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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아이에게 배우고 아이와 함께하며 아이와 같이 자라는
1부. 아이에게 배우고 1장 아이의 언어에서 배우다 아이의 언어 1 - “좋아!” 아이의 언어 2 - “고마워” 한 마디 아이의 언어 3 - “친구와 생각하는 시간이?” 아이의 언어 4 - “기뻐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의 언어 5 - 오직 사랑으로 받는다면 아이의 언어 6 - 아낌 없이, 빠짐없이 사랑을 표현한다면 [시] 가운- 루카스 제이 아이의 언어 7 - “사람도 말을 안 하면” [시] 나비 - 루카스 제이 2장 엉뚱한 게 아니에요 “사람이 달팽이라면?” “난 부자야!” “세상에 나쁜 말이 없다면” “매일 요일이 달라진다면” 잘못 큰 어른의 잘못이 “잊어버려!” 3장 어린아이 됩시다 서로 위로 [시] 밤하늘 - 정혜리 편한 사람 [시] 판단을 멈추면 - 루카스 제이 할 수 있다, 즐길 수 있다 땡큐! 아이 러브 유! [시] 고구마 - 정혜리 어린아이의 선언 어린아이 & 어린 왕자 [시] 어린아이 됩시다 - 루카스 제이 어린이는 시인 [시] 시 - 루카스 제이 아이들의 현재 갯벌에서 바다까지 이층버스 [시] 너 - 루카스 제이 4장 웃어 주고 안아 주고 토닥여 주고 웃음의 능력 웃음에 생명이 있다 안아 주고 토닥여 주고 사랑과 겸손과 감사의 말 서운하게 한 이후 참는 아이 2부. 아이와 함께하며 1장 사랑을 받으면 세상이 보인다 등 굽은 나무 [시] 아빠 - 루카스 제이 사람과 사랑에 관하여 [시] 사랑의 사람 - 루카스 제이 자연을 아껴 주는 예쁜 마음 사랑을 받으면 세상이 보인다 [시] 눈빛 - 루카스 제이 질문 카드 정성을 다한다는 것 오늘 감사했던 것 말하기 “사랑이 필요해?” [시] 사랑은 결코 길을 잃지 않아 - 루카스 제이 2장 기적을 지켜보며 너의 손을 잡으며 “네가 기쁘면 아빠는 행복해” 세상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시] 구름의 느낌 - 루카스 제이 [시] 솜사탕- 정혜리 웃음에 감사 자면서도 웃는 아이 그저 살짝 입꼬리를 올렸을 뿐인데 피아노 건반 위 작은 손 노는 아이들 기적을 지켜보며 [시] 어린이의 운동장 - 루카스 제이 3장 내가 좋아하는 집 가족은 꼬옥 안아 주는 거야 [시] 사랑의 환희 - 루카스 제이 아빠 나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 내가 좋아하는 집 [시] 웃음이라는 축복 - 루카스 제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시] 워밍업 - 루카스 제이 또또와 규리 4장 아이와 함께할 때 필요한 지혜 부모의 체감시간 “몇 살이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 부모와 자녀의 마음속 거울 사회적 참조가 부족한 세상에서 아이가 울 때면 배드민턴 [시] 젠틀맨 - 루카스 제이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패스 지난날을 회고하며 특별한 사람들 에필로그 어른이 어린이에게 [시] 같은 신발 - 정혜민 [시] 너에게 영원히 해 주고픈 말 - 루카스 제이 |
루카스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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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어린이에게
〈너의 손을 잡으며〉는 어른이 어린이에게 배우고, 어린이와 함께하며, 어린이와 같이 자라는 것에 대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 느낌이지만 굉장히 보편적인 의미와 가치로 다가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가족 간에 사랑이 넘치는 순간들을 여러 장면과 아빠와 딸들 각자의 시로 충분히 느끼게 됩니다. 어린아이에게 배려심을 가지고 잘해 주어야 하는 까닭을 어른인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우리가 1의 사랑을 주었다면 그 사랑은 그 아이의 지금의 인생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100, 1000, 아니 무한대의 효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효력을 내는 것이 어른이 어린이에게 해 주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부모의 제일의 역할이자 존재 이유 그 자체죠.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잊고 내가 힘들고 내가 바쁘다고 아이들을 애정 없이 대한다면 사랑의 효력이 극대화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이 시기는 금세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인생의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는 없으니까요. 두 아이와 함께하면서 이런 점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자꾸 내가 이 소중하고 중요한 시기에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됩니다. 저 자신에게 부족한 게 많습니다. 초점은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매일 느낍니다.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 긍정과 긍휼의 관점. 이 기본 중의 기본, 핵심 중의 핵심을 지켜야 하는데, 이것은 곧 부모 자신이 형식이 아닌 본질로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이것은 궁극적으로 이 책이 지향하고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 보면 중요할 때와 힘들 때 주는 도움의 가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실은 아이들이 그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어찌 보면 더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른이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른과 아이가 서로 사랑을 배워 가고 나누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사랑의 유산’이 가정에서 세대 간에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더 넓게는 가정의 바깥에서도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그러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는 소중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