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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소개
하나. 정체성이 곧 차별성 4560designhaus/4560디자인하우스 宗像堂/무나카타도 빵집 녹기 전에 Green Table/그린 테이블 Old Oak/올드 오크 바게트 호텔 보들핸드메이드조이 WASARA/와사라 노마드 인터뷰/Nomad Interview 둘. 큐레이션의 힘 Pop Up Grocer/팝업그로서 Warby Parker/워비 파커 별집 공인중개사 사무소 Nishikiya Kitchen/니시키야 키친 ADDress/어드레스 서울번드/Seoul Bund 셋. 오리지널의 재해석 덕화명란 tokki soju/토끼소주 AKOMEYA/아코메야 해녀의 부엌 한림수직 Short Edition/숏에디션 MISOKA/미소카 옥희 방앗간 POSET/포셋 넷. 블루오션은 만드는 것 종이잡지클럽/The Magazine Club 文喫/분키츠 Humming Green/허밍그린 rolledpaint/롤드페인트 東北食べる通信/타베루 통신 WORKWORK/워크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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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브랜드의 사이즈 자체가 중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크기를 키우기보다 밀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30개의 작아서 더 밀도 높은 브랜드 이야기를 통해 브랜딩 씬의 Next Step을 예측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p7, 「책의 소개」 중에서 “와사라랑 이런 차 향을 좋아하시면 이 제품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물 흐르듯 자연스레 구입을 유도하는 점원의 세련된 호객 행위에 마음도 지갑도 쉽게 흔들린다. 와사라는 그런 브랜드다. 그냥 먹고 마시고 버리면 끝나는 일회용 그릇이 아니다. 디자인을 돌려보고, 소재를 만져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가 많은 브랜드라는 것은 꽤나 가치 있는 브랜드라는 논리를 증명한다. --- p88, 「WASARA」 중에서 하지만 이제 개인의 취향을 그 어떤 조건보다 중요시하는 MZ세대가 주택 매매층에 편입되며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의 부동산이 가졌던 (물론 여전히 가지고 있는) ‘재산’이라는 의미를 넘어 본래의 공간적 가치에 주목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에 따라 건축 및 부동산 시장의 굳건한 시스템과 관습 및 악습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카페 콘셉트의 부동산이 생기고, 중개사의 평균 연령이 낮아진 것과 같은 표면적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포기해야 했던 ‘취향’을 선택의 우선 조건으로 수면 위에 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 p119, 「별집 공인중개사 사무소」 중에서 잡지는 낱권으로 보면 흘러가는 잠깐의 이야기 같지만 연속성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볼 때 그 어떤 도서보다 호흡이 긴 아카이브라 해석할 수 있다. --- p.258, 「종이잡지클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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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이라도 내 브랜드를 꿈꿔본 사람을 위한 책
‘Small Brand, High Value - 작지만 가치 있는 브랜드의 10년 후’ 어려운 이론보다 실제 사례로 이해하는 스몰 브랜드 지침서 요즘 특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브랜드를 꿈꾼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언제 퇴사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N잡러 라이프, 일하는 방법의 다양한 변화 등이 그 원인이다. 그래서일까? 이젠 브랜딩 업계의 종사자가 아닌 사람들도 브랜딩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전문적 영역인 브랜딩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브랜딩 이론서나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텐츠 등의 정보를 직접 활용하는 것도 어렵다. 이 책은 그러한 간극에서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영감과 도움을 주고자 발간되었다. 자영업자, 브랜드 대표, 1인 사업가, 예비 창업자, N잡러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브랜딩을 소개하는 이 책은 30가지 가치 있는 스몰 브랜드 사례로 구성되었다. 저자가 2015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브랜딩 뉴스레터 ‘Small Brand, High Value’에 소개되었던 300여 가지 스몰 브랜드들 중, 여전히 가치 있는 30가지를 꼽아 현 상황에 맞춰 이야기한다. 특히 기존의 다른 도서나 콘텐츠 등에 소개되지 않아, 여전히 숨은 보석 같은 스몰 브랜드의 이야기와 히스토리가 담겨 있어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때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참고하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작곡가를 꿈꾸는 사람에게 화성학 공부만큼 다른 뮤지션의 음악을 많이 듣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브랜딩도 그렇지 않을까? 작지만 자기만의 이야기를 무기로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그들을 주목해 보자. 30개의 영감이 나의, 또는 우리의 브랜드에 어떠한 영향을 줄게 될지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