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3
제1장 해양치유란 무엇인가 해양치유와 자연치유 트렌드 11 해양치료와 치유는 어떤 것이 다른가 15 해양치유여행과 국내외 해양치유센터 역할 17 치유의 바다, 바다에서 삶의 지혜를 읽는다 26 풍랑주의보 내린 바다의 물보라와 등대 명상 29 내면을 응시하는 여행이 관광과 다른 이유 33 제2장 해양 공간에서 나를 치유하는 것들 자연치유력과 플라세보 효과…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치료 37 섬여행의 특권, 자연치유와 싱싱한 제철음식 효과 44 바닷길 숲길 걸으며, 나를 치유하는 ‘가치(value)’ 찾기 46 해양치유여행은 사유와 지혜의 힘을 확장하는 여정 54 고독한 무인도, 까닭 모를 눈물을 흘리고 58 치유 드라마가 펼쳐질 나만의 무대를 꾸미고 60 제3장 자연치유와 명상의 만남 걸림 없는 삶, 두려움 없는 삶을 위한 마음수련 64 행복은 스스로 내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 68 스트레스는 비뚤어진 마음, 가장 큰 원인은 실망과 낙담 73 후각 명상과 테르펜 치유, 풀향기 꽃향기 숲향기에 취하다 76 제4장 명상의 유래와 명상의 종류 알아차림과 마음 챙김, 호흡·집중·걷기·이미지 명상 80 명상은 내면의 여행, 호흡 명상과 수식관의 이해 88 제5장 마음치유 명상 방법과 치유 효과 명상하면 마음이 맑고 편안하고 세상이 밝게 보이는 이유 95 삶의 걸림돌과 디딤돌…스트레스, 화, 미움 다스리기 98 슬픔과 우울감, 절망감,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3단계 108 불면증에 시달릴 때 나를 치유하는 바디스캔 명상 112 명상은 정반합 원리로 ‘관계’를 풀고 비우는 과정 116 사는 길이 지칠 때, 오직 코끝의 숨결에 집중하라 119 “걱정이 고개를 쳐들 때 그걸 억누르려 애쓰지 말라” 124 기쁨과 슬픔, 순환의 삶을 컨트롤하는 이미지 명상 128 타인의 잘못을 내 마음에서 비워내는 깨달음 133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라, 힘들 때 ‘우선멈춤’, ‘방하착’ 136 마가 스님이 소개한 그런 자비심, 연민심을 위한 자비 명상법 139 타인에게 자비심을 실천하는 기도문 140 환경은 마음을 바꾼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143 제6장 해양 공간에서 마음치유하는 명상 방법 우리나라 섬, 바다, 등대 명상 포인트 208곳 147 묵호등대에서 만난 고독, 무슬목 해변의 형제섬 152 안면도 노을 바다와 노부부, 니체의 여행 5단계 155 정도리 구계등 몽돌해변의 유년시절과 상처 158 서해 끝섬 격렬비열도, 허공에 걸림 없는 삶 162 내 마음은 허공을 나는 새가 되고, 파도 소리는 꽃을 피워 물고 169 바닷가 시 낭송 촛불 명상, 여류시인은 눈물을 흘리고 175 내 마음을 울리고, 내 마음을 닦아주는 치유시 181 걷기 명상, 내 마음은 기운을 타고 흐른다 190 광화문광장 명상의 섬이 되다…매일 ‘5초 멈춤’, ‘5분 명상’ 실천 192 참고사항 198 |
박상건의 다른 상품
|
물결 치면 치는 대로 바람 불면 부는 대로
우리네 삶에서 맞닥뜨리는 스트레스, 불안감, 두려움, 외로움, 관계의 문제들. 특히 스트레스 중 가장 큰 요인이 실망과 낙담이다. 『화엄경』에서는 “그렇게 될 일은 결국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있던 건 지나가고 없던 건 돌아온다. 곧 지나갈 순간을 너무 두려워하며 마음 쓰지 말라.”고 말했다. 석가모니는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 아니라 네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착은 과거에 얽매인 탓에 생긴 것이고, 자꾸 그 집착에 빠진 탓에 오지 않은 내일의 일까지 미리 짐작하면서 걱정, 불안, 초조, 우울, 스트레스가 쌓이고 내 몸과 마음은 더욱 힘들고 절망하거나 무기력한 상태에 빠진다. 그래서 명상은 그 과거를 털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위한 수단이고 과정이다. 고통스러움은 치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음으로써 더욱 부정적 바이러스를 양산하며 자란다. 머뭇거리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무작정, 훌쩍, 섬 여행을 떠나자.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는 점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 일인가. 우선 당장 집 밖으로 나서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길든 삶을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연 그대로, 자연스럽게 산다는 것을 잘 알려준 경우가 무인도 여행이다. 홀로 무인도 여행을 하며 자박자박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섬의 고독한 영혼을 만나고 섬을 사랑하며 경외한다. 바닷가에 홀로 선 나그네는 그렇게 외딴섬을 보듬고 출렁이는 파도처럼 하나가 된 그 섬에서 또 하나의 나를 만난다. 텅 빈 침묵, 적멸, 까닭 모를 눈물을 흘리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잠 못 드는 이에게 밤은 길기만 하다. 나는 오랫동안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다. 여러 방편을 찾아 노력했지만 신통치가 못했다. 그런 어느 날 호흡 명상을 통한 반복적인 마음챙김이 몸에 익으면서 평안한 잠자리, 숙면의 기쁨을 맞았다. 