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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My Library
밤을 보내는 책들 | 새벽 독서 | 심완선
게임의 장대한 모험이 소설로 | 게임판타지 | 이융희
SF는 정말 끝내주는데 | 페미니즘 SF | 심완선
씨 유 스페이스 카우보이 | 스페이스 오페라 | 손지상
‘만화소설’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 라이트노벨 | 이도경
잔혹한 동심의 테제 | 일본 학교 미스터리소설 | 최정은
심연을 들여다보는 야행관람차 | 이야미스 | 강상준
나의 슈퍼히어로, 108영웅호걸 | 〈수호지〉 | 김닛코
웹소설의 여섯 가지 회귀하는 법 | 판타지 웹소설 ‘회귀물’ | 이동우
주체적 여성의 비도덕적 판타지 | ‘악녀’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 박미소
한밤중의 기숙사 파티를 기억한다면 | 소녀소설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 | 이정은
세상을 읽는 ‘냉혈한’의 눈 | 르포 | 임다영
누가 내 취향을 옮겼을까? | 자기계발서 | 강펀치
백 가지 매력의 스포츠 픽션 | 야구만화 | 강상준

My Theater
종말은 언제나 현재진행형 | 아포칼립스물 | 김봉석
공포에 매혹되는 이유 | 호러영화 | 김봉석
흰 부엉이가 날면 창가를 확인하세요 | 〈해리 포터〉 시리즈 | 정소민(코튼)
공주는 공주가 되지 않을 거야 | 디즈니 프린세스 | 박희아
서글픈 영웅에서 열정의 영웅으로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김형섭
‘쩜오디’ 세계에 어서 오세요 | 실사 영화 캐릭터 | 정소민(코튼)

My Studio
혼자 놀기 vs. 함께 놀기 | 미디 음악, 록밴드 | 지미준
나만의 ‘톤’을 찾아서 | 기타 | 펀투
레트로와 뉴트로의 티키타카 | 뉴잭스윙 | 정휴
흑인의 영혼에서 모두의 음악으로 | 소울 음악 | 정휴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을 사랑해 | 케이팝 보이그룹 | 도혜림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소녀들 | 2014 걸그룹 | 김닛코
늦어도 사랑은 계속돼 | BTS | 조선근
반짝이는 별과 손을 맞잡다 | 시타오 미우 | 남궁인준
장르불문 현장지상 탐음주의 | 콘서트 | 한아름
오늘도 나는 ‘댕로’에 간다 | 한국 창작 뮤지컬 | 쓴귤
나의 우주를 돌아보는 ‘극적’인 방법 | 연극 | 니나
나를 미치게 하는 춤 | 스윙 댄스 | 쓴귤

My Arcade
낙장불입 무작위 인생게임 | 로그라이크 게임 | 김립
눈으로 즐기고 팬으로서 열광하기 | e스포츠 | 알렉스 왕
세계 최강을 가리는 날것의 쾌감 | 종합격투기 | 김봉석
진짜 원초적 격투기 | 스모 | 손지상
거두절미하고 일단 삼세판 붙읍시다 | 씨름 | 손지상
아름답고 완벽한 운전을 위해 | 모터스포츠 | 이진욱
3차원으로 도약해 인간을 해방하다 | 비행기 | 최용수
자연에 스며드는 방법 | 캠핑 | 류정민
순결한 지상 낙원에서 자아 찾기 | 태국 치앙마이 | 정종호

& My Room
작은 세계, 마법의 행성 | 스노글로브 | 이로사
마이너 해양 포유류, ‘안방덕질’의 미래 | 해달 | 미묘
식물과 나, 우리 함께 | 반려식물 | 양은혜
여성 인권을 제고한 패션 | 샤넬 | 박세정

