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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 2
특허와 논문 고전 의서를 바탕으로 한 최신 약초 정보 양장
조식제
아카데미북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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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조식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이며 변리사, 약용식물관리사 이다. 현재는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이다. 마산고등학교, 창원대학교 대학원 석사이며 활동으로는 네이버 카페 ‘약초천국’ 운영, 네이버 블로그 ‘如雲 如旅’ 운영등이 있다. 저서로는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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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24쪽 | 3040g | 198*268*60mm
ISBN13
9788956811505

출판사 리뷰

“약초?약나무 422종 효능, 특허로 검증”
조식제 특허청연수원 교수,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 2’ 펴내… 관련 사진 2,400여 장, 특허·논문 자료 2,500여 건 담아 ‘눈길’

수천 년간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라는 약이 되는 자생식물들을 분석·정리한 책(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 2)을 특허청 간부 공무원이 펴내 눈길을 끈다. 특히 저자가 15여 년 전국을 돌아다니며 찍은 2,400여 장의 약초?약나무 사진과 2,500여 건의 특허·논문 자료 등이 1천 여 페이지의 책에 실려 일반인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자는 조식제(57·변리사, 약용식물관리사) 특허청연수원 교수(서기관). 이 책은 조 교수가 전국을 다니며 찍은 약초?약나무를 자신의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린 자료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책 분량은 1천 여 쪽으로, ▲저자가 찍은 감초, 지황, 울금 등의 약초 ▲블루베리, 황칠나무, 소태나무 등 약나무들과 ▲비타민나무, 칼슘나무, 뽀뽀나무 등 미래형 과일나무 사진들이 컬러로 실렸다.
토끼풀?진달래?목련?무궁화 등 우리 생활 가까이 있는 식물들과, 백두산의 바위돌꽃, 한라산의 시로미 등의 귀한 식물들, 사라질 위기에 놓인 한계령풀?으름난초?개느삼?백부자 등의 4계절 모습이 수준급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겼다.
각 식물에 대한 한방의 기존 정보들과 함께 1970년 이후 지금까지 등록됐거나 공개된 특허, 연구 논문에서 밝혀 낸 새로운 효능들이 상세하게 정리돼 있어 책의 가치를 드높여 주고 있다. 고들빼기?냉이?달래?씀바귀를 비롯한 나물류들이 간질환 치료나 숙취 해소에 작용하는 약효 식물이 된다는 관련 자료들까지 덧붙여져 흥미를 더해 준다. 더욱이 책에 소개된 특허와 연구 논문 건수가 2,500여 건에 이르러 지금까지 나왔던 책과는 차별화되어 학계, 산림·임업계, 지식재산권 분야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 책은 조 교수가 2012년 7월에 먼저 펴낸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720쪽)와 내용이 이어지도록 사진?자료?부록들을 알차게 담아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두 권의 책을 합치면 ▲사진 4,100장 ▲특허 및 연구 논문 3,800건 등에 이르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보유했다.

조 서기관이 이 책을 펴낸 데는 숨은 사연이 있다. 10년 전 40대 후반의 친형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현대의학을 보충할 수 있는 항암 약초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전국 산야를 돌아다녔다. 그는 “봄엔 복수초?노루귀 등의 야생화나 어수리?곰취 등의 나물류를 관찰하고, 가을까지는 산삼?송이?능이 등 야생버섯을 찾아다녔다. 겨울엔 차가버섯이나 상황버섯과 같은 약용버섯의 자생지 모습도 꼼꼼히 관찰했다”고 말했다.
그의 집안 사연도 재미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등 3대가 한의사여서 어릴 때부터 한약재와 친숙해 산과 들에서 만나는 온갖 약초들을 남다른 눈으로 보게 됐고 책을 내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됐다.
조 교수는 “우리 약초, 약나무들에 대한 한방 지식의 객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동의보감, 방약합편 같은 고전의서는 물론 1990년 이후 발표된 연구 논문, 관련 특허 등을 살펴보면서 자생식물 가치와 특성을 알게 돼 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자원식물의 연구는 아직 시작 단계”라며 “따라서 감성적인 눈으로 약초, 약나무 등을 학문적?실용적으로 재조명해야만 새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 서기관은 마산고, 창원대 대학원(석사)을 나와 지식경제부 사무관, 특허청 심사관, 심판관 등을 지냈다. 네이버 카페 ‘약초천국’ 매니저, 네이버 블로그 ‘여운 여여(如雲 如旅 ;/ 네이버 블로그 아이디 : gg6710)’를 운영하고 있다.

