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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백서 (큰글자책)
오늘도 귀여운 내향인입니다
김시옷
파지트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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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이건 몰랐지?

아빠의 걱정 · 확신의 센터 · 반말은 어려워 · 전화 눈치싸움 · 작전명: 미용실 · 내향인 친구들 · 약속 D-day · 이십년지기 루틴 · 미팅 준비 · 1인 4역 · 내향인의 회식 · 업무 수행평가 · 소심인의 업무 연락 · 부둥부둥 · 다이어트 · 멍 때리기 대회 · 전격 데뷔 · 기업 인재상 · 알바봇 · 알바 연대기 · 착한 사람 · 이건 몰랐지? · 너는 왜 말이 없어? · 집순이 일타강사 · 신비로운 내향인 · MBTI 명탐정 · 멋있어

Chapter 2: 가끔은 다른 길로

내향인의 기본값 · 내향인의 속도 · 생각 신호등 · 삼십 대 내향인 · 있는 그대로 · 옷은 날개 · 인생네컷 · 어쩌라고 · 롤 친구 · 외향인에게 · 은이 언니 · 고백은 이렇게 · 오늘의 용기 · 용기와 오지랖 사이 · 수영장 회식 · 도와주세요 · low fat · 진심만 있다면 · 내향인의 소확행 · 눈치는 관찰 · 가끔은 다른 길로 · 나 홀로 제주 · 그림 수업 · 골 때리는 나 · 내향인은 귀여워 · 너 나 우리

Chapter 3: 내향인 충전소

내향인의 외출법 · 내향인의 적응법 · 내던지기 · 도망가자 · 내향인이 속상할 때 · 거절할 용기 · 차단하시겠습니까 · 내향인의 속마음 · 마법의 주문 · 적응 쿨타임 · 실패는 내 친구 · 그냥 한 문장 · 내향적이어서 좋은 일 · 내가 할 수 있는 일 · 확언 1년 차 · 나의 확언 · 감사 일기 · 엄마와 나 · 할머니 공책 · 특별한 I · 엄마와 요가 · 이십 대에 쓴 일기 · 이십 대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2021년 생일에 있었던 일 · 내향인 충전소

저자 소개 1

소소한 일상을 쓰고 그린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도 귀여운 만화를 만드는 게 꿈. 인스타그램 @siot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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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10*297*14mm
ISBN13
9791171520442

책 속으로

“가여운 그때의 나를 대변하자면 말이 없는 이유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나 말고도 말할 사람이 많아서 굳이 거들지 않는 것이다. 말과 말 사이에 끼어드는 건 큰 공력이 필요하다. 특히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형의 사람들과 있을 경우, 자리라도 보전하려면 말하는 힘도 아껴야 한다.”
--- p.73

“정처 없이 걸었던 시골길, 그때 들었던 음악,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별안간 울음이 터졌던 일, 파란 하늘을 수놓은 풍차, 슬픔을 추스르고 했던 다짐. 온 순간이 나에게 스며든 건, 혼자이기에 가능했다.”
--- p.147

“그렇지만 손잡고 풍경을 보는 것으로도, 그러다 눈 마주치는 작은 순간으로도 행복하리라. 할머니 공책에 적힌 단어들을 하나하나 지우는 장면을 그리며 생각했다.”

--- p.219

출판사 리뷰

괜찮아,
우린 귀여운 내향인이니까!

한때 감춰져 있던 나의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 사람들이 많은 무리에 끼지 못해 엉거주춤하는 모습과 사소한 말 한마디에 고민하는 내 모습이 너무 싫었다. 내 성격을 고쳐야 하는 걸까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소심하고 내향적인 게 잘못은 아니기에 고치기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 그리고 『소심백서』를 만난 후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되겠구나 생각했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소심백서』는 내향인으로서 겪는 에피소드와 고민으로 채워져 있다. 내향인이라면 백 프로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공감에서 그치지 않는다. 김시옷 작가만의 다정한 말투는 우리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며 “내향인이어도 괜찮다”고 위로한다.

?이십 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과거 자신에게 “자책하고 속앓이하지 않아도 돼” “주저하는 그 일들을 해도 돼” “너는 너인 채로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장면이 나온다. 어쩌면 이 말들은 지금 현재 내향적인 성격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이 내향인인 나를 위한,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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