저자 소개13

강상준

 
〈DVD2.0〉 〈FILM2.0〉 〈iMBC〉 〈BRUT〉 등의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영화, 만화, 장르소설, 방송 등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글을 쓰며 먹고살았다. 〈오라, 달콤한 장르소설이여〉 〈위대한 망가〉 〈빨간 맛 B컬처〉 시리즈를 썼고, 〈웹소설 작가 입문〉 〈매거진 컬처〉 〈젊은 목수들〉을 공저했으며, 〈공포영화 서바이벌 핸드북〉을 번역했고, 대중문화서 ‘에이플랫’ 시리즈를 비롯해 〈요괴사설: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는〉 〈좀비사전〉 〈탐정사전〉을 기획, 편집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S 서브컬처 전문 팟캐스트 〈덕업상권〉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
〈DVD2.0〉 〈FILM2.0〉 〈iMBC〉 〈BRUT〉 등의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영화, 만화, 장르소설, 방송 등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글을 쓰며 먹고살았다. 〈오라, 달콤한 장르소설이여〉 〈위대한 망가〉 〈빨간 맛 B컬처〉 시리즈를 썼고, 〈웹소설 작가 입문〉 〈매거진 컬처〉 〈젊은 목수들〉을 공저했으며, 〈공포영화 서바이벌 핸드북〉을 번역했고, 대중문화서 ‘에이플랫’ 시리즈를 비롯해 〈요괴사설: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는〉 〈좀비사전〉 〈탐정사전〉을 기획, 편집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S 서브컬처 전문 팟캐스트 〈덕업상권〉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18 만화비평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출판전문지 〈기획회의〉 편집위원. 현재 대중문화 칼럼니스트라는 직함으로 글쓰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방송, 강연,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강상준의 다른 상품

김봉석

 
글 쓰는 일이 좋아 기자가 되었다. [씨네21] [브뤼트] [에이코믹스] 등의 매체를 만들었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를 거쳤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 소설, 만화를 좋아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자연스레 대중문화평론가, 작가로 활동하며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내 안의 음란마귀』 『좀비사전』 『탐정사전』 『나도 글 좀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등을 썼다. 15년 이상의 직장 생활, 7, 8년의 프리랜서를 경험하며 각양각색의 인간과 상황을 겪었다. 순탄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통과하고픈 생각은 별로 없는 그 시기를 거치며 깨달았다
글 쓰는 일이 좋아 기자가 되었다. [씨네21] [브뤼트] [에이코믹스] 등의 매체를 만들었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를 거쳤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 소설, 만화를 좋아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자연스레 대중문화평론가, 작가로 활동하며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내 안의 음란마귀』 『좀비사전』 『탐정사전』 『나도 글 좀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등을 썼다. 15년 이상의 직장 생활, 7, 8년의 프리랜서를 경험하며 각양각색의 인간과 상황을 겪었다. 순탄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통과하고픈 생각은 별로 없는 그 시기를 거치며 깨달았다.

직장인과 프리랜서 모두 쉽지 않고, 어른으로서 살아가는 일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 월급도 자유도 결국은 선택이고, 어느 쪽도 승리나 패배는 아니라는 것. 모든 이유 있는 선택 뒤엔 내가 감당해야 할 후폭풍이 남는다는 것. 다 좋다. 결국은, 지금의 내가 있으니까.

2007년부터 13년간 상상마당 아카데미 ‘전방위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며 쌍은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그대로 풀어냈다. 글쓰기 초보자에게 글을 잘 쓸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모든 이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 확신한다.

주요 저서에는 『전방위 글쓰기』(2008), 『영화 리뷰 쓰기』(2008),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2012), 『나의 대중문화표류기』(2015),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미스터리』(2015),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호러』(2016), 『고우영』(2017) 등이 있다. 공저로도 『클릭! 일본문화』(1999), 『시네마 수학』(2013), 『탐정사전』(2014),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웹소설 작가 입문』(2017)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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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김닛코

코믹스 칼럼니스트로, 2003년부터 슈퍼히어로 웹사이트인 히어로스타www.herosta.com를 운영해오다 디즈니 코리아 마블 공식 필진 1호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코믹스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다수의 칼럼 기고 및 방송 출연, 관련 업계 자문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슈퍼히어로 아카데미아』, 『슈퍼히어로대백과』가 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비주얼 딕셔너리』, 『마블 MCU 소설』 시리즈, 『마블 스파이더맨 백과사전』, 『마블 파워 오브 걸』, 『마블 80주년 스페셜 매거진』 등 다수의 도서를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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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

 
대중음악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파리 8대학에서 음악학을 공부했고 일렉트로닉 음악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12년 음악 웹진 『웨이브(weiv)』 필진으로 비평활동을 시작해, 2014년 케이팝 아이돌 음악비평 웹매거진 <아이돌로지>를 설립하고 초대 편집장을 지냈다. 케이팝을 중심으로 다수의 매체에 기고하며,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은근히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리즘: 케이팝은 유토피아를 꿈꾸는가』를 썼고, KLF의 『히트곡 제조법』을 번역했다. 최근에는 육아를 하며 아동 콘텐츠로도 관심사를 넓히고 있다.

