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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아버지가 주신 ‘행복한 삶’이라는 선물 선물 1 아버지, 그 존재의 선물 누구에게나 타고난 소질은 있다 여자 만세, 50년 뒤를 내다보라 될성부른 나무는 최고의 전문가에게 맡겨라 안티에 대처하는 자세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 물새 한 마리, 너의 세상을 날아라 가족이라는 마음의 치료제 선물 2, 아름다운 고집 나이에 어울리는 삶을 사는 법 존경받을 수 있는 대중 예술인이 돼라 가진 것을 세상과 나누는 법 이른 아침 한 시간은 늦은 오후 한 시간보다 중요하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 선물 3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법 노래는 사랑을 싣고, 전쟁터를 온기로 물들이다 죽음의 고비에서 얻은 것들 분단 60여 년, 철조망도 녹이는 노래의 힘 결혼, 늦은 만큼 더 많이 사랑하라 기록의 전당 선물 4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새로운 길을 당당히 걷는 법 가능하다는 생각이 가능하게 만든다 배움에는 나이도 정년도 없다 하춘화 훈장 vs 배용준 훈장 도전하는 인생이 아름답다 선물 5 사람을 보는 눈과 가슴 노래하는 대통령, 행복한 국민 대중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별이 돼라 훌륭하다는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현재진행형의 꿈과 열정 에필로그 아버지의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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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반평생 이상을 오직 하춘화를 위해 살아오셨다. 일찍이 딸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대중문화의 가치를 발견한 아버지. 아버지는 늘 가까운 곳에서 내게 뼈아픈 충고를 하셨고, 대중 예술인들의 왜곡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하셨다. 또 사회의 그늘진 곳에도 노래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런 것들은 단지 주문에만 그치지 않았다. 아버지는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앞장서서 돕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가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셨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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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내가 가슴으로 배운 교과서였다!
대한민국의 대표 가수 하춘화가 자신의 50여 년 가수 생활을 기념해 에세이집을 발간했다. 만 여섯 살 나이에 첫 음반을 내며 가수의 길로 접어든 지 48년. 48년 동안 올곧은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힘이라고 한다. 늘 도전하는 법,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방법, 다른 사람을 보는 눈과 가슴 등 아버지로부터 세상을 사는 지혜를 배웠고 그 지혜를 이제 세상 사람들에게 풀어 놓는다. 책 속에는 아버지에게 배운 세상 사는 지혜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소개되어 있다. 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와 함께 다니는 그녀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신 박정희 대통령, 분단 후 처음으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예술인 교환 공연에 참석한 뒤 공연의 단골손님이 된 전두환 대통령, 베사메무초를 가장 좋아했던 노태우 대통령, 집필하시다 호텔에서의 공연소식을 듣고 찾아오신 고 김대중 대통령과 서울 시장 재임 시절 환경미화원 돕기로 인연을 맺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재미있는 인연 등이 담겨 있다. 또 이주일 씨와의 오래된 인연과 비하인드 스토리, 유재석, 강호동, 김제동 등 후배와의 만남을 통해 배운 것들도 자세히 담겨 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있어 존재 자체로 큰 선물이었다 아버지는 지금의 하춘화를 위해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준 최고의 트레이너였다. 소질과 재능을 타고 났다 해도 아주 잠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유행처럼 인기를 누리다 언젠가 모르게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는 꼬마신동이 아니라 노래 인생 반세기를 바라보는 국민가수로 만들어 준 사람이 바로 아버지다. 아버지에게 그녀는 더불어 사는 삶을 배웠다 50년 가까운 가수 생활 동안 그녀는 팬들로부터 그리고 사회로부터 적지 않은 칭찬을 받았다. 자수로서의 재능과 더불어 아버지와 함께 했던 사회 활동 덕분이다. 아버지는 그녀가 존경받는 대중 예술인이 되기 원하셨고, 당신이 행동으로 그 길의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주셨다. 아버지의 격려는 그녀에게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법을 알게 했다 그녀에게 붙여진 다양한 기록으로 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된 딸의 인생에 소중한 의미를 부여해주셨다. 무대에서 흘린 땀으로 등이 곪는 등창을 앓았고 발톱이 빠지면서도 8천 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힘, 그리고 그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 힘은 ‘네가 최고다’라며 격려해주는 아버지였다. 인생 2막의 시작, 늘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어린시절에도 성인이 된 뒤에도 뭔가를 시작할 때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는 가수 하춘화. 그런 삶의 방식은 아버지로부터 이어진 것이라고 고백한다. 아버지는 딸들이 뭔가를 하려고 할 때 ‘그러면 안돼’라고 말하기보다 ‘너에게 그런 재주가 있었구나.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고 늘 북돋워주셨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