■ 언론 기사

대전=연합뉴스(이은중 기자) - 2014년 4월 29일자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을 분석·정리한 책을 특허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인 조식제(57) 서기관이 펴냈다.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 2'라는 제목의 책에는 저자가 15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찍은 2천400여장의 약초·약나무 사진과 2천500여건의 특허·논문자료 등이 1천여페이지에 담겨 일반인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초, 지황 등 약초에서부터 블루베리, 황칠나무 등의 약나무가 소개됐고 비타민나무, 칼슘나무 등 미래형 과일나무까지 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토끼풀, 진달래 등 우리 생활 가까이 있는 식물과 백두산의 바위돌꽃, 한라산의 시로미 등 귀한 식물, 사라질 위기에 놓인 한계령풀, 으름난초 등 4계절 모습이 수준급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각 식물에 대한 한방의 기존정보들과 함께 1990년 이후 지금까지 등록됐거나 공개된 특허, 연구논문에서 밝혀놓은 새 효능들이 상세하게 정리돼 이 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들빼기, 냉이를 비롯한 나물류들이 간질환치료나 숙취해소에 작용하는 약효식물이 된다는 관련 자료들까지 덧붙여져 흥미를 더해준다.
2012년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라는 제목의 책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출간한 그가 이 책을 내게 된 사연이 특이하다.
10년 전 40대 후반의 친형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현대의학을 보충할 수 있는 항암약초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전국 산야를 돌아다녔다.
그는 봄엔 복수초, 노루귀 등의 야생화나 어수리, 곰취 등 나물류를 관찰하고 가을까지는 산삼, 송이, 능이도 찾아다녔다.
겨울엔 차가, 상황버섯과 같은 약용버섯의 자생지 모습도 꼼꼼히 관찰했다.
그가 약용식물에 관한 책을 내게 된 집안 내력도 있다.
증조부에서 아버지 등 3대가 경남 함안에서 한약업에 종사해 어릴 때부터 한약재와 친숙해 산과 들에서 만나는 온갖 약초들을 남다른 눈으로 보게 됐고 책을 내는데도 크게 도움이 됐다.
조 서기관은 "우리나라 자원식물의 연구는 아직 시작단계"라며 "감성적인 눈으로 약초, 약나무 등을 학문적·실용적으로 재조명, 새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 카페 '약초천국'과 네이버 블로그 '여운 여여(如雲 如旅, 아이디 gg6710)'를 운영하고 있다.
jung@yna.co.kr

■ 언론 기사

조선일보(최홍렬 기자) - 2014년 8월 16일자

[인터뷰] 주중엔 특허청 교수, 주말엔 약초 사냥꾼

조식제(57) 특허청 산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서기관)는 ‘특허청의 허준’이라 불린다. 그는 약초꾼도 아니고, 한의학이나 약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가 전통 약초를 꿰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네이버 카페 ‘약초천국’(회원 2900여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초를 정리한 네이버 블로그 ‘여운(如雲) 여여(如旅)’는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었다. 그가 15년 동안 발품을 팔아 전국을 누비며 찾은 약초?약나무는 최근 펴낸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에 담겨 있다. ‘동의보감’ ‘방약합편’ 같은 전통 의서(醫書)에 나오는 식물 680여종의 효능을 밝히고, 관련 특허?연구논문 3800여건에 사진 4100여장을 수록한 방대한 작업이다.