미묘의 다른 상품

손지상

 
1986년생. 소설가, 서사작법 연구자, 만화평론가, 번역가이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단편 「당신의 苦를 삽니다」로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 장르부분연간 단편외우수상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웹진]에서 ‘장르부문 연간 최우수상’, 2015년 웹진 [크리틱M]에서 ‘제1회 크리틱M 만화평론가 신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회원이며 좌우명은 ‘부자연주의’이다. 2014년 중단편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국회의사당 학상사건』 출간했고, 2015년 제1회 크리틱M
1986년생. 소설가, 서사작법 연구자, 만화평론가, 번역가이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단편 「당신의 苦를 삽니다」로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 장르부분연간 단편외우수상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웹진]에서 ‘장르부문 연간 최우수상’, 2015년 웹진 [크리틱M]에서 ‘제1회 크리틱M 만화평론가 신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회원이며 좌우명은 ‘부자연주의’이다.

2014년 중단편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국회의사당 학상사건』 출간했고, 2015년 제1회 크리틱M만화평론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 소설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 준 것」, 「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의 일본어를 우리말로 번역하였고, 글쓰기 창작 이론서 「스토리 트레이닝」 시리즈를 출간하는 등 여러 서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 그래비티북스에서 [우주아이돌배달작전]을 출간했다.

작법서 『스토리 트레이닝: 이론편』, 『스토리 트레이닝: 실전편』, 『스토리 트레이닝: 단편소설편』, 단편소설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국회의사당 학살사건』, SF 장편소설 『우주 아이돌 배달작전』, 평론집 『크리틱지상주의』 등을 썼고,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 『나와 그녀의 왼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 2 『누나 노릇』에 참여했다. 한국과학소설가연대 회원이며, 서울웹툰아카데미(SWA) 스토리텔링 테크니컬 멘토로 있다. 좌우명은 ‘부자연주의’. 작법 연구가로서 창작작법 관련 서적을 다수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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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완선

 
SF 평론가. 책과 글쓰기와 장르문학에 관한 글을 쓴다. SF의 재미와 함께, 인간의 존엄성 및 사회적 평등과 문학의 연결 고리에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키워드로 여행하는 SF 세계』 『우리는 SF를 좋아해: 오늘을 쓰는 한국의 SF 작가 인터뷰집』 『SF는 정말 끝내주는데』가 있고, 『취미가』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를 함께 썼다. 이외에 <어션 테일즈> <한국일보> <오마이뉴스> 등에 글을 실었고, 칼럼, 리뷰, 비평, 해설, 에세이 등을 쓰며 대담, 인터뷰, 강의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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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사

 
칼럼니스트. TV와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쓴다. 〈경향신문〉 기자로 일했다. 『진정하고 TV를 켜세요』를 썼다.

이융희

 
장르 비평가, 문화 연구자, 작가. 한양대학교 국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6년 『마왕성 앞 무기점』으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장르문학을 창작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 창작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장르 비평 동인 텍스트릿의 창단 멤버이자 팀장으로 다양한 창작?연구?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콘텐츠 제작 기업 지티이엔티 콘텐츠제작본부 소설 파트에서 웹소설 기획, 제작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판타지 #게임 #역사』 『비주류선언』(공저) 『악인의 서사』(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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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아

 
웹진 「IZE」에서 취재팀장을 맡았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프리랜서 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순응하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중이다. 아이돌 전문 기자, 대중음악 전문 저널리스트에서 대중문화 전문 저널리스트로 외연을 넓히기까지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읽으려 노력했고, 덕분에 KBS, YTN, TBS, tvN, jtbc 등에 가끔 얼굴을 비추거나 목소리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의 아이돌, 케이팝 산업과 관련해 『아이돌 메이커』(2017, 미디어샘), 『아이돌의 작업실』(2018, 위즈덤하우스), 『우리의 무대는 계속될 거야』(2020, 우주북스
웹진 「IZE」에서 취재팀장을 맡았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프리랜서 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순응하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중이다. 아이돌 전문 기자, 대중음악 전문 저널리스트에서 대중문화 전문 저널리스트로 외연을 넓히기까지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읽으려 노력했고, 덕분에 KBS, YTN, TBS, tvN, jtbc 등에 가끔 얼굴을 비추거나 목소리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의 아이돌, 케이팝 산업과 관련해 『아이돌 메이커』(2017, 미디어샘), 『아이돌의 작업실』(2018, 위즈덤하우스), 『우리의 무대는 계속될 거야』(2020, 우주북스)까지 세 권의 인터뷰집을 만들었으며, 보이그룹 B.A.P의 리더 방용국과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방용국 포토 에세이』(2019, 위즈덤하우스)를 작업했다. 일련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내일을 기약할 힘을 얻었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말고 네 글을 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 함께 완성해나가는 글쓰기가 즐거웠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후회하지 않는다.

