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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십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
오형규
뜨인돌 2014.06.30.
베스트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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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빅맥지수
환율과 기러기 아빠
국민소득 4만 달러
피그말리온 효과
유리천장
립스틱 효과
샤워실의 바보
잃어버린 20년
초고령사회
중진국 함정
카르텔
이익집단
구성의 오류
시장 실패

■제2장
미세먼지와 외부효과
공유지의 비극
치킨게임
휴대폰 보조금
대체휴일제
블랙 프라이데이
플라스틱 머니
감정노동
체리피커
무임승차
빗물과 생수

■제3장
비만세
장바구니 물가지수
PB상품
시간제 정규직
임금피크제
영구임대주택
사회적기업
마찰적 실업과 구조적 실업
글로벌리더
히든 챔피언
피터팬 증후군
모라토리엄족
불황

■제4장
마천루의 저주
G20
희토류
20-50클럽
이스털린의 역설
붉은 여왕 효과
공시족
마이스터고등학교
콘텐츠 산업
창조경제
6차 산업
블루오션
스파 브랜드

■제5장
미투 전략
저작권 보호
3D프린터
혁신도시
LH와 SH공사
녹색경제
콩코드의 오류
러다이트 운동
경력 단절 여성
소득세 면세점
대부업체
엔고

■제6장
밴드왜건 효과
개미투자자
도박사의 오류
로또
거마 대학생
이자
이슬람 금융
명품
티저광고
프랜차이즈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효과
LTE

■제7장
워크아웃
네덜란드병
투기
코스닥
선택의 역설
PPL
입소문 마케팅
빅데이터
기초연금
모기지론
일조권과 조망권
상속제도
대포통장

■제8장
비자금
액면가
비트코인
지하경제
셰일가스
외팔이 경제학자
복지
국민연금 고갈
월스트리트
메세나 활동
노블레스 오블리주

저자 소개 1

35년간 경제기자로 일하며 딱딱하고 난해한 경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것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아왔다. 인문대 출신으로서 치열한 경제 현장을 취재하며 얻은 깨달음은 명확하다. 경제란 단순히 차트나 수학적 법칙의 산물이 아니라, 욕망과 공포를 가진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심리의 복잡계라는 사실이다. 정치, 역사, 문화와 마찬가지로 경제 역시 인간이 빚어내는 드라마이기에, 수학적 분석을 넘어 문학, 역사, 철학, 물리학을 아우르는 융·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그 같은 생각을 종합한 결과물로, ‘돈은 심리학의 현미경으로, 시장은 물리학의 망원경으로 들여다봐야
35년간 경제기자로 일하며 딱딱하고 난해한 경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것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아왔다. 인문대 출신으로서 치열한 경제 현장을 취재하며 얻은 깨달음은 명확하다. 경제란 단순히 차트나 수학적 법칙의 산물이 아니라, 욕망과 공포를 가진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심리의 복잡계라는 사실이다. 정치, 역사, 문화와 마찬가지로 경제 역시 인간이 빚어내는 드라마이기에, 수학적 분석을 넘어 문학, 역사, 철학, 물리학을 아우르는 융·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그 같은 생각을 종합한 결과물로, ‘돈은 심리학의 현미경으로, 시장은 물리학의 망원경으로 들여다봐야 한다’는 통찰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 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부, 증권부, 유통부 등을 거쳐 논설위원과 논설위원실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경제TV 전문위원으로 매주 금요일 ‘경제전쟁 꾼’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보이는 경제 세계사』,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오락가락 선택은 어려워: 커너먼이 들려주는 행동 경제학 이야기』, 『10대에게 권하는 경제학』,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대우 패망 비사』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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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36g | 152*210*11mm
ISBN13
9788958075295

책 속으로

환율과 기러기 아빠
환율이 치솟을 때마다 기러기 아빠들은 냉가슴을 앓는다. 이런 사정은 연예인도 다르지 않아서, 배우 이성재와 가수 김흥국도 방송에 나와 기러기 아빠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가족들을 유학 보내고 홀로 한국에 남아 자녀 뒷바라지하는 아빠를 기러기 아빠라고 해. 그럼 기러기 아빠가 제일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뭘까? ①머리숱 ②회식 메뉴 ③환율. 대부분 ③번일 거야. 기러기 아빠는 매달 자녀에게 생활비와 학비를 송금해 줘야 하잖아. 월급은 우리 돈으로 받는데 송금할 때는 달러로 바꿔서 보내니까 환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에 예민할 수밖에 없지. 환율은 외국 돈이랑 우리나라 돈이랑 맞바꿀 때 우리 돈 얼마가 드는지를 말해. (중략)
환율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면 원화 가치는 100원만큼 낮아지는 거야. 예전에는 1,000원이면 1달러로 바꿀 수 있었는데, 이제는 1,100원을 줘야 하잖아. 거꾸로 환율이 1,000원에서 900원으로 내리면 원화 가치는 100원만큼 높아지는 거야. 1,000원을 가진 사람은 900원으로 1달러를 바꾸고도 100원이 남게 되니까. 이처럼 환율과 화폐 가치는 정반대로 움직여. 흔히 시소로 비유되곤 하지. 시소는 한쪽이 올라가면 동시에 반대쪽이 그만큼 내려가잖아. 환율이 올라간 만큼 화폐 가치는 내려가고, 환율이 내린 만큼 화폐 가치는 올라간다. 어때, 시소를 떠올리니 쉽지? (후략)
--- p.11-12

불황
생활고에 허덕이다 순간의 유혹에 빠져 저지르는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불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는 증거다.

