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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목요일엔 목요일의 일을 하듯
책방에서는 책방의 일이 있습니다 * 6p

1부 고소하고 사소해

지구불시착 드립력 * 13p
안부는 없어도 위안이 되기에는 충분한 * 17p
우산의 법칙 * 20p
이게 다예요 * 23p
이런 날 무슨 소용 * 25p
써전페퍼스론리하츠클럽밴드 * 28p
사잔올스타즈, 4월 벚꽃과 아이스크림, 푸딩 * 30p
김삼촌 씨 * 32p
기분 좋은 소비 * 36p
고소하고 사소해 * 39p
아웃복싱 * 42p
창과 방패 * 44p
그다음은 그다음에 * 47p
시트콤에 나오는 길 같지 않아요? * 49p
꿈속의 매출 * 53p
윤미 * 57p
친구는 오지 않고 * 61p
기분 좋은 바람 * 65p

2부 어떤 일이든 좋은 일

잠깐의 충만감 * 70p
어설픈데 이게 되네 * 74p
맥락 없이 활자중독 * 79p
비는 여행을 위한 적당한 소품 * 86p
구덩이 * 95p
익숙하고 낯선 여름밤 계동 * 98p
어떤 날 * 104p
여행의 시스템 2 * 108p
나의 소원은 수필 * 112p
계동 달님에게 * 116p
택수 * 123p
바론 모레노 * 127p
주주 * 135p
마법 학교 5학년 役 * 144p
일요일 총총과 멸망한 그림 * 145p
어떤 일이든 좋은 일 * 148p
안나 스콧 * 152p

3부 최선을 다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구불시착 신제품 떡메모지를 추천합니다 * 156p
I will draw what i see 보이는 것을 그린다* 160p
도시락소울 * 162p
적당한 온도 * 168p
최선을 다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 170p
마법 같은 수업 * 173p
이국적인것에 관하여 * 176p
마법전 * 179p
매우 초록 * 181p
졸린 눈의 코끼리 얼굴 * 184p
몸 아픈 게 마음이 아파 사는 것보다 * 188p
그나마 다행인 것은 * 190p
기분 좋게 인사 * 193p
피천득 인연 * 195p
지금의 약속 * 197p
특별 외출 * 199p
대범한 상상 * 202p
플레이 리스트 * 206p
살아 온 날들의 기적 * 209p

4부 하루끼는 불가능 하루끼 처럼은 가능

하루끼는 불가능 하루끼 처럼은 가능 * 215p
여름의 기념일 * 219p
비비추 비비추 비비추 * 222p
내가 만일 안자이 미즈마루라면 * 227p
이상하려고 작정이라도 한 듯 * 231p
이사짐 정리 * 234p
가디언즈 * 237p
인구절벽은 삼신할미가 아프셔서였다네 * 245p
자라나는 마음 * 247p
걸으며 남겨진 것들 * 250p
새벽에 일어나 * 253p
당뇨 인간 * 255p
룩스 * 259p
택수 씨네 * 261p
나는 밀란 쿤데라 * 263p
그림이 안 풀릴때 해보는 상상 * 267p
오늘의 명장면 * 271p

저자 소개 1

김택돌,지구불시착

이제 막 글 쓰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책방 지구불시착 운영자. 『지구불시착 그림그리기팁 초간단편』 『성수기도 없는데 비수기라니』 『너에게 반했어 나머지 반 부탁해』 『하루만 하루끼』『지구불시착 글쓰기팁 초간단편』 『미지의 친구들』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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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304g | 130*190*15mm
ISBN13
9791191830118

책 속으로

윤미가 책방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왔다. 10년이 훨씬 지났는데 나는 그 눈을 기억하고 있다. 그 목소리, 그 웃음이 그대로였다. 세월도 이겨 먹는 윤미가 뉴욕 퀸즈에서 지구불시착까지 왔다.
--- p.57

나이가 들면 화초가 좋아진다는 말, 나는 그 말이 싫다. 화초가 좋아지는 일에 나이를 들먹이고 싶지 않아서가 첫 번째 이유이다.
--- p.222

컴퓨터를 켜고 새벽 감성에 의지해 글이라도 몇 자 적어볼 생각이었다. 하얀 모니터를 한참 동안 바라보다 모닝커피를 마시면 글이 써질까 싶어 커피를 내려 마시고 다시 키보드에 손을 올렸다. 몇 줄 적어볼까 하는 마음에도 글이 써지지 않는 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 탓을 하게 됐다. 키보드에 올려놓은 손가락을 오랫동안 노려보다가 손톱을 깎은 게 언제였는지 이번엔 죽순처럼 자란 손톱이 신경 쓰여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손톱깎이를 찾았다.
--- p.253

팽하고 코를 풀었는데 막혔던 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티슈 몇 장을 뽑아 코를 틀어막고 정리를 합니다. 닦았던 곳을 또 닦고 쓸었던 곳을 또 쓸었습니다.

--- p.259

출판사 리뷰

작가는 책방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상상력과 결합기켰다. 아주 평범한 일상을 예사롭지 않은 하루로 바뀌고, 반대로 엄청 험난한 하루도 소소한 일상이 된다. 독자는 에세이면서 소설이며, 현실이며 가상이 되는 경험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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