Twitter @muse_at
Instagram @park_j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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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현

 

닉네임 : 펀투

어렸을 때부터 출중한 재능은 없었으나, 초등학교 시절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하모니카 등 클래식 악기들을 배워 얇게나마 음악적 기반을 쌓았다. 하지만 어린 펀투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으니, 6년간 악기들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워오다가 결국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펀투는 음악을 늘 가까이 하며 성장했다.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앨범과 핸슨(Hanson)의 〈Mmmbop〉 등은 한 소심한 음악소년의 꿈과 희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펀투는 기타리스트의 꿈을 꾸기 시작한다.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와 함께 펀투의 우상이었던 너바나
어렸을 때부터 출중한 재능은 없었으나, 초등학교 시절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하모니카 등 클래식 악기들을 배워 얇게나마 음악적 기반을 쌓았다. 하지만 어린 펀투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으니, 6년간 악기들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워오다가 결국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펀투는 음악을 늘 가까이 하며 성장했다.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앨범과 핸슨(Hanson)의 〈Mmmbop〉 등은 한 소심한 음악소년의 꿈과 희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펀투는 기타리스트의 꿈을 꾸기 시작한다.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와 함께 펀투의 우상이었던 너바나(Nirvana)의 대표곡 〈Smells Like Teen Spirit〉의 기타소리에 온전히 반해버린 후부터였다. 친구들이 발바닥이 벗겨지도록 댄스가수의 춤을 연습할 때, 홀로 수행하는 도인처럼 남몰래 기타를 독학하며 뭇 소녀들에게 추앙받을 장밋빛 미래를 준비해오던 펀투에게 그렇게 분명한 꿈이 찾아왔다.

17살 때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난 펀투는 그 곳에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밴드활동을 하면서, 비로소 어울리지 않던 독고다이 노릇을 끝냈다. 대학에 입학한 펀투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뭔지 찾겠다’는 명목으로 한국으로 건너와 ‘롤리타’라는 밴드를 결성, 수차례의 단독 공연을 하며 기타리스트로서의 자의식을 다져나갔다.

22살의 어느 가을날, 제리 창(Jerry Chang)의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여 재미삼아 올린 동영상은 펀투의 조용한 일상을 폭풍처럼 뒤흔들었다. 기타를 그럭저럭 치던 평범한 대학생 펀투는 하루아침에 ‘기타의 마법사’라는 과분한 수식어를 달고 말았다.

그후 조 새트리아니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하고 디지털 싱글앨범도 발매하는 꿈같은 행운을 얻게 된 펀투. 2007년에는 청소년 세계 여행 프로젝트인 ‘무한상상 대장정’의 주제곡을 만들어달라는 제안을 받아 더불어 세계 일주까지 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

2010년 현재 펀투는 기타리스트로서 오랜 로망이었던 앨범 작업에 몰두하면서, 뉴질랜드 대학으로의 복학을 준비하고 있다.

이도경

 
'스카드젬'이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스토리 작가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마왕전기>, <창천태무전>(공저), <마검>(공저), <빙옥검후>, <성검> 등이 있다.

