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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탐험대의 역사 타임머신 : 선사시대
가족과 함께, 신나는 역사 체험 여행
조성군
두드림미디어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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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우리 가족 탐험대 소개
탐험 지도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
창녕 비봉리 선사유적
울산 대곡리 선사유적
진주 대평리 유적
고창 죽림리 유적
부여 송국리 유적

탐험 스탬프
탐험 수첩

저자 소개 1

어린이와 청소년이 밝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선생님입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상담심리교육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함께 국가 유산을 수호하는 동아리 활동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역사 탐방 가족 여행기를 담은 『우리 가족 탐험대의 역사 타임머신』등이 있습니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철학 속 지혜가 마음을 밝히는 따뜻한 힘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학생들이 더 깊고 큰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이 책이 친절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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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52*225*20mm
ISBN13
9791193210864

책 속으로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선사 시대를 직접 찾아가보니 이전에는 관심도 못 가졌던 흥미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 한반도에서 인간이 첫발을 딛고 발전해온 과정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역사에 대한 시각이나 관심의 깊이가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마치 어떤 친구의 현재 모습만 보다가, 그 친구의 어릴 적 이야기를 알게 되면 더 가깝게 느껴지고 이해심이 커지는 것처럼요. 아이들도 어느새 돌 조각 하나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어요.
--- p.56

양양 오산리를 거쳐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을 방문한다면, 신석기 시대가 전반적으로 머리와 마음속에 잘 그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빗살무늬 토기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놓치지 마세요. 그 후 좀 더 여유가 된다면 암각화박물관에서 선사인의 경이로운 기록을 만나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에 멋진 이야기들을 더할 수 있을 거예요.
--- p.122

모든 유물을 멀리 떨어진 박물관의 유리관 속에 넣어버린다면, 이후 이 터전, 그리고 유물들은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얼마나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동물원의 북극곰을 보며 그들의 본래 삶의 모습을 그려보기 어렵다. 현장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유물의 보존과 관리가 어려운 환경이라면 이전시킬 수도 있을 것이나, 가능하다면 본래 그것이 있어야 할 곳으로 환수시키는 것 또한 문화재를 대하는 올바른 시각일 것이다.
--- p.166

만일 나도 이렇게 역사를 배웠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렇게 몸으로 공부한 아이들은 우리 세대보다는 더 우리의 역사를 오래 기억하고 깊이 생각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역사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잘 몰랐던, 또 가까이 있었지만, 유심히 살펴보지 못했던 청동기 시대였습니다.

--- p.180

추천평

초등교사로 오랜 시간 교실 속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절감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해 보이는 여러 교과서에서 새로운 어휘, 개념, 배경지식이 등장하는 순간이면 자신감이 충만한 반짝거리는 눈빛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본 적이 있고, 들어본 적이 있어요’라는 사실은 아이들이 지루해 보이는 수업 안으로 한 발짝 성큼 내딛게 도와주는 마중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모두가 앞다투어 선행 학습을 달리는 교육열 과잉시대에 교실 밖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던 시간과 공간의 가치는 감히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하기 어려운 묵직하고 확실한 교육적 의미를 갖습니다. 아빠, 엄마만이 줄 수 있는 편안한 여행 속에서 역사 유물을 앞에 두고 함께 대화하며 알게 된 새로운 세상을 교과서 안에서 다시 만났을 때의 반가움은 교실 속 아이를 빛나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딸의 아빠이자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신 조성군 선생님의 이 책은 아이와의 역사 여행을 떠나보고는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등 부모님께 등대 같은 존재가 되어줄 거라 확신합니다. 조성군 선생님께서 사랑하는 두 딸을 위해 준비했던 역사 여행의 기록과 경험을 담은 책이라면 아이와의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초등 부모님께 자신 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 이은경 (부모교육전문가. ‘슬기로운 초등생활’ 대표, 저서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 외 다수)
역사 체험 여행은 설렘으로 시작하지만 허무함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적지와 유물은 화려하게 시선을 끄는 미래의 모습도, 재미난 게임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소리 없이 말하는 과거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때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자녀와 소중한 시간을 내어 떠나는 역사 여행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경험이 될 때 설렘은 신비함으로 변합니다. 체험 학습은 준비한 만큼 얻게 되어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재미있고 의미 있는 역사 경험을 위해 이 책을 꼭 읽고 출발하길 권합니다. - 김태승 (교육학 박사. 초등교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저서 『교사의 언어』, 『교사 감정 사전』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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