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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감정의 단어 감정 아픔 불안 자학 우울 해소 고민 행복 불행 일탈 양심 자존심 욕심 의욕 힘듦 성취 휴식 의심 증오 소원 추억 고백 사랑 2부 성장의 단어 성장 성인 신념 고집 팔자 미숙 존재 선택 오늘 미련 겸손 특기 실패 좌절 끈기 고단 꾸준함 실망 소생 30대 지금 3부 관계의 단어 관계 인연 간격 인싸 돌봄 대화 좋아해 네편 관심 중압감 선물 갈등 배려 무례함 A.I 4부 회사의 단어 취업 동료 군계일학 다정다감 노고 학벌 월급 대출 가치 퇴사 5부 가족의 단어 가족 부모 엄마 아빠 결혼 부부 육아 식사 에필로그 |
시골쥐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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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학] 학습하기 위한 고난의 과정 울면 안 되는 아이로 자라는 사람이 있다. 부모 혹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거나, 외면당했던 사람. 어린 시절부터 이런 경험이 누적되어 울어봤자 소용없다고 믿게 된 사람. 그래서 무엇이든 혼자서 이겨내기로 한 가여운 사람. 이런 사람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어른이 된다. --- p.22 [행] 행복이란 커다란 것 하나를 이뤄내는 게 아니라 [복] 복습 가능한 작은 것들을 삶에 흩뿌려 놓는 것 행복은 유지하는 게 아니라 간직하는 것이다. 지금의 것을 붙잡기 위해 애쓸 게 아니라, 이 달콤한 행복을 동력으로 또 다른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다. 행복은 어떤 이유로든 반드시 끝난다. 시간이 그렇게 만들 수도 있고, 운이 없어서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당신의 탓으로 끝난 것이 아니며, 인생의 유일한 행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 p.39 [성]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인] 인간답게 살기에도 벅참 어른이 되면 그럴 수 있을 줄 알았다. 마음이 힘들 땐 소주 한잔 마시며 털어내고 처음 겪어보는 일도 의연하게 해낼 줄 알았다. (중략) 하지만 아직도 나는 힘든 일이 있으면 잠을 못 이루며 끙끙 앓고 ‘처음’이란 단어는 여전히 긴장의 신호탄이며 세상일은커녕 내게 주어진 일도 다 알기가 버겁다. 그런데도 이렇게 매일을 살뜰히 살아내니 얼마나 기특한지. --- p.83 [무] 무지해서 잘못된 행동인지도 모르고 [례] 례(예)전부터 그래와서 뭐를 잘못한 줄도 모르고 [함] 함부로 하는 게 습관이 된 버릇없는 행동 타인의 무례는 새똥과 같다. 출근길에 새똥을 맞았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마르고 굳기 전에 닦아버리면 그만이다. 혹시 당신이 매우 긍정적인 성격이라면 ‘오늘 운이 좋으려나?’ 하며 웃어넘길 수도 있다. 그런데 이미 날아가 버린 새에게 분노를 쏟아내고, 남겨진 새똥을 보며 두고두고 화를 곱씹는다면 당신에게는 무엇이 남을까. 새는 당신에게 똥을 쌌다는 사실도 모른 채, 제 갈 길 가기에만 바쁠 텐데 말이다. --- p.178 [학] 학교 이름만 가지고 [벌] 벌써 인생이 결정됐다고 생각하는 착각 인생은 ‘시즌제 드라마’다. 끊기지 않고 연속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나이대별로 주제가 다른 시즌제 드라마. 20대는 젊음, 30대는 성장, 40대는 성공과 성숙 같은 것이 보통의 주제다. 모든 시즌의 결말이 해피엔딩이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건 희망사항일 뿐이다. 시즌마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하거나, 사회적으로 필요한 성과를 얻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 p.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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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성장, 관계, 회사, 가족이라는 삶의 문장
이 책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내세워 마음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정, 성장, 관계와 같이 내 마음이 곧바로 연결된 단어들과 가족, 회사처럼 내가 속한 곳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사전에 적혀있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마음에서 느껴지는 의미, 혹은 지친 마음을 달래주리라 기대하는 의미로 새롭게 정의했다. 오롯이 당신의 마음을 위한 [위로의 사전]인 셈이다. -프롤로그에서 평범한 단어에는 소중한 오늘과 설레는 내일을 채우는 일상성이 있다. 더불어 인생을 묵직하게 잡아주는 특별함을 품고 있기도 하다. 《단어의 위로》는 이렇게 삶을 떠받치는 단어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사유한다. 77개의 단어를 골라 섬세하게 정의하며 공감의 말들을 건네는 것이다. 감정, 성장, 관계, 회사, 가족이라는 삶의 문장을 통해 이 책은 다정하고 사려 깊게 독자를 위로한다. 진심이 담긴 아포리즘과 차분히 건네는 위로의 말들 [추] 추억이란 [억] 억지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인생의 하이라이트 [다정] 다정한 정도가 지나쳐서 [다감] 다 떠나감 -본문에서 《단어의 위로》는 2행시, 또는 3행시 형식으로 모든 글을 시작한다. 익히 알았던 뜻을 벗어나 저자가 새롭게 정의한 단어로 의미를 새기는 것이다. 진심과 재치가 담긴 아포리즘은 이 책을 읽는 커다란 재미이다. 흔하고 익숙하게 썼던 단어를 조명해 우리의 일상을 다른 눈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차분히 건네는 위로의 말들, 행간에 심어놓은 감정과 질문들,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가만가만 펼쳐 보인다. 이 책은 무채색 같던 삶의 풍경을 다채롭게 바라보도록 이끄는 에세이이다. 일상은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검정 렌즈를 쓰고 볼 것인지, 돋보기를 쓰고 볼 것인지, 아니면 외면할 것인지. 《단어의 위로》는 권한다. 맑은 눈으로, 아이 같은 마음으로, 애틋한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