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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한 발만 삐끗하면 낭떠러지 신세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었다 야구를 게임 같이 하네 할 수 있다. 차분하게 하나씩! 설레발 아닙니다 다들 하던거 하자! 기본! 깔끔하게 막고 들어와! 하나 부탁한다! 저걸 어떻게 치라는 거야 지금 여기가 오늘의 승부처다! 이제 끝내겠습니다! 영원히 이름을 남기는 순간입니다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둘 시간이었다 절대 질 수 없다는 묘한 긴장감 야구가 정말 묘하네요 느낌이 좋지 않다··· 에이스였지만, 그 역시 사람이었다 야구는 9회까지 한 점만 더! 심장이 터질 듯한 짜릿함 오늘 승리는 정말 크네요 나 심장이 너무 떨려 야구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어요! 최고의 찬스에 최고의 해결사가 등장합니다 이 위기를 무조건 막아야 한다 드디어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한국 야구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려 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