불황은 경제가 안 돌아가는 ‘나쁜 상황’이고 호황은 경제가 잘 돌아가는 ‘좋은 상황’이야. 경제가 항상 잘 돌아가면 좋겠지만 나라 경제는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게 마련이지. (중략) 우리나라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어. 1988년 서울올림픽으로 국가의 위상도 높아지고 외국인의 투자도 늘어났지. 이 시기에 자동차 회사들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해외에 자동차 수출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어. 자동차 회사들은 공장을 대대적으로 키웠고 직원도 대폭 늘렸어. 사람들도 소득이 늘어 더 많은 상품을 샀고, 기업들은 다시 생산을 늘리는 선순환이 이뤄졌지. 반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맞았을 때는 극심한 불황이 찾아왔어. 대기업이던 대우가 부도나자 대우자동차의 성장도 멈췄고 실업자가 쏟아졌어.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줄어 소비를 더 줄여야 했지. 회사는 만든 상품이 안 팔리니 생산과 일자리를 더 줄여 몸집을 줄이는 악순환이 이어진 거야. (후략)
--- p.76-78

녹색경제
한국은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을 발판 삼아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무공해, 에너지 효율, 저탄소 등 녹색경제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녹색경제는 국토와 에너지를 개발하고, 도시를 건설하는 등의 모든 정책에서 환경을 먼저 고려하는 걸 말해. 다시 말해 화석 연료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기술과 산업을 육성해 녹색 지구의 미래를 이어가는 것이지. (중략) 녹색경제는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녹색당이 유럽 각국의 의회에 진출하면서 서서히 지지를 얻기 시작했어.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기존 경제체제가 흔들리자 새로운 대안으로 녹색경제가 떠올랐지. (중략) 최근에는 녹색경제를 넘어 ‘청색경제’라는 용어까지 사용하고 있어. 녹색경제가 환경보호 차원에 머물렀다면 청색경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생태계의 순환을 따라가는 방법을 추구하는 거야. 이를테면 흰개미 굴의 공기 순환을 분석해 건축 설계에 응용하거나 도마뱀 피부를 응용해 마찰이 적은 재료를 개발하는 것도 청색경제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어. (후략)

--- p.112-114

출판사 리뷰

딱딱한 경제용어를 속 시원히 풀었다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내가 원하는 걸 갖기 위해 행동하고 무언가를 소비한다. 우리의 일상이 경제 활동인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것은 경제가 아니다. 경제용어를 모를 뿐이다. 경제용어만 확실하게 이해한다면 경제는 술술 풀린다. 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용어를 쉽게 풀었다. 기러기 아빠로 환율을, 미세먼지로 외부효과를, 교복값으로 기업 담합을, 휴대폰 보조금 전쟁으로 내수 시장을 설명한다.

휴대폰 보조금 경쟁이 치열한 것은 통신이 전형적인 내수 산업이기 때문이야. 내수 산업은 주로 국내에서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을 통칭하는 말이야. 통신 외에도 금융, 교육, 출판, 운송, 외식업, 숙박업이 해당돼. 수출 산업은 세계 70억 인구를 대상으로 물건을 만들어 팔지만, 내수 산업은 인구 5천만 명의 국내시장만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더 치열할 수밖에 없어.
- ‘휴대폰 보조금’ 설명 중 발췌

친근한 설명과 그림으로 청소년에게 다가간다

이 책은 일상 속에 숨은 경제학을 대화체로 친근하게 풀어냈다. 표제어 하나당 1-2쪽으로 짧은 설명, 다음 표제어로 넘어갈 때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구성은 독자들을 더 깊은 경제 이야기로 빠져들게 한다. 본문 일러스트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경제 현상을 재치 있게 재해석한 그림은 경제 현상을 명쾌하게 보여 준다.

개정 교과서부터 최신 시사까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담았다

2011년부터 순차적으로 중,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경제 교육을 보강했다. 이는 경제 위기가 커진 상황에서 사회에 나갈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경제관을 길러 주기 위한 것이다.
『십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는 금융, 자산 관리, 시장경제 등 개정 교과서에 추가된 용어부터 비트코인, 경력 단절 여성 등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까지 쉽게 설명한다.
넘쳐 나는 대부업체 광고로 금융권과 금리, 이자를 살펴보고 전 세계의 고층 빌딩에서 불황과의 관계를 밝힌다. 또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고갈 문제로 시장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을 묻는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부분적으로만 알았던 시사와 경제 개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경제와 시사를 잇는 통합 사고력은 시험과 논술의 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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