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깊은 용문산 자락 예쁜 동네 양평에서 태어나 어릴 때 할머니와 아버지에게 옛이야기를 무척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옛이야기가 좋아서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옛이야기 책 《입말로 들려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 5권을 썼습니다. 요즘은 옛이야기 연구 모임인 ‘팥죽 할머니’에서 활동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 독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20년 이상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직업이고, 예쁜 딸아이 둘과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이 취미이다. 다양한 출판사의 교재 및 단행본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했다. 그림에 자신 없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리기》와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이야기 그리기》 등을 집필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본 도형이 모여 모양이 완성되는 과정을 스티커를 붙이며 즐겁게 경험하고, 나아가 관찰력과 창의력이 자라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