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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추천사 추천사 1부 끌림, 네가 나를 부를 때 1. 사람을 모르고 사랑했다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천경자) 2.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촛불을 켜고| 콰야) 3. 행복 없이 행복해지자 (full of flowers|에바 알머슨) 4. 미래를 아는 사람은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자화상|나혜석) 5. 화가는 그림으로 말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화가 어머니의 초상화|알브레히트 뒤러) 6. 사랑에 마침표는 없다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 빈치) 2부 비춤, 네게서 나를 읽다 7. 어제의 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황금물고기|파울 클레) 8. 이젠 누구라도 될 수 있다 (Untitled-90099|이강소) 9. 자기 앞의 생 (나무와 두 여인|박수근) 10. 그만 인정하자, 나는 이방인이다 (상처 입은 사슴|프리다 칼로) 11. 씨름하자고 조르는 천사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폴 고갱) 3부 공감, 네 곁에 나를 세우다 12. 무거운 짐을 진 자들에게 (검은 사각형|카지미르 말레비치) 13. 사람의 진실은 깨진 거울 사이로 보인다 (나르키소스|카라바조) 14. 일상 속 탕자는 바로 나 (돌아온 탕자|렘브란트 반 레인) 15. 곁의 자리 (선한 사마리아인|빈센트 반 고흐) 16. 강요된 선택이 아니라 이해의 과정이길 (깨진 맹세|필립 허모진스 캘더른) 4부 물듦, 추상과 싸우려면 추상을 닮아야 한다 17. 깨진 창문 사이로 (안과 밖|김기린) 18. 절망을 딛지 않고 세울 수 있는 깨우침은 없다 (Universe 5-IV-71 #200|김환기) 19.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일 (점으로부터 No.202|이우환) 20. 그림도 과정일 뿐 (감자의 꿈|에밀리 카메 크느그와레예) 21. 한 생애가 연습으로 끝날지라도 (Untitled|마크 로스코) 5부 사랑, 내 안은 사랑으로 가득하다 22. 자연이 우리를 사랑하는 방식 (창가의 여인|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 23. 엉뚱하지만, 아름다운 (화가의 화실|귀스타브 쿠르베) 24. 스케이팅은 몸에 쌓는 신뢰다 (스케이트 타는 목사|헨리 레이번) 25. 삶은 언제 명화가 되는가 (사과와 오렌지 정물화|폴 세잔) 26. 밤은 무심한 동무다 (밤과 노인|장욱진) 27. 오늘보다 외설적으로 (젊은 뱃사람|헨리 스콧 튜크) 28. 나는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랑|다비드 자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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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기 위해 떠난 미술 여행에서조차 과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해 전전긍긍하기도 했지만 결국 작가는 그림을 통해 사랑으로 가득 찬 자신을 발견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엇이 필요한지, 스스로 되돌아보고 깨달은 것이다.
‘자신에게 절실히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들과 이 글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화삼독(畵三讀)’이라는 그림 읽는 법을 보여 준다. ‘그림을 읽고, 작가와 그 시대를 읽고, 마지막으로 나를 읽는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그림이 보여 주는 환대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전한다. 이는 결국 사람을 사랑하는 일과 같다고 작가는 말한다. 사람을 알지 못한 채 ‘사랑’이라는 감정에 취해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그림의 내면을 알지 못한 채 그림을 보는 것. 작가는 그래서 사람을 보듯 그림을 보라고 권한다. 첫인상에 끌려서 마주하게 되고, 그를 통해 나를 보고 공감하고, 서로 물 들면서 사랑으로 가득 차도록 다양한 그림을 통해 안내한다. 그림 앞에서 자신의 내면을 향해 달리는 일은 작가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작가는 『나는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를 통해 ‘우리는 모두 관객이면서 예술가’라며 그림이 주는 힘을, 위로를, 경계 없이 서로 느끼기를 바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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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 어디에선가 사랑을 잃고 방황하는 나의 자화상을 조우하게 될 것만 같다. 그때 나도 강태운처럼 말하고 싶다. 사랑은 가슴앓이가 아니라 가슴을 맞대는 일이라고. - 최준영 (사단법인 인문공동체 책고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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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는 캔버스를 채우는 우리는 모두 관객이면서 예술가”라는 저자의 미술 기행에 동참해 보길 권합니다. - 김명래 (경인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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