엄마, 나 그리고 내 딸의 모습이 어른거릴 테고, 우리는 작가들 삶의 단상을 통해 자신만의 해답과 지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누군가는 펜을 들게 될 것이다.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그 무엇인가를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끄집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