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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은하철도 999에 오르기 전에개학나의 친구들내 동생 먼지 요정엄마는 울보초콜릿 아이스크림 사 주기지우의 알림장삼 단계 변신 로봇빛이 보이는 강 아저씨마법 가루숙제 발표네모 아줌마반성문구구단축구알파벳T도넛엄마 선물남자의 눈물메텔을 만나다자우의 소원엄마의 소원나의 소원학교 가는 길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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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는 198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금의 3, 40대 어른들의 어린 시절을 TV 앞에서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만화영화 속 주인공 철이는 영원히 살 수 있는 기계 인간이 되기 위해 메텔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이 만화영화를 본 작품 속 주인공 문석이는 자신을 철이라고, 지하철이 ‘은하철도 999’라고 여기고 메텔을 찾아 나선다. 철이처럼 ‘생명’이 필요해서다. 축구 경기 도중에 쓰러져 오랫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는 아빠를 위해 필요한 생명! 작품은 <은하철도 999>의 아련한 향수를 지니고 있는 어른들에겐 친숙한 소재로, 만화영화를 모르는 독자들에겐 독특한 소재로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독자들은 이런 문석이 앞에 메텔이 꼭 나타나 주길 바라며 지하철, 아니 은하철도 999에 함께 오르게 될 것이다. 작가는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다 결말에서는 3인칭으로 시점을 바꾸는 등 분위기를 전환하여 주제를 드러내는 치밀한 구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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