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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66년 07월 17일
출생지
서울
직업
교수
데뷔작
행복한 인문학
작가이미지
최준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200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에 당선됐다. 2005년부터 노숙인, 미혼모, 재소자, 여성 가장, 자활 참여자, 어르신 등 가난한 이웃과 함께 삶의 인문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덕분에 ‘거리의 인문학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성프란시스대학(최초 노숙인 인문학 과정) 교수를 거쳐 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전국을 떠돌며 인문학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2018년 수원에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을 꾸렸고, 2023년 사단법인 인문공동체 책고집으로 거듭났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23년 독서문화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SBS라디오, 경기방송, dmbMBC, YTN, 국악방송 등에서 책소개 코너를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결핍의 힘』과 『최준영의 책고집』, 『결핍을 즐겨라』,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등이 있다.
2005~2007 성프란시스대학 교수
2007~현재 경희대학교 실천인문학센터 교수

수상경력

2000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비로소 삶이다. 누군가 나를 보고 싶어 한다면 그건 멋진 삶이다. 서로 보고 싶어 한다면 그건 사랑이다. 삶과 멋진 삶, 그에 더해 사랑이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이다. 민선숙의 시를 읽는 시간은 내 작고 보잘것없는 삶 속에도 멋진 삶과 사랑이 깃들기를 염원하는 시간이다. 표제시 「너를 아직 다 읽지 못했다」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핍진한 삶을 살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너를 아직 다 읽지 못해/ 내 안에 붙들어 놓은 너/ 앉아 있는 그 자리가/ 너와 나의 도서관이 되었다” 이보다 절절한 그리움이 있을까, 이토록 애틋한 설렘이 있을까. 그리움과 설렘은 시집 전체를 관류하는 주제어다. 그러한 주제어는 다양한 시에서 변주되고 교직한다. “나에겐 작은 떨림/ 그리움이 풍랑처럼 오네요”(「따스한 입김으로」)라든가, “머물던 곳에서 기억될 리 없어/ 굳어진 습관처럼/ 끝없는 경계를 넘어선다”(「아야진 해변에서」)처럼 혹은 부끄럽게, “붉은 밤비 내리던 날/ 벼린 상처 알 수 없는 날/ 살굿빛 곱디고운/ 너의 흔적을 기억한다// 걱정으로 기울어진 빈자리가/ 너에게 머문다”(「너에게 머문다」)처럼 혹은 살며시 다가온다. 다시, 삶이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일이다. 멋진 삶이란 누군가 나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감지하는 일이다. 시란 그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때론 그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걸 담담하게 풀어놓는 일이다. 오롯이 풀어놓기만 해도 이리도 애틋함 뚝뚝 묻어나는 시집이 되는 것이다.
  • 그의 글 어디에선가 사랑을 잃고 방황하는 나의 자화상을 조우하게 될 것만 같다. 그때 나도 강태운처럼 말하고 싶다. 사랑은 가슴앓이가 아니라 가슴을 맞대는 일이라고.

작가 인터뷰

  • “인문학 배운 노숙자, 아내에게 사랑한다 말하더라” - 『유쾌한 420자 인문학』 최준영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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