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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손님의 월요일, 어제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 1부희찬의 월요일, 빛나는 윤슬 영지의 월요일, 아빠의 쑥떡 진경의 월요일, 비 오는 삼청동 선일의 월요일, 등교 메이트 다솔의 월요일, 완벽한 틴트 춘옥의 월요일, 영광의 상처 현섭의 월요일, 마주친 시선 2부하나의 월요일 일요일에 갇힌 아이 내일은 네일 3부감정을 파는 가게 이상한 손님 어제를 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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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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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앨리스를 만난다면 당신의 월요일을 이야기해 주시라 [내일은 네일]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앨리스라는 직원에게 자신의 평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가로 특별한 네일 또는 내일은 선물 받는다. 특별한 선물에 혹하여 이야기를 시작하는 손님들은 앨리스에게 들려주는 자신의 어제를 다소 하찮게 여기며 다가오는 내일에만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차곡차곡 모였을 때 사람은 더욱 단단해지고,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굳은 심지를 내 안에 뿌리 깊게 키워낼 수 있다. 그 심지의 재료가 바로 ‘어제’라는 것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당신이 결코 사랑하지 못했던 당신의 월요일, 그런데도 월요일은 일주일의 문을 여는 요일이자, 어쩌면 가장 의욕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요일일지도 모른다.길을 가다 혹여 앨리스를 만난다면, 주저 말고 당신의 월요일을 이야기해 주시라. 아주 편안하고 잔잔하게. 평범한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 일상이었는가를 느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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