지미준

 
1982년생. 컴퓨터자수 디자이너, 번역가, 영어 강사 등의 직업을 체험한 뒤에 어느 날 번개를 맞은 것처럼 영감이 떠올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음악가를 꿈꾸었지만 음악은 취미로 할 때 가장 즐겁고 오래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서 직장인 록 밴드 활동을 취미로 했다. 외국어 배우기에 푹 빠진 적도 있었다. 헬로. 곤니치와. 올라. 넘치는 호기심에 늘 이 분야, 저 분야를 기웃거린다. 소설을 쓰게 되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집필의 원동력은 호기심이다. 시작점에는 복수심이 있었지만 최후 동력으로 봉인해 두기로 했다. 아무도 모른다. 바로 내일, 우리가 무엇이
1982년생. 컴퓨터자수 디자이너, 번역가, 영어 강사 등의 직업을 체험한 뒤에 어느 날 번개를 맞은 것처럼 영감이 떠올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음악가를 꿈꾸었지만 음악은 취미로 할 때 가장 즐겁고 오래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서 직장인 록 밴드 활동을 취미로 했다. 외국어 배우기에 푹 빠진 적도 있었다. 헬로. 곤니치와. 올라. 넘치는 호기심에 늘 이 분야, 저 분야를 기웃거린다. 소설을 쓰게 되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집필의 원동력은 호기심이다. 시작점에는 복수심이 있었지만 최후 동력으로 봉인해 두기로 했다. 아무도 모른다. 바로 내일, 우리가 무엇이 되어 있을지는.

주요 작품으로 2018년 계간 [소설미학] 신인상 단편 소설 「김 씨의 구두」, 「빌라에서 생긴 일: 엘리베이터」, 「‘나의 투쟁’」, 「베토벤은 아니지만」, 「To Ryu」, 장편 소설 『게토의 주인』

정소민(코튼)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스토리텔링학과를 졸업하였다. 이것저것 손으로 만드는 것을 즐겨하다가, 좋아하던 영화 속 캐릭터들을 인형 위에 자신만의 해석으로 녹여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영화 관련 행사 및 베이비돌 리페인팅 등을 소개하는 ‘코튼팩토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660g | 140*210*25mm
ISBN13
9791189836337

책 속으로

좋아하는 책과 함께라면 잠들어버렸다는 말보다는 함께 밤을 보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책을 붙들고 있다가 까무룩 의식을 잃는 것이 아니라 잠자리를 함께할 동반자를 골라 오붓하게 밤을 보내는 것이다. 때때로 잠은커녕 한창때의 연인처럼 ‘오늘 밤은 재우지 않겠어’라는 책도 있어서 곤란하다. 이 글은 그런 책들에 대한 회상이다.
--- p.18, 「밤을 보내는 독서 ㅣ 새벽 독서」 중에서

악녀라는 단어는 익숙한 데 반해 ‘악남’은 낯선 것 역시 늘 순종적이며 보호받아야 마땅한 여성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투쟁하는 것을 악으로 간주한 편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을까.
--- p.103, 「주체적 여성의 비도덕적 판타지 ㅣ ‘악녀’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중에서

자기계발서에는 소위 말하는 ‘빠꾸’가 없다. 의심하지 않는다. 물러나지도 않는다. 직관적이고 확신에 가득 찬 글자들을 읽었을 때의 변태스러운 쾌감이 있다. 자기계발서는 마치 라면 같다. 간편하고 효용 높은 맛을 제공한다.
--- p.133-134, 「누가 내 취향을 옮겼을까? ㅣ 자기계발서」 중에서

내가 집에서 나가고 나면 그대로 정지하는 물건들과 달리, 이 집 식물들만이 유일하게 자라고, 또 시든다. 그렇게 조용히 생명을 드러내는 존재들에게 고마움도 느끼고 미안함도 느끼며 나의 시간을 빌려준다. 그 시간은 결코 아깝지 않다.

--- p.404, 「식물과 나, 우리 함께 ㅣ 반려식물 」 중에서

출판사 리뷰

취미, 기억하고 있습니까?
취미가 없어도 딱히 사는 데 지장은 없다. 물론, 단지 살아갈 뿐일 수도 있겠지만. 게다가 전례 없는 전염병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 ‘여분’처럼 보였던 취미는 아이러니하게도 관계의 단절 속에서 새삼 새 빛을 얻었다. 취미를 영위하던 기억은 일상을 유지하는 원천인 동시에 인생의 의미마저 그렇게 확장해간다. 〈취미가〉는 그런 당신의 작은 ‘우주’를 기록하고 응원하며 그 하나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널리 알리려 한다.

