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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박인환 산문 전집
EPUB
맹문재
푸른사상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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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제1부 수필

고(故) 변 군(邊 君)
여성미의 본질 ― 코
실연기(失戀記)
제야유감(除夜有感)
현대 여성에 관한 각서
원시림에 새소리, 금강(金剛)은 국토의 자랑
천필(泉筆)
즐겁지 않은 계절
낙엽 일기
크리스마스와 여자
미담이 있는 사회
꿈같이 지낸 신생활(新生活)
환경에서 유혹 ― 회상 우리의 약혼 시절
사랑은 죽음의 날개와 함께
불안과 희망 사이

제2부 전쟁 수기

서울 재탈환
서울역에서 남대문까지
암흑과 더불어 3개월
밤이나 낮이나 ― 중부 동부 전선초(戰線抄)
밴 플리트 장군과 시

제3부 여행기

19일간의 아메리카
서북 미주의 항구를 돌아
미국에 사는 한국 이민
몇 가지의 노트

제4부 서간

이정숙에게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나의 정숙이에게
정숙, 사랑하는 아내에게
정숙이
정숙이
무제
정숙이
정숙이
무제
무제
이봉구 형
이봉구 학형

제5부 전기

칭기즈 칸(成吉思汗)

제6부 설문

남북 요인 회담 요청이 일부에서는 농숙(濃熟)한 모양인데, 이에 대한 기대는 어떠하십니까?
5월 달에 당신은?
설문

제7부 기타

가을밤 거리에서(시)
書籍と風景(시)

[부록]
제1부 활동 상황
예술의 밤 개최
시지 『신시론』 제1집을 발간
신시론 동인 엔솔러지 발간
신간 소개
1949년 7월 19일자 서울(무초)에서 국무장관에게, “신문기자 체포”
1949년 7월 28일자 서울에서 국무장관에게, “유엔 한위에 알려진 기자 5명 체포”
한위(韓委) 출입 기자 3명 송청(送廳)
성명서
성명서
한국문학가협회 결성
시지(詩誌) 『후반기』 발행
국 민 앞에 사과하라
신간 소개
회장에 오종식 씨 영화평론가협회
모시는 말씀
사고(社告)
자유문협회 총회 문총 중앙위원 선출
시작사 ‘시 낭독회’
금룡상(金龍賞) 첫 수상자 결정
신간 도서
『선시집』 출판기념
초청장
회원 합동 출판 기념회
4씨에게 수상 확정
시인 박인환 씨 사망
해방 후 물고 작가 추념제

제2부 가족 추모의 글
박인환, 그 눈동자 입술은 서늘한 내 가슴에 있네 - 이희정
당신의 시를 읽고 있는 여기가 그립습니까 - 박세형
「어린 딸에게」의 세파 이야기 - 박세화

작품 해설
작품 연보
박인환 연보

저자 소개1

Maeng Mun-jae,孟文在

1963년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문학정신]에 시, 2011년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전태일문학상, 윤상원문학상, 고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시집으로 『달에게 편지를 써볼까』(공저), 시집으로 『먼 길을 움직인다』,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사과를 내밀다』, 『기룬 어린 양들』, 시론집으로 『한국 민중시 문학사』, 『지식인 시의 대상애』,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시학의 변주』, 『만인보의 시학』, 『여성시
1963년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문학정신]에 시, 2011년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전태일문학상, 윤상원문학상, 고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시집으로 『달에게 편지를 써볼까』(공저), 시집으로 『먼 길을 움직인다』,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사과를 내밀다』, 『기룬 어린 양들』, 시론집으로 『한국 민중시 문학사』, 『지식인 시의 대상애』,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시학의 변주』, 『만인보의 시학』, 『여성시의 대문자』, 『여성성의 시론』, 『시와 정치』, 『패스카드 시대의 휴머니즘 시』, 번역서로 『포유동물』, 『크리스마스 캐럴』(공역), 엮은 책으로 『박인환 전집』, 『박인환 깊이 읽기』, 『김명순 전집-시·희곡』, 『김규동 깊이 읽기』, 『한국 대표 노동시집』(공편), 『이기형 대표시 선집』,(공편) 『김후란 시전집』(공편), 『김남주 산문선집』, 『별 헤는 밤』, 『님의 침묵』, 평론집 『시와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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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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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1.3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4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84쪽 ?
ISBN13
9791130821597

출판사 리뷰

책머리에 중에서

2019년부터 간행해 오는 박인환 전집 시리즈 중에서 마지막 권으로 『박인환 산문 전집』을 내놓는다. 그동안 『박인환 번역 전집』, 『박인환 시 전집』, 『박인환 영화평론 전집』, 『박인환 평론 전집』을 간행했다. 2008년에 간행한 『박인환 전집』이 여러모로 부족해 보충 및 수정하고자 시작한 작업이 이 산문 전집으로 마무리된다. 누군가에 의해 또 다른 박인환 전집이 간행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되기를 응원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박인환 시인이 발표한 1940~50년대의 자료들을 발굴해서 입력하고 그 의미를 읽어내는 일이 여간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지만, 박인환의 작품들을 나름대로 정리했기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이 전집들을 통해 박인환의 작품 세계에 관한 연구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중략)

