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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사랑의 씨앗이 되었으면
1. 떡잔치 2. 새학년 첫날 3. 신체검사 하던 날 4. 짝궁 대소동 5. 마음을 활짝 여는 시간 6. 사랑의 씨앗 7. 아멘 할머니 만세! 8. 낙엽 공주님 9. 미진이의 눈물 10. 졸업선물 11. 반장선거 12. 새미가 전학 가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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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는 겸연쩍게 화장지로 콧물을 닦아 내며 자기 자신도 우스웠던지 얼굴이 벌개 가지고 싱긋 웃었습니다. 이 때 하필이면 입에서 침이 또 쭈루룩 나와 무릎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엔 성이도 더 참을 수가 없습니다.
둘이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한 번 나온 웃음이 암만 그치려 애를 써도 안 그쳐지고 자꾸만 자꾸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번엔 성이 코에서 콧물 방울이 비누 방울처럼 뿡! 켜졌습니다. 성이는 깜짝 놀라 손수건으로 닦아냈지만 준우는 책상을 두드리며 웃었습니다. --- p.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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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게 화장지로 콧물을 닦아 내며 자기 자신도 우스웠던지 얼굴이 벌개 가지고 싱긋 웃었습니다. 이 때 하필이면 입에서 침이 또 쭈루룩 나와 무릎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엔 성이도 더 참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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