결국 숙면도 마음이 편안하고 몸과 마음이 여유와 균형감을 이룰 때 가능했다. 물결이 치면 치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놓아주는 것이 명상이다. 명상은 결코 복잡한 과정이 아니다. 내 마음을 먼저 내려놓을 줄 알면 절반의 성공인 셈이다. 명상이 몸에 달라붙으면서 호흡 명상은 3분, 5분, 10분, 15분으로 늘어났다. 명상 즐기기는 중년 이후 삶을 새롭고 여유롭게 해줬다. 숙면의 시간을 넘어 숙성된 사유의 에너지로 마음 편하게 어디로든 떠나는 여행길의 설렘이 있었다. 곳곳마다 보는 곳마다 명상 포인트였다. 조용히, 무심히 명상을 하다 보면 해안절벽에서 부서지는 물보라, 그 절벽 아래 몽돌밭으로 밀려왔다가 부서지며 다시 밀려가는 파도 소리, 그 파도에 온몸 흔들고 적시며 절벽 위에서 바위틈에서 환하게 핀 꽃들의 생명력에 감동했다. 저편 바다의 올망졸망 섬들 혹은 망망대해 바라보기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롭고 생동감이 넘쳤다. 혹은 등대 아래 앉아서 갯바람 소리와 뱃고동, 갈매기의 비행, 물결이 칠 때마다 머리카락을 헹구는 한 무더기의 해조류들의 풍경과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 마음을 투명한 물꽃처럼 닦고 다독이기에 충분했다. 파도는 나에게 때로 통쾌하고 부서지는 풍경이었고, 때로는 나를 철썩철썩 채찍질하기도 했다. 그렇게 나는 푸른 파도처럼, 푸른 섬처럼 본래 깨달은 그 자리로 돌아와 세상을 보는 나의 창을 맑게 하고 삶을 재충전했다. 금강경에서는 “우주에 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사람도 자연도 변한다. 멈춰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네 삶도 행복도 늘 변한다. 바다는 썰물로 비운만큼 밀물을 이뤄 수평을 이룬다. 수평선에 해가 뜨면 지고, 지는 해는 다시 떠오른다. 얻는 것이 없다면 잃는 것도 없다. 잃는 것이 없으니 애당초 절망도 후회도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만 관조하고 깨닫는다. 집중하는 순간에 내 마음은 공하다. 모든 공간은 여백이다. 섬에는 숱한 삶의 기호들이 생멸하고 나부낀다. 지혜의 꽃들이 피고 진다. 해양 공간에서의 명상여행이 얼마나 뛰어난 효용성을 지녔는지를 실감케 한다. 이러한 해양 공간은 그대로 해양문학의 보고이고, 이미지 명상, 예술 명상의 무대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답고 넉넉한 명상 공간을 갖췄다. 그렇게 타고난 자연환경에서 나를 읽고 지혜를 캘 수 있는 명상, 다양한 명상을 통해 삶의 등불, 진리의 등불를 밝히고 삶의 이정표를 마련하는 마음챙김 여정이야말로 진정한 해양치유여행이다. 나는 이런 문제의 연장선에서 해양 공간에서 만나는 자연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목했다. 해양 공간에서 어떻게 치유 과정이 이루어지고 어떤 연계성과 융화 과정을 거치는지, 그런 효과들이 우리네 삶과 건강, 정서적 측면에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주목했다. 그리고 그런 치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들을 입증하는 여러 논문과 보도자료, 체험 사례들을 중심으로 명상 스토리를 전개했다. 2024년 10월 본각 박상건 --- 「머리말」 중에서 |
|
저자는 잠 못 드는 이에게 밤은 길기만 하다면서 자신이 오랫동안 심한 불면증에 시달린 체험담을 전하며 호흡 명상을 통한 반복적 마음챙김이 몸에 익으면서 평안한 잠자리, 숙면의 기쁨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자는 물결이 치면 치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놓아주는 것이 명상이라면서 내 마음을 먼저 내려놓을 줄 알면 명상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해양치유여행 명소를 소개하면서 그곳에서 조용히, 무심히 명상을 하다 보면 해안절벽의 물보라, 그 절벽 아래 몽돌밭으로 밀려왔다가 부서지며 다시 밀려가는 파도 소리, 그 파도에 온몸 흔들고 적시며 절벽 위에서 바위틈에서 환하게 핀 꽃들의 생명력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저편 바다의 올망졸망 섬들 혹은 망망대해 바라보기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롭고 생동감이 넘쳤다고 털어놨다. 저자는 해안절벽과 등대에서 만난 파도는 때로 통쾌한 풍경이었고, 때로는 철썩철썩 채찍질하는 역할도 했다면서 그렇게 푸른 파도처럼, 푸른 섬처럼 본래 깨달은 그 자리로 돌아와 세상을 볼 때 눈과 마음이 맑아지고 삶의 에너지도 재충전됐다고 말했다. 저자는 섬에는 숱한 삶의 기호들이 생멸하고 나부끼고 지혜의 꽃들이 피고 진다면서, 이런 해양 공간은 호흡 명상, 통찰 명상, 이미지 명상의 무대이고 이를 통해 삶의 이정표를 마련하고 마음챙김하는 여정이야말로 진정한 해양치유여행이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특히 해양 공간에서 만나는 자연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목하고, 해양 공간에서 치유명상과 어떤 연계성과 융화 과정을 갖는지, 우리네 삶, 건강, 정서적 측면에서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저자의 수 십년 체험 사례와 명상 전문가들의 명상 기법, 논문 등을 중심으로 치유명상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