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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 나라의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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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특집기획(Special Section)

Ⅰ. 키이우 비크 하우(Kieu Bich Hau)

14 C?t ti?ng g?i tr?i | 하늘이여! | 남편의 비밀 | My Husband’s Secret | 날아가는 빨간 화살 | The Flying Red Arrow | 귀신과 싸우는 긴 밤 | 이상한 사람 | 천사의 죽음 | 사랑의 환희 송가 | 술 취한 오후 | Drunk afternoon | 내가 아는 단 한 길 | The only road I know

Ⅱ. 양금희(Yang Geum Hee)

124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 통해 용기와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시
137 작가의 최근 간행 저서
141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문학적 위상 제고
169 문학과 폭넓은 사회활동과의 조화
170 Tai kho?n h?nh phuc | 행복계좌 | Happy account | Gio khong c?n h?i đ??ng | 바람은 길을 묻지 않는다 | The wind doesn’t ask the way | Cuc Bach nh?t | 목백일홍 | A?Crape Myrtle | Chi?c ao mau m? mang | 노란점퍼 | The Yellow Jumper | B?n tinh ca v? đ?t | 흙에 대한 소고 | Essay on soil
188 양금희 시인 연보

Ⅲ. 이희국(Lee Hee Kuk)

190 이희국 시인의 시와 3개의 꿈
202 Cay C?u | 다리 | Bridge | Tr?m D?ng Chan | 간이역 | Halt station | M?t Tr?ng | 달 | Moon | T?ng đa | 바위 | Rock
214 이희국 시인 연보

2부
베트남 문학(Vietnamese Literature)

당 응우엣 안(Dang Nguyet Anh)

218 Ba ?i, th??ng qua! | 할머니, 정말 사랑해요 | Grandmother, love you so much | M?ta | 우리 엄마 | My mother | Lu?n qu?n | 떠나기 싫은 마음 | Don’t want to leave

크엉 티 멘(Kh??ng Th? M?n)

228 Ve Ha_Nam | 하남으로 돌아가기 | Returning to Ha Nam | đ?c Tho?i đem | 밤의 독백 | Monologue at night | N?i Bu?n Chi?c La| 나뭇잎의 슬픔 | The sorrow of the leaf

도안 만 프엉(Doan Manh Phuong)

241 Khong đ? | 무제 | Untitled | D?n con | 아들에게 보내는 충고 | Advice to my son | Duy c?m | 감상주의 | Sentimentalism

응우옌 딘 떰(Nguyen Dinh Tam)

254 Gi?a hai mua la đ? | 붉은 잎의 두 계절 사이 | Between The Two Seasons Of Red Leaves | Sao Th?| 뭐가 문제일까! | What For! | Gi?c Th?i Gian | 잠자는 시간 | Time Sleep

쿠에 안(Khue Anh)

264 M? toi | 시어머니 | My mother-in-law | Thi ta con coth? m? | 그러면 우리는 여전히 꿈을 꿀 수 있다 | Then we can still dream | V?đi?u G?i Hoa Binh | 평화를 부르는 춤 | The Dance Calling For Peace

라이 홍 칸(Lai Hong Khanh)

280 Khi khong nhin vao đau c? | 아무것도 보지 않을 때 | When we are looking in nowhere | Tri k?| 영혼의 단짝 | Soulmate | đ? mai la | 영원하려면 | To be last eternally | Gi?t th?i gian | 시간의 방울 | The drop of time | Khong chia đ??c n?a | 더는 나눌 수 없어 | Couldn’t be divided anymore

반 디엔(Van Dien)

296 đoi M?t Em | 너의 눈 | Your Eyes | Bong đ?i | 생명의 그림자 | Life’s Shadow | Vuong Tron | 둥근 사각형 | Square And Round

팜 응옥 동(Ph?m Ng?c đ?ng)

306 H??ng C? M?t | 허니그라스의 향기 | Scent Of Honey Grass | Duyen Que | 시골의 아름다움 | Countryside Beauty | 우리는 함께 빛난다 | Together We Kindle | 여름! | Summer! | 아버지의 제삿날…! | Father’s Memorial Day?!