『박인환 산문 전집』에는 지금까지 간행된 전집들에서 볼 수 없는 중요한 자료들이 수록되었다. 무엇보다 박인환 시인의 경기공립중학교 학적부가 공개되어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항을 바로잡았다. 지금까지 박인환 시인은 경기공립중학교를 그만두고 한성중학교 야간부, 황해도 재령에 있는 명신중학교로 전학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학적부를 통해 개성에 있는 송도중학교로 전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인환의 맏아들 세형은 아버지가 송도중학교로 전학한 뒤 황해도 재령에 있는 명신중학교로 다시 옮겨 평양의학전문학교로 진학했다고 증언했다. 좀 더 정확한 사실 확인은 남북통일이 이루어져야 가능할 것이다. 또한 박인환 시인의 제적등본이 공개되어 가족 사항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다. (중략)

박인환 시인은 가족은 물론이고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극한 사랑을 보였다. 그의 산문은 그 사랑이 얼마나 진실하고 열정적인 것이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돈이라는 괴물이 이 세상의 모든 가치를 집어삼키는 시대에 인간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작품 해설 중에서

박인환이 쓴 산문 중에서 수필의 범주에 넣을 수 있는 글은 총 15편이다. 그는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에 들어서기 전인 1940년 「고(故) 변(邊) 군(君)」이라는 수필을 썼고, 그가 타계하기 직전인 1956년 2월 「환경에서 유혹―회상 우리의 약혼 시절」)을 썼으므로 시 못지않게 평생 동안 썼다고 볼 수 있다. 그가 세상을 뜬 뒤에도 「사랑은 죽음의 날개와 함께」(1963)가 유고작으로 발표되었고,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과 『선시집』의 서문을 발췌해서 「불안과 희망 사이」(1967)로 발표되기도 했다. (중략)

박인환은 사랑에 관한 수필을 많이 썼다. 「여성미의 본질-코」에서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얼굴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코가 아름다웠다고 회상했고, 「천필(泉筆)」에서는 만년필을 가지고 싶어하는 남편을 위해 마련해준 아내에게 고마워했다. 「꿈같이 지낸 신생활(新生活)」은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환경에서 유혹」에서는 아내와의 약혼 시절을 그렸다. 「현대 여성에 관한 각서」에서는 사랑이 인간 사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실연기(失戀記)」와 「사랑은 죽음의 날개와 함께」에서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회한을 담고 있다. (중략)

박인환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이 세대는 세계사가 그러한 것과 같이 참으로 기묘한 불안정한 연대였다.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 성장해온 그 어떠한 시대보다 혼란하였으며 정신적으로 고통을 준 것이었다.”(『선시집』 후기)라고 토로했듯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참전 군인과 민간인이 100만 명 이상 전사하거나 부상당했을 뿐만 아니라 1,000만 명 이상의 이산가족이 발생하였고, 폭격으로 말미암아 주택과 건물들이 파괴된 참상을 바라보면서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가졌다.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또 숨어 지내거나 피란하면서 겪은 충격은 5편의 수기에서 여실하게 나타난다.

푸른사상사에서 간행해온 박인환 전집 시리즈 『박인환 번역 전집』 『박인환 시 전집』 『박인환 영화평론 전집』 『박인환 평론 전집』에 이어 마지막 권 『박인환 산문 전집』(맹문재 엮음)을 펴낸다.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박인환 시인의 수필, 한국전쟁의 체험 수기, 미국 여행기, 서간, 전기, 설문 등 41편의 글을 이 책에 수록했다. 아울러 당대 시인의 활동 상황을 참고할 수 있는 언론 기사를 실었다. 부인 이정숙과 큰아들, 딸의 추모글도 수록했다. 특히 이번 전집에는 박인환 시인의 경기공립중학교 학적부와 제적등본이 공개되어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았고, 가족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도 수록되어 시인의 생전 모습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박인환이 시인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전 1940년에 발표한 「고(故) 변(邊) 군(君)」부터, 타계하기 직전에 쓴 「환경에서 유혹」(1956), 타계 후에 발표된 「사랑은 죽음의 날개와 함께」(1963), 「불안과 희망 사이」(1967) 등 총 15편의 수필을 쓴 것으로 파악된다. 시인은 사랑에 관한 글을 주로 썼는데,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혼란한 시대, 한국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죽음과 불타고 황폐해진 도시의 참상을 목도하며 「서울 재탈환」, 「서울역에서 남대문까지」 등 5편의 수기에 여실히 기록했다. 「19일간의 아메리카」, 「서북 미주의 항구를 돌아」 등 4편의 미국 여행기에서는 미국에서의 체험, 한국 유학생과 이민자들의 삶을 살펴보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 등을 소개했다. 박인환 시인이 아내 이정숙 여사에게 보낸 편지와 이봉구 소설가에게 보낸 편지에서 인연을 향한 시인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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