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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물고기에게 헤엄치는 법 가르치기

비망록
말의 미래
《사파트》 머리말
셰익스피어의 정치 견해
증언
세계의 형태
발걸음과 도약
1928년의 사랑관(觀)
시선의 방식
파도
말을 통한 사물들의 변형에 대해
예술의 허무주의식 정당화
표현의 비극
우화
우리 온실 속 산책
물고기에게 헤엄치는 법 가르치기
보통 독수리
반과거 또는 나는 물고기들
한 시작품의 주석들
현자(賢者)의 표류
심해어들
대기실
어린 나무
말의 변덕
어린 나무의 시
꿈에서 나온 문장들
파르나스
바위
가면 조각들
살아야 할 죽음
할 말 없다
나의 나무
유령이 뿌린 전단지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
수사학
술래잡기
법과 예언가들
글 쓰는 이유
순진무구한 원천들
행복하게 사는 이유
소송 대리권
시절(詩節)
〈조약돌〉 서문

2부 덧붙인 쪽들

Ⅰ 《부조리의 추론》을 읽으며 한 성찰










3부 《인간》의 첫 번째 주석들

《인간》의 첫 번째 주석들

4부 나무줄기

나무줄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프랑시스 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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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Ponge

프랑스의 도시 몽펠리에에서 태어나 개신교 부르주아 가문에서 자랐다. 1916년 루이-르-그랑에 들어가 인문학을 공부했으며, 1917년부터 법학과 철학 공부를 병행하였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합격하였으나, 구두 면접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음으로 탈락하고야 만다. 1차대전이 끝날 무렵 사회주의 당원으로 활동하고, 1937년에 공산당원으로 가입하여 10년간 당원 신분을 유지한다. 주요 저서로는 첫 시집 『사물의 편Le parti pris des choses』을 비롯해 『프로엠Proemes』, 『표현의 광란La rage de l’expression』, 『비누Le savon』 등이 있다
프랑스의 도시 몽펠리에에서 태어나 개신교 부르주아 가문에서 자랐다. 1916년 루이-르-그랑에 들어가 인문학을 공부했으며, 1917년부터 법학과 철학 공부를 병행하였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합격하였으나, 구두 면접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음으로 탈락하고야 만다. 1차대전이 끝날 무렵 사회주의 당원으로 활동하고, 1937년에 공산당원으로 가입하여 10년간 당원 신분을 유지한다. 주요 저서로는 첫 시집 『사물의 편Le parti pris des choses』을 비롯해 『프로엠Proemes』, 『표현의 광란La rage de l’expression』, 『비누Le savon』 등이 있다. 1988년 프랑스의 도시 바르- 쉬르 - 루에서 생을 마감했고 1999년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그의 전집을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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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랭보 연구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0년대 이후 프랑스 현대시와 한국 현대시에 관심을 두고 ‘현대시에 나타난 풍경의 서정성’, ‘프랑스와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해체 양상과 서정에 대한 반성’, ‘예술 창조와 정조 : 현대시에 대한 심미적 반성과 성찰’, ‘언어 예술의 투명성과 불투명성 : 예술 사회학적 관점에서’와 같은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다수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논문으로 「Creation d’art verbal et affect 언어 예술 창조와 정조」, 「Creation de l'art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랭보 연구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0년대 이후 프랑스 현대시와 한국 현대시에 관심을 두고 ‘현대시에 나타난 풍경의 서정성’, ‘프랑스와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해체 양상과 서정에 대한 반성’, ‘예술 창조와 정조 : 현대시에 대한 심미적 반성과 성찰’, ‘언어 예술의 투명성과 불투명성 : 예술 사회학적 관점에서’와 같은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다수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논문으로 「Creation d’art verbal et affect 언어 예술 창조와 정조」, 「Creation de l'art verbal et experience du sublime 언어 예술 창조와 숭고의 경험」, 「정조(情調)의 시적 형상화?예술 사회학적 고찰」, 「언어 예술의 해석과 수용」, 「색채와 정조」, 「신성의 체험과 색채 표현」, 「해체 시대의 서정」, 「글쓰기 풍경의 탈?형상화」, 「풍경의 서정」, 「서정의 복귀와 반서정?1980년대 이후 프랑스 시의 동향」, 프랑스 축어시와 조연호, 신해욱의 시를 다룬 「해체의 양상으로서 여백」, 송재학과 허만하의 시를 다룬 「Creuser le paysage-memoire 기억?풍경 파헤치기」, 앙드레 뒤 부셰의 시를 다룬 「fraichir non finir 간격의 섬광과 존재의 해명」 등이 있다. 역서로는 『현대시와 지평 구조』(2003), 『어떤 푸른 이야기』(2005)가 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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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8*188*10mm
ISBN13
9791128869235

책 속으로

아! 일은 정말 심각해졌다, 거의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분명, 그는 그것을 느꼈다, 이내 두 배로 가차 없이, 그가 내게 자신의 실망감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 작은 책이 나를 우스꽝스럽게 아니면 혐오스럽게 보이게 할 주변 모든 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때부터, 나는 마음먹었다. “이제 내게 남은 일은, 나는 생각했다(더는 물러설 수 없었다), 부끄럽지만 이 쓰레기를 출판하는 것뿐이라고, 바로 이런 과정을 통해, 내가 목매는 평가를 얻으려면.”
--- 「모든 일은 그렇게 일어난다」 중에서

그는 곧바로 알아차릴 거다 사물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그리고 그것들이 제 가치대로, 그리고 그것들 자체로, 자신들을 말해 달라고 하는 말없는 청원을, 말없는 간청들을,?그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지닌 통상 가치를 떠나,?가리지 말고 그렇지만 척도를 갖고, 그런데 어떤 척도: 그것들 고유의 척도.
---「시선의 방식」 중에서

내가 나를 표현하려 할 때면 나는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말은 상투적이고 그것 자체를 표현한다: 그것은 나를 전혀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여전히 나는 숨이 막힌다.
말에 저항하는 기법을 가르치는 일이 쓸모 있는 것은 그때다, 말하고자 하는 것만을 말하는 기법, 말을 능욕하고 굴복시키는 기법을. 요컨대 수사학을 세우는 일, 더 정확히 말해 자신만의 수사학을 세우는 기법을 가르치는 일은 사회 복지 사업이다.

---「수사학」 중에서

출판사 리뷰

프랑스 시인 프랑시스 퐁주의 초기 시집 《프로엠》의 국내 첫 완역이다. 「1928년의 사랑관(觀)」, 「시선의 방식」, 「말을 통한 사물들의 변형에 대해」, 「표현의 비극」, 「수사학」, 「조약돌_서문」 등 작가의 대표작을 비롯해 총 57편의 산문시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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