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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엘릭시르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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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인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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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YES24 e-연재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더블』을 시작으로 드라마화된 『유괴의 날』을 포함한 ‘날’ 시리즈, 『드라이브』 『매듭의 끝』과 같은 장편소설을 여럿 출간했고, 특수 설정 스릴러 『못 먹는 남자』와 블랙 유머를 가미한 반전 활극 『2인조』, 네 가지 장르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집 『불빛 없는 밤의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YES24 e-연재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더블』을 시작으로 드라마화된 『유괴의 날』을 포함한 ‘날’ 시리즈, 『드라이브』 『매듭의 끝』과 같은 장편소설을 여럿 출간했고, 특수 설정 스릴러 『못 먹는 남자』와 블랙 유머를 가미한 반전 활극 『2인조』, 네 가지 장르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집 『불빛 없는 밤의 도시』를 엘릭시르에서 펴냈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한강』 등 여러 앤솔러지를 비롯해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미스 마플 클럽 소설집 『파괴자들의 밤』 등 다양한 기획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온 만큼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은 작가의 고유함이자 압도적인 장점이다. 이를 오롯이 담아낸 대표작 『홍학의 자리』는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할 걸작'이라는 평과 함께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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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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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75.8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3만자, 약 3.6만 단어, A4 약 71쪽 ?
ISBN13
9791141606886

출판사 리뷰

반전과 서스펜스의 절묘한 균형

정해연 작가는 노련한 스토리텔러로, 쓰는 작품마다 대단한 페이지터너임은 이미 유명하다. 2024년 여름의 신작 『2인조』에서도 특유의 장점을 가감 없이 발휘해 발군의 재미를 제공한다. 작품의 초반에는 범죄 콘텐츠 애호가라면 익숙할 전제를 깔아 잘 아는 즐거움을 준 뒤, 특기를 살려 차근차근 독자의 기대를 깨부순다. ‘국산 뤼팽’으로 일컬어졌다는 나형조와 대규모 투자 사기꾼이었다는 김형래 콤비 앞에 쉴 틈 없이 몰아닥치는 골치 아픈 상황은 독자들을 속도감 있는 독서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데 익숙한 작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기다. 평범한 범죄자 버디물을 기대했다면 예상과는 많이 다른 전개와 마주하게 되겠지만,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과 쉼 없이 드러나는 반전이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도록 이끌리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2인조』에서 정해연 작가는 액션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에 블랙 유머를 적절하게 섞어 재미의 절묘한 배합을 찾아냈다. 클라이맥스에 이르러서는 『홍학의 자리』 등의 작품을 통해 몇 번이고 보여준, 가슴 한편이 서늘해지는 전개까지 잊지 않고 더해두었다. 여름에 즐길만한 스릴러로 손색이 없는 엔터테인먼트 소설.

서늘한 반전 뒤의 따스한 깨달음

오로지 한탕만을 노리고 범죄 2인조를 결성한 김형래와 나형조. 두 사람은 이용해먹기 쉽고 뜯어낼 돈이 많으리라는 기대로 최근 재개발이 진행된 부촌에서 타깃을 고르고, 수상한 시한부 부자 노인 박청만과 얽힌다. 기다리는 가족이 있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던 두 남자는 오랜 세월을 넘어 다시 모인 박청만의 가족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게 된다.

주인공 2인조와 박청만의 가족이 품었던 욕망은 한탕주의로 비슷한 데가 있다. 탐욕에 눈이 멀어 잇지 말았어야 할 가족의 연을 억지로 이은 사람들의 말로를 똑똑히 눈에 담은 김형래와 나형조는 진절머리를 치며 각자의 가족에게로 돌아간다. 재개발, 보험제도 등이 품고 있는 모순과 돈 때문이 아니라 깊은 애정을 기반으로 계속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하는 가족의 존재란 소중하다는 깨달음을 가슴에 안고서.

리뷰/한줄평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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