My Library
‘새벽 독서’ 편은 수면과 경쟁하는 밤 독서의 필연을 대변한다. ‘페미니즘 SF’와 ‘스페이스 오페라’는 SF의 역동하는 역사와 지향을 통해 새삼 흥미를 자아낸다. ‘게임판타지’는 90년대 게임시장 태동과 맞물려 탄생한 게임판타지 소설로, ‘라이트노벨’은 왜인지 모르게 거리를 두고 있었을 ‘만화소설’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일본 학교 미스터리소설’은 미성년자의 범죄에 밀착한 일본 미스터리소설을, ‘이야미스’는 선악의 회색지대와 인간의 추악한 속내를 깊숙이 파고드는 어두운 일본 미스터리소설을 소개한다. ‘판타지 웹소설 ‘회귀물’’과 ‘‘악녀’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은 ‘회귀’와 ‘악녀’ 서사에서 각기 독자의 욕망을 대리 만족하는 지점으로 수렴하고, ‘자기계발서’ 특유의 엔터테인먼트적인 매력 또한 어느 순간 공감을 자아낸다. ‘야구만화’는 비현실적인 마구에서 프로야구 ‘산업’에 이르기까지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만화의 다채로운 얼굴을 소환한다.

My Theater
‘아포칼립스물’에서는 영화 〈2012〉나 만화 〈드래곤 헤드〉처럼 ‘이미 우리의 삶 속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형태의 종말과 그 앞에 선 인간을 상상한다. 〈해리 포터〉의 거대한 세계관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백설공주에서 시작한 디즈니 프린세스에 대한 사랑이 페미니즘 이슈과 결부되어 한 단계 도약하는 광경 또한 무척 흥미롭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편에서는 특수촬영물 히어로가 시대별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망하며, ‘실사 영화 캐릭터’에선 ‘쩜오디’ 캐릭터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다채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My Studio
현직 기타리스트의 입을 통해 듣는 자신만의 기타 톤을 찾는 여정 안에는 ‘기타’라는 악기의 모든 정보와 사랑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에 뒤질세라 ‘미디 음악, 록밴드’ 편은 록음악에 대한 사랑이 미디 음악으로, 직장인 밴드로 이어지는 여정을 소개한다. 뉴트로 시대에 ‘뉴잭스윙’이 재조명된 이유를 비롯해, 한 시대를 풍미한 ‘소울 음악’이 남긴 역사적 흔적 또한 새로운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프로듀스 48〉에서 알게 된 아이돌 ‘시타오 미우’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고, ‘BTS’에 뒤늦게 ‘입덕’한 주부 역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콘서트에 행차한다. 스윙 재즈의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춤사위를 펼치는 ‘스윙댄스’는 물론, ‘콘서트’와 ‘한국 창작 뮤지컬’ 등에서는 직접 체득하며 점증하는 감흥을 통해 오직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건넨다.

My Arcade
‘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타’ 플레이어 임요환에 대한 추억을, ‘로그라이크 게임’은 낙장불입 무작위 게임의 역사와 마력을 이야기한다. ‘종합격투기’는 알고 보면 인간의 생존 본능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스포츠이며, ‘씨름’은 가장 격투기답고 가장 한국인다운 특별한 스포츠다. 또한 ‘아름답게 운전하는’ ‘모터스포츠’의 즐거움과, ‘비행기’ 그 자체를 탐하는 뮤지션의 진솔한 고백, 자연에 그대로 스며드는 ‘캠핑’의 철학 모두 경청해야 할 것이다.

& My Room
수집가의 취미도 흥미롭다. ‘스노글로브’는 눈 내리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스노글로브의 역사와 상상을 함께 아우르고, ‘샤넬’은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삶과 철학을 탐구한다. 식물 집사는 ‘반려식물’과 함께 지내며 조용히 활력을 얻고, 개체 수가 부족해 더 소중한 ‘해달’의 매력을 안방에서 만끽하는 취미 역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을 읽으면서 취미란, 세상을 한결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 같단 생각이 들었다. 취미를 매개로 숨어 있던 내 안의 열기를 발견하고, 일상을 보다 다층적으로 감각하고, ‘살아 있기를 잘했다’라는 감정에까지 이르는 45개의 여정을 좇고 나면, 나를 둘러싼 이 세상이 흥미로운 것으로 가득 찬 근사한 공간으로 보인다. 전혀 몰랐던 세계들까지 알찬 정보로 알려주는 이 ‘취미잡학사전’ 때문에 나는 지금 막 예상 밖의 새로운 취미가 하나 더 생기기 직전이고 그만큼 세상은 더 다정해질 예정이다. - 김혼비 (에세이스트,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전국축제자랑』 등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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