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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ego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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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4
강주완_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합니다 : 전투기 조종사 아빠의 육아 이야기 · 9
임나린_손편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 51
하젤_동화 같은 나의 짝사랑 · 81
김소현_사계절 · 107
백수빈_첫사랑 = 짝사랑 · 141
김소연_안녕, 나의 오랜 친구 우울. · 163

저자 소개 6

글을 쓰고 비행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를 꿈꿨고, 땅에서는 누구보다 함께하는 아빠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투기 조종사로의 삶, 그리고 두 아이를 전담 육아한 시간은 저를 성장하게 했습니다. 내일의 새로운 비행을 준비하면서 나와 세상을 알아가는 글쓰기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데에 서툴러 글을 적기 시작했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잊혀가는 것들을 꺼내오기 좋아하고, 그것들을 여러 사람과 나누기를 좋아한다. 영원을 바랄 수 없는 세상에서 편지의 영원함을 꿈꾸며 손글씨가 주는 힘을 믿는다. 매년 연말이 되면 연하장을 직접 제작한다. 사람들은 나를 조용하지만 속이 깊은 아이라고 부른다.
모든 것들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 찾아온 감성과 기회. 딸에서 어느 순간 엄마로, 커리어 우먼으로, 또 직장인 극단의 대표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다보니 어느 새 중년이 되었습니다. 살고 싶어 연극을 하였으나 이제는 쉬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한 때는 술에게 위안을 받았지만 지금은 글로서 타인에게 위안을 주려고 합니다. 포토 에세이 [他人... 그 어느 날] 발간
큰 키와 시원한 걸음걸이를 지닌 작가는 여행을 좋아한다. 곳곳을 여행하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사람과 사물을 깊숙히 바라봄에 따라 작가만의 고유한 언어로 수려하게 표현한다. 이야기가 무거운 듯 아닌 듯, 아리송해도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작가의 가치관이 글 속에서 궁극적인 메세지를 전한다. email: jin04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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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평소 다양한 장르의 책, 개중에서도 소설을 주로 즐겨 읽고 소감을 작성하는 취미가 있다. 가슴 시리게 슬프고 감동 어린 사랑 이야기를 접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해당 작품에서 작가는 짝사랑이자 첫사랑을 주제로, 첫 소설을 집필하는데에 도전한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전하지 못해 우울을 앓기 시작했다. 말하는 대신 글을 쓰고, 읽기 시작하며 마음이 조금씩 치유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래서, 깊은 마음을 쓴다. 월간 시사문단 시 신인상을 받았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듯한 그림을 그린다. 어딘가에 같은 마음을 가진 분이 계신다면,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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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48*210*20mm
ISBN13
9791166664816

출판사 리뷰

우리는 누구나 못다 한 말을 안고 살아갑니다. 말을 하고 싶어도 마음 편히 털어 둘 곳도, 들어줄 사람도 없어서 그저 마음속에 꾹 담아둔 채 살아갑니다. 그렇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누구에게 마음을 털어두는 법도 잊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잊어버렸습니다.

직업, 나이, 성격 무엇 하나 닮은 곳을 찾기 어려운 저희가 한곳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건 오로지 글 덕분이었습니다. 6주라는 시간 동안 오랜 시간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말들을 한 줄 한 줄 글로 적어 내려가기 시작하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무슨 말이 하고 싶었고, 나의 마음은 어땠는지. 아픈 곳은 없었는지, 아팠다면 이제는 잠시 쉬라고 말해줍니다.

글을 쓰며 저희가 느낀 모든 감정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여섯 명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보니 글의 주제도, 글을 적은 방식 모두 다르기에 조금은 어우러지지 않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조잡함이 아닌 다양함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와 마음을 온전히 느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공감, 그리고 그 공감에서 시작되는 따스함. 그것이 6주의 여정을 마친 저희의 작은 바람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느라 미처 돌보지 못한 여러분의 아픔과 힘듦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우리도 그랬다고.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너무 외로워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서툴러 보일지 모르는 저희의 마음을 이곳에 두고 갑니다. 웃어도 좋고, 울어도 좋습니다. 원하는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즐겨주세요. 저희의 이야기를 선택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저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어서 고맙습니다. 언젠가 당신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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