응우옌 티 비크 브엉(Nguyen Thi Bich Vuong)

324 Cay H?nh Phuc | 행복의 나무 | The Tree Of Happiness | đ?i N? Hoa | 생명이 피어나다 | Life Blooms | V?i Em Th? đa đ? R?i | 내겐 그것으로 충분해 | For Me, That’s Enough | 떨어지는 달 | Descending Moon | 사랑하는 마음 | The Heart That Loves

3부
한국문학(Korean Literature)

장정순(Jang Jeong Sun)

342 Anh n?ng chi?u tren ng?n thap | 첨탑 위에 내린 햇살 | Sunlight falling on the spire | Ngon ng? hai m??i tu?i | 스무 살 언어 | Twenty-year-old language | Cu?i cung tr?i c?ng n?ng | 드디어 맑음 | It’s finally sunny

이도연(Lee Do Yeon)

358 Cay c?m tu c?u | 수국 | Hydrangea | ? n?i đo| 그 자리에 | In that place | Hoa m?n r? xu?ng | 능수매화 | Drooping plum blossom

김봄서(Kim Bom seo)

371 Chon C?t Trong R?ng | 수목장 | Woodland Burial | đem ?y đa L?y đi Bong T?i | 그림자를 빼앗긴 밤 | The Night That Took the Shadow Away from It | M?nh V? C?a Cu?c S?ng | 삶의 프랙털 | Fractal of life

이아영(Lee Ah Young)

381 Dal Bodrae | 달 보드레 | Dal Bodrae | C?n nha bung chay | 화택 한 채 | A Burning House | Hoa anh th?o | 달맞이꽃 | Evening Primrose

김남권(Kim Nam-Kwon)

391 Mua xuan đ?n b?i h?i ?m n?i em |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 Spring has come, because of your warmness | 등대지기 | Lighthouse Keeper | 혼자 있다는 것은 | Being alone means

강병철(Kang Byeong-Cheol)

399 Chu meo co đoi m?t mau vang | 노란 눈의 검은 고양이 | The black cat with yellow eyes

4부
세계문학협회 부회장 작품
(Vice president of Korean Association of World Literature)

이혜선(Lee Hye Seon)

408 코이법칙 | Koi Law | 숲속 마을에는 | In the Forest Village | 불이(不二), 서로 기대어 | Non-duality, Leaning on Each Other

김나현(Kim Na hyun)

416 세계와 함께 쓰는 우산 | Umbrella Sharing with the World | 화합의 노래 | Harmonious Song | 삶의 허상을 보기 | Navigating Life’s Illusions

이희주(Lee Hee Ju)

423 달과의 만찬 | Dinner with the moon | 별과 명태 | Stars and pollack | 초희 | Cho Hee

탄 트엉(Thanh Thuong)

430 Hoa Thang Ba | 3월의 꽃 | March Flowers

에바 페트로포울로우 리아누(EVA Petropoulou Lianou)

434 평화 | Peace

마키 스타필드(Maki Starfield)

439 幻の影 | 환영의 그림자 | The Phantom’s Shadow

룹씽 반다리(Rupsingh Bhandari)

446 생명의 순환 | Life’s Circle

안젤라 코스타(Angela Kosta)

451 전주곡 | Prelude

자혼기르 노모조프(Jakhongir Nomozov)

454 감정 | Feeling

프리앙카 네기(Priyanka Neogi)

459 나는 여성이에요 | I am a woman

저자 소개 2

한국세계문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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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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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주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하였다. 2016년 『시문학』에서 시인으로도 등단하였다. ‘키프로스 통일협상과 한국의 통일교육과제’ 『윤리연구』제128호(2020년) 외에 통일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학술연구 활동과 공무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강의를 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서 국무총리 표창, 제18, 19, 20기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제주대학교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시간강사,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학교
1993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주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하였다. 2016년 『시문학』에서 시인으로도 등단하였다. ‘키프로스 통일협상과 한국의 통일교육과제’ 『윤리연구』제128호(2020년) 외에 통일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학술연구 활동과 공무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강의를 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서 국무총리 표창, 제18, 19, 20기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제주대학교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시간강사,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 한국해양전략연구소(KOREA INSTITUTE FOR MARITIME STRATEGY) 선임연구위원,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였다.

