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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펴내며 · 반야심경(한문, 우리말)1부 반야심경이란1장 마음으로 읽는 경전마음으로 읽는 경전반야심경, 뜻은 알고 봐야지 · 더 알아보기_『반야심경』 광본과 약본흔들림 없는 반야심경의 지혜 · 더 알아보기_근본지와 후득지공(空), 살아 있는 부처의 눈 · 더 알아보기_반야의 종류현장에게는 반야심경이 있었다2장 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내 뒤에는 관자재보살이 있다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리라3장 나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나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마음의 눈을 뜨니 진리의 문이 열리다어떻게 바라볼 것인가2부 마음의 눈을 뜨면 보이는 것들1장 원리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원리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지혜로운, 사리불색을 보는 눈, 여태 못 뜨셨소공 아닌 현상은 없다손길 닿는 것마다 공2장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 더 알아보기_삼성(三性)색즉시공 공즉시색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들려준 관계의 공성애착의 불길을 끄면 새로워진다3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시각을 바꿔라행복해지고 싶다면 시각을 바꿔라변한 것은 상대가 아니라 내 마음이다나를 들여다보는 거울이요?파리가 뱃속에서 날아다녀요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다 3부 한 번에 하나씩 삶의 균형을1장 존재의 변화존재의 변화으악! 귀신을 보았다영원한 게 있냐 공?2장 마음의 담장 너머세월 가면 덧없는 육신은 허물어질 테니우연에 진심을 보태면 업연이 된다4부 모든 것이 인연이다1장 마음이 시키는 일들 - 십이연기마음이 시키는 일들 - 십이연기십이연기를 알면 업보가 보인다거미줄 같은 인연들삶의 격은 업으로 결정된다2장 역경에서 배우며 산다 - 사성제마음을 옭아매는 것부터 제거부디 경계하렴, 부디 벗어나렴!5부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1장 해골바가지 안의 깨달음해골바가지 안의 깨달음마음의 새는 어디로든 날아오른다2장 갈 길은 멀지만 나답게 삽시다갈 길은 멀지만 나답게 삽시다3장 다 놓아버려라다 놓아버려라4장 우리도 부처님같이우리도 부처님같이5장 깨달음의 노래깨달음의 노래·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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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짧은 불교 경전, 『반야심경』260자에 압축되어 있는 ‘공’의 가르침을 풀어내다“아제아제 바라아제 모지사바하”와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영화나 소설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서 접하거나, 혹은 동양사상과 관련된 수업에서 한번쯤 만나 볼 정도로 불교에서 비롯된 한마디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가장 익숙한 구절들이다. 이는 모두 가장 짧은 불교 경전, 『반야심경』의 한 구절이다. 사찰에서 하루 세 번 올리는 예불(禮佛) 때는 물론이고, 그 밖의 불교식 행사나 의식마다 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독송하는 이 경전은 『금강경』과 더불어 한국인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불교 경전이다. 그러나 유명한 것은 구절일 뿐, 그 속에 담긴 의미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말로 옮겨진 번역본을 아무리 많이 찾아 읽는다 해도 그 의미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는 경전의 명칭처럼 전체 600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반야경(般若經)』가운데 핵심[心]만을 단 260자로 압축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야심경』의 구절구절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만을 짚어주지만, 수십 번 들여다보아도 그 속에 담긴 가르침을 오롯이 알기는 쉽지 않다.이 책은 불교를 가장 친절하면서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원영 스님이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공(空)’의 가르침에 대해 풀어낸 것이다. ‘공’이라는 한자의 의미 때문에 더 알쏭달쏭하고 오해하기 쉬웠던 이 가르침에 대해 누구나 알 수 있는 ‘눈높이 설명’으로 알려준다.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반야심경』의 한문본을 번역한 현장 스님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깨달음의 세계로 건너가기를 기원하는 주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까지, 각각의 구절을 우리 삶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설명으로 풀어내었다. “드디어 나왔다!”『반야심경』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흥미진진한 『반야심경』강의!원영 스님은 불교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본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를 통해 불교를 더욱 친숙하고 수월하게 전달하는 데 힘써 온, 대중과 소통한 경험이 많은 스님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분은 모두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데, 여러 영상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본 것이 바로 『반야심경』에 대한 강의 영상이다. 이는 『반야심경』이 심오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내었다는 뜻이기도 하다.이 책은 영상에는 담을 수 없었던, 한 수준 더 들어간 『반야심경』강의다. 『반야심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각각의 구절에 담긴 가르침에 대해 낱낱이 풀어준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설명이 아닌 일상 속 쉬운 언어와 공감이 가는 다양한 예시로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단박에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복잡하게 느껴질 만한 개념은 표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조금 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나 개념은 별지의 형식으로 담아서 이 책 한 권이면 『반야심경』이 어떤 가르침을 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가 불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면서도 재미있게 전했던 것처럼, 이 책은 『반야심경』에 대한 가장 다정하고 흥미진진하게 알려줄 것이다.“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무엇에도 걸림 없이 사는 지혜를 알려주는 『반야심경』강의『반야심경』의 핵심 구절이자 가장 유명한 구절은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말로 하면 “색(형상)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느낌) · 상(생각) · 행(의지를 품은 행동) · 식(의식)도 그러하니라.”이다. 이때의 ‘공(空)’을 ‘없다’는 뜻이 아니다. 현상적으로 보면 있지만, 생성되었다가 소멸되는 것이므로 항상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내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변함없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우리는 이것이 영원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이것이 조금이라도 무너지거나 어긋나는 순간 괴로움에 빠진다. 『반야심경』은 그 ‘착각’을 깨부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나와 세상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서 내가 분별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없는 일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처럼 분별하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모든 것이 자유로워진다. 마음과 행동에 걸리는 것이 없기에 두려움도 사라지고,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길을 잃고 헤맬 때는 삶의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이고, 너무 괴로울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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