-처음에는 풀과 약초를 구별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산중에서 모르는 야생화나 풀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은 후 도감(圖鑑)이나 인터넷을 뒤져 이름을 알아냈다. 이것이 약초인 경우 약초의 효능과 최근 연구성과를 조사·정리해 2005년부터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올렸다. 약초를 제대로 알려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변하는 모습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비슷한 종(種)의 다른 약초와도 구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약초 찾기 위해 햇빛·지형·습도 살펴야
조 교수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약초천국' 회원들은 주말이면 약초 찾기에 나선다. 병을 치료하려고 약초를 찾는 사람을 비롯, 취미활동이나 연구를 위해 참여한 사람도 있다. 전국의 산들을 돌다보니 산삼을 찾는 심마니들과 친구가 되기도 한다. 인적이 드문 오지를 갈 때는 1박2일 비박(산 야영)하면서 산에서 자기도 한다. 매년 봄·가을에는 산기슭에서 시산제(始山祭)와 종산제(終山祭)도 지낸다. 산에서 캔 산삼·상황버섯·더덕 등을 넣어 담근 술을 제상에 올리고 산신령에게 절을 올린다.

-약초를 찾을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은.
"일조량(햇빛)과 지형, 습도, 토질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같은 산이라도 골짜기마다, 산의 방위에 따라 약초의 서식 분포가 달라진다. 산삼은 아침에만 햇빛이 살짝 비치는 산의 북동면에서 주로 자란다. 소나무 숲에 많이 자라는 송이버섯을 캐려면 양지가 많은 산의 남동쪽 사면에 가야 한다. 반면 참나무 숲에서 자라는 능이버섯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북쪽 사면에 많다. 지치, 시호, 산해박 등은 석회암 지역인 강원도 영월·정선 지역에 가야 볼 수 있다."

"알면 약초, 모르면 잡초"
-계절에 따라 채취하는 약초도 달라질 텐데.
"녹음이 짙어가는 시절에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 바닷가의 함초 등이 제철이고, 가을에는 마가목·오미자 등이 있다.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 등을 따는 계절은 겨울이다. 나뭇잎이 떨어져 줄기에 피어난 버섯이 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더덕·도라지·잔대 등 뿌리를 캐는 식물도 약성이 뿌리로 내려가 갈무리된 겨울철에 채취해야 약효가 좋다."

조 교수는 "그냥 스치듯 지나치던 야생화가 귀한 약초라는 것을 발견하는 기쁨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다"며 "'알면 약초(藥草), 모르면 잡초(雜草)'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귀한 약초나 버섯을 찾아다녔지만 10년 이상 숲속을 누비면서 우리 곁에 있는 평범해 보이는 식물들도 귀중한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제철 음식이 가장 귀한 약초"
-일상생활에서 약초를 많이 활용하나.
"집에서 오미자·더덕·으름·산머루·개복숭아 발효액을 만들어 먹고 있다. 요리할 때 설탕 대신 넣으면 고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물에 희석시켜 그냥 마시기도 한다. 약초를 끓이면 약성분이 소실될 수 있는데, 발효는 식물의 고유 효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게 장점이다. 곰취·오갈피잎·병풍취·참나물·음나무순·참죽나무순 등은 장아찌를 담가 먹는다. 발효액이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은 약초가 100여종은 될 것이다. 능이버섯은 말릴수록 향이 진하다. 라면이나 전골, 수제비 끓일 때 말린 능이버섯을 넣으면 향이 기막히다."

-'약초박사'로 소문나면서 주위에서 전통 한방이나 민간요법에 대해 자문하는 경우가 많겠다.
"약초의 효능을 과대 평가하면 안 된다. 잘못된 정보에 따라 함부로 이용하면 도움이 되기는커녕 병을 얻을 수 있다. 치료나 약은 언급하지 않고, 식생활 위주의 건강 조언만 한다. 좋은 약초를 먹는다고 전부가 아니다. 현대인이 탈이 난 것은 많이 먹어서 그렇지, 못 먹어서 병이 난 적은 별로 없다. 그 어떤 약보다도 숲을 가까이하면서 맑은 물, 좋은 공기를 마시고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만병통치의 묘약이다. 자연 자체가 지니고 있는 치유의 힘이랄까. 산삼 먹는 사람보다 심마니가 더 건강한 법이다."

기사 링크: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15/20140815013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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