제33대, 제34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서 국제펜 투옥작가회(INTERNATIONAL PEN WRITERS IN PRISON COMMITTEE) 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의 대표적인 위구르족 작가 중의 한 명인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 『펜 문학 겨울호』(2009)에 소개하였고, 2022년에는 베트남 신문에 시 ‘나비의 꿈’이 소개되었다. ‘이어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이어도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이어도로 간 어머니’로 월간 ‘문학세계’에서 주관한 ‘제11회 문학세계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한국시문학문인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푸른시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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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152*225*30mm
ISBN13
9791193913086

책 속으로

슬픔을 깨물어라
고독을 마셔라
나는 다시 과거를 느낀다

후회의 조각들은
오후의 끝자락에
떨어져 내리고
나는 여인의 감성을 비웃는다

여기 내 곁으로 오라
모든 과거의 유령이여
우리 함께 들이키고
취해보자
---「키이우 비크 하우_ 술 취한 오후(Drunk afternoon)」중에서

Bite the sadness
Drink the solitude
I feel the past again

Some pieces of regret
Falling down
At the end of the afternoon
Then I smile at the womanly sentimentality

Come here to me
All the ghosts of the past
We all together bottle up
For being drunk
---「Kieu Bich Hau_ Drunk afternoon」중에서

Co tai kho?n h?nh phuc,
đ? ngay tren Thien đang
Khong c?n nh? m?t kh?u
Ch?ng c?n l?u lam gi

Ngay c?vao ban đem,
Anh đen sao l?p lanh
Tai kho?n cang đong đ?y
Lo chi s? pha s?n

Ngay c? ngay nhi?u may
V?n c?m?c đ?nh tin
Nh?ng đam may bao ph?
H?nh phuc v?n tran v?
B?i đ?ng sau may đen
V?n la b?u tr?i xanh,
M?t ngay m?i r?ng ng?i

B?n chuy?n them tinh yeu
Vao tai kho?n h?nh phuc

R?i b?n luon co th?
L?y ra dung th??ng xuyen
Vao b?t c? luc nao
H?nh phuc l?i gia t?ng,
B?i co nhi?u lai su?t.
---「Yang Geum Hee_ Tai kho?n h?nh phuc」중에서

하늘에 있는
행복계좌는
번호를 몰라도
문제없네

밤에도 별빛을 채워
계좌가 비는 날은 없으니
흐린 날에도
먹구름 뒤의
행복계좌를 믿으라

하늘이 더욱 파란 날은
행복계좌로
사랑을 이체하는 날

출금은
언제나
가능하고
행복할수록
이율은 높다
---「양금희_ 행복계좌」중에서

M?t cay c?u d?n đ?n hon đ?o đang đ??c xay,
Ng??i ta chan tr?n b??c qua bi?n
Khi toi con nh?, co ng??i th?y nh? cay c?u l?n,
Th?y ?y la cay c?u c?a toi

Ba m? th??ng đem m?i v? nha,
Toi ? l?i l?p va đ?c sach đ?n khi tr?i t?i

Ngay hom ?y tuy?t r?i ngoai c?a s?,
M?t vong tay tay ?m ap om l?y vai toi
Th?y giao d?y ti?ng Han,
Th?y n?m tay toi va d?n toi đ?n v?n phong r?i v? nha

M?t bong hoa n? ? phia xa, ch?m nh? len canh hoa
Tinh yeu đacho toi đ??c c??i len vai th?y,
đo la cay c?u n?i mua đong v?i mua xuan

Ben ngoai c?a s?, tuy?t đang r?i h?t nh? ngay ?y
Hang o to n?i đuoi nhau đi, th?p sang c? c?u Yeongjong

Con đ??ng b?ng qua bi?n th?t t??i sang
---「Lee Hee Kuk_ Cay C?u」중에서

섬으로 가는 다리가 놓이고
사람들은 걸어서 바다를 건넜다
어린 시절 그런 대교 같은 선생님은
나의 다리였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시던 부모님
나는 어둑할 때까지 교실에 남아 책을 읽었다

창밖에 눈이 내리던 날
어깨를 감싸는 따뜻한 손,
국어 선생님은
내 손을 잡고 교무실로, 집으로 데려가 주셨다

외진 구석에 피어 있던 꽃, 어루만지며
목말까지 태워 주신 사랑은
겨울에서 봄을 이어 주는 다리였다

창밖에는 그날처럼 눈이 내리고
꼬리를 문 차들이 어둠을 밝히며 영종대교를 지나고 있다

바닷물 위에 길이 환하다.

---「이희국_ 다리」중에서

출판사 리뷰

발간사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국경을 초월하여 문학이라는 유대를 통해 한·베트남 문인들은 펜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문학 외교의 성과입니다. 문학이 이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최고 미학인 시가 독자들에게는 위로의 꽃이 되고, 마음의 평화를 위한 희망이 될 수 있으며, 시인들에게는 시적 영감과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여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문학은 더 높은 이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문학 교류의 가교역할로써 한국세계문학협회가 전 세계인들과의 문학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활동하는 문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단체로서의 문학적 위상이 더욱 드높아지기를 기원합니다.

- 양금희 회장의 발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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