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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의 거울 7
우주화 31 윤회의 끝 53 물고기 여인 63 13월 혹은 32일 85 몽중몽 101 그들은 더 이상 노래하지 않는다 117 어린 신의 짧은 이야기 / 창세기 / 싹 125 지구로 돌아오다 141 K씨의 개인사정으로 이번 호의 연재는 쉽니다 165 김 씨 171 인간은 길들여지는 것을 좋아한다 183 임금님의 이름이 길고 길고 긴 이유 191 엄마는 고양이야 201 곰이 되어도 좋아 209 휴가 221 기사의 사랑 233 고양이 나라의 마녀 239 누구의 포크인가 261 거울바라기 327 엮은이의 말 362 작가의 말 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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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게임과 같기 때문이다.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읽는 모든 것이 허구라는 룰을 알고 있다. 누군가 속이기 위해서 괴로워할 필요도 없고, 속았다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허술하면 허술한 대로, 그럴싸하면 그럴싸한 대로 따라가며 만드는 이도 즐기는 이도 재미있기를 바랄 뿐이다. 부끄럽고 힘들었고 부족한 글들이 어딘가에 닿아 찰나라도 즐거움을 빚어낼 수 있다면 좋겠다. - 작가의 말 中
온우주 단편선을 처음 기획하며 내부에서 이야기하기로는 그저 가볍게 집어 들어 한 편씩 쿠키처럼 집어 읽을 수 있기를 희망했는데, 권민정 작가의 작품집이 그 의도에 참으로 부합하지 않나 싶다. 어느 곳부터 펼치든 간에 그 작품이 이 작가의 전부가 아니란 점만 유념해주시면 감사할 것이다. - 엮은이의 말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