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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선진시가(先秦詩歌) / 15
1. 원시가요(原始歌謠) / 15 2. 시경(詩經) / 23 제2장 진한시가(秦漢詩歌) / 63 1. 항우(項羽)의 해하가(垓下歌) / 63 2. 유방(劉邦)의 대풍가(大風歌) / 65 3. 고시십구수(古詩十九首) / 66 제3장 위진남북조시가(魏晉南北朝詩歌) / 88 1. 조조(曹操)의 단가행(短歌行) / 88 2. 조비(曹丕)의 연가행(燕歌行) / 93 3. 조식(曹植)의 칠보시(七步詩) / 96 4. 도연명(陶淵明) / 98 5. 사령운(謝靈運)의 등여산절정망제교(登廬山?頂望諸嶠) / 128 제4장 수당시가(隋唐詩歌) / 130 1. 하지장(賀知章) / 130 2. 왕지환(王之渙)의 등관작루(登?雀樓) / 134 3. 최호(崔?)의 황학루(黃鶴樓) / 136 4. 시선(詩仙) 이백(李白) / 138 5. 시성(詩聖) 두보(杜甫) / 181 6. 시불(詩佛) 왕유(王維) / 193 7. 맹호연(孟浩然) / 198 8. 맹교(孟郊) / 202 9. 가도(賈島) / 206 10. 백거이(白居易) / 209 11. 두목(杜牧) / 221 12. 이상은(李商隱) / 232 13. 창당(暢當)의 등관작루(登?雀樓) / 236 제5장 송원시가(宋元詩歌) / 237 1. 조변(趙?)의 차운공헌봉래각(次韻孔憲蓬萊閣) / 237 2. 소식(蘇軾) / 239 3. 주방언(周邦彦)의 완계사(浣溪沙) / 245 4. 이조충(李祚忠)의 봉래원조(蓬萊遠眺) / 247 5. 이청조(李?照)의 무릉춘(武陵春) / 249 제6장 명청시가(明淸詩歌) / 251 1. 황종희(黃宗羲)의 달봉기유(達?紀遊) / 251 2. 팽손휼(彭孫?)의 추일등등왕각(秋日登?王閣) / 253 찾아보기 / 255 |
曉明 金慶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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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초의 문학양식은 시가(詩歌)이다. 원시시대(原始時代)의 시가(詩歌)는 무도(舞蹈)와 음악(音樂)이 하나로 융합된 일종의 종합예술이었다.
『여씨춘추(呂氏春秋)ㆍ고악편(古樂篇)』에 “옛날 갈천씨(葛天氏)의 음악은 세 사람이 쇠꼬리를 잡고 발짓을 하며 팔결(八?)을 노래했다. [昔葛天氏之樂, 三人操牛尾, 投足以歌八?.]”라는 기록이 있다. 여기에서 사람들이 쇠꼬리를 잡고 노래와 춤을 즐기는 모습은 바로 당시에 음악과 노래와 춤이 하나가 된 형상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문자(文字)가 없었기 때문에 원시시가는 기록으로 전해지지 못하고 후세 사람들의 구전(口傳)을 통해서 전해져 내려 왔다. 1) 탄가(彈歌) 『오월춘추(吳越春秋)ㆍ구천음모외전(勾踐陰謀外傳)』 대나무를 베어 활등[弓背]을 만들고 양끝을 이어 활시위[弓弦]를 만드네 진흙으로 만든 탄환을 쏘아 새와 짐승을 사냥하네 주해 ㆍ단죽(斷竹) : 대나무를 베다. ㆍ속죽(續竹) : 대나무 양 끝을 잇다. ㆍ토(土) : 진흙을 반죽하여 만든 탄환. ㆍ육(肉) : 새와 짐승[禽獸]을 말함. 2) 이기씨사사(伊耆氏?辭) 진흙은 원래 모인 곳으로 돌아가고 홍수는 그 산골짜기로 돌아가며 곤충들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말고 초목들이 늪가에 뿌리를 내리고 농가의 땅에 살지 않기를 주해 ㆍ이기씨(伊耆氏) : 신화전설에 나오는 원시부락의 이름. 혹은 ‘신농씨(神農氏)’나 ‘제요(帝堯)’라고도 한다. 耆(늙은이 기) ㆍ사(?, zha?) : 매년 음력 12월,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여러 신들에게 지내는 납제사를 말한다. ‘자(?)’와 통한다. ?(납향 사) ?(납향 자) ㆍ반(反) : 돌아오다. 돌아가다. ‘반(返)’과 통함. ㆍ학(壑, he?) : 산골짜기. 壑(골짜기 학) ㆍ곤충(昆蟲) :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벌레들을 말한다. ㆍ택(澤) : 저습한 연못지대. 澤(못 택) 3) 격양가(擊壤歌) 해가 뜨면 나가서 일하고 해가 지면 들어와 쉬네 목마르면 우물을 파서 마시고 밭을 갈아 먹고 사니 제왕(帝王)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주해 ㆍ착정(鑿井, za?o j?ng) : 우물을 파다. 鑿(뚫을 착) ㆍ경전(耕田, ge?ng tia?n) : 밭 갈고 농사짓다. 耕(밭갈 경) ㆍ하유재(何有哉) : 무슨 소용이 있으랴. ‘帝何力于我哉’ 혹은 ‘堯何等力’이라고도 한다. 哉(어조사 재) 4) 채미가(采薇歌) 《채미가(采薇歌)》는 상(商)나라 말기 고죽국(孤竹國)의 왕자인 백이(伯夷)와 숙제(叔弟)가 주무왕(周武王)의 상(商)나라 정벌에 반대하여 수양산(首陽山)에 들어가 지은 절명시(絶命詩)이다. 登彼西山兮, 采其薇矣. 以暴易暴兮, 不知其非矣. 神農虞夏忽焉沒兮, 我適安歸矣. 於嗟?兮, 命之衰矣. 저 서산에 올라 고사리 꺾어 굶주림을 채우리라 폭력으로 폭력을 대신하니 그 시비를 가리지 못하도다 신농(神農)과 우하(虞夏)의 도가 홀연히 사라졌으니 내 어디로 귀의할 것인가? 오호라 떠나리라 운명이 다하였도다 --- 「제1장 선진시가(先秦詩歌)_ 1. 원시가요(原始歌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