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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로 속죄하라
국회의사당 학살사건
손지상
온우주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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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우주 단편선

책소개

목차

여고생 고기
인어의 유혹
그녀와 애국청년의 원데이 온리 블러디☆매서커
지문과 커피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 국회의사당 학살사건
아기
학원기숙사 일족

추천사 - 단두정전斷頭正傳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1986년생. 소설가, 서사작법 연구자, 만화평론가, 번역가이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단편 「당신의 苦를 삽니다」로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 장르부분연간 단편외우수상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웹진]에서 ‘장르부문 연간 최우수상’, 2015년 웹진 [크리틱M]에서 ‘제1회 크리틱M 만화평론가 신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회원이며 좌우명은 ‘부자연주의’이다. 2014년 중단편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국회의사당 학상사건』 출간했고, 2015년 제1회 크리틱M
1986년생. 소설가, 서사작법 연구자, 만화평론가, 번역가이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단편 「당신의 苦를 삽니다」로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 장르부분연간 단편외우수상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웹진]에서 ‘장르부문 연간 최우수상’, 2015년 웹진 [크리틱M]에서 ‘제1회 크리틱M 만화평론가 신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회원이며 좌우명은 ‘부자연주의’이다.

2014년 중단편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국회의사당 학상사건』 출간했고, 2015년 제1회 크리틱M만화평론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 소설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 준 것」, 「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의 일본어를 우리말로 번역하였고, 글쓰기 창작 이론서 「스토리 트레이닝」 시리즈를 출간하는 등 여러 서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 그래비티북스에서 [우주아이돌배달작전]을 출간했다.

작법서 『스토리 트레이닝: 이론편』, 『스토리 트레이닝: 실전편』, 『스토리 트레이닝: 단편소설편』, 단편소설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국회의사당 학살사건』, SF 장편소설 『우주 아이돌 배달작전』, 평론집 『크리틱지상주의』 등을 썼고,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 『나와 그녀의 왼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 2 『누나 노릇』에 참여했다. 한국과학소설가연대 회원이며, 서울웹툰아카데미(SWA) 스토리텔링 테크니컬 멘토로 있다. 좌우명은 ‘부자연주의’. 작법 연구가로서 창작작법 관련 서적을 다수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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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87g | 153*224*16mm
ISBN13
9788998711191

출판사 리뷰

타파스(tapas)라는 말이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고행을 가해 악업을 상쇄시키는 행위를 말하는데, 데스매치는 세속적인 타파스라고 할 수 있다.

조직 내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우두머리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그릇된 선택을 한다면 조직은 파멸한다. 우두머리가 폭주하는 망상을 현실과 구분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역할도 책임도 다하지 못하면서 절대 권력만을 원한다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안심을 얻으려 생각을 멈추고 지도자에게 충성을 바치는 자들과 절대 권력에 도취되어 제 기능을 못 하는 리더로 이루어진 조직은 스스로의 힘으로 파괴된다.

이 책은 다양한 종류의 폭력으로 연주한 Funk다. 원, 투, 쓰리, 포. 펑크는 모든 악기가 드럼이 된 양 자유로이 박자를 쪼개고 즐기다가, ‘원’에서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박자를 맞춘다.


나는 관상을 보듯이 글을 본다.
그 사람의 얼굴에 새겨진 보조개나 눈가의 주름처럼 글에는 사람의 지문이 묻어서 그 문장과 행간을 통해 그 작가의 표정을 읽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이 손지상이라는 작가의 글에서 나타난 관상은 어떠하냐. 작가를 꽤나 닮았지 싶다. 독선적이고 신경질적이며 폭발적이다. 그러나 그 폭력이 위선으로 꼭꼭 숨겨진, 물밑에서 덤벼들길 기다리는 음험함이 없는지라. 독자로서 하여금 오히려 일종의 상쾌함마저 느끼게 만들 정도로 질주감이 있다.

그 폭력의 양태는 남성의 그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남성성의 전시는 바바리맨과 같이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상징물의 무력함과 덧없음을 들춰내기 위한 작업이었다.

회의주의자의 시대다. 참으로 따분한 노릇이지만 회의주의자의 시대다. 하나의 저항을 하나의 유치함으로 인식하는 불감증의 세대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데스매치로 속죄하라〉가 품고 있는 폭력이 책 밖으로 튀어나와 이 한심한 세상의 뒤통수를 한번 세게 갈겨줌으로써 우리가 마주한 그 불감증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를. -dcdc, 추천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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