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우리는 왜 성공할수록 불안해할까
남에겐 관대하고 나에겐 가혹한 여성들의 가면 증후군 탐구
갈매나무 2024.11.20.
가격
21,000
10 18,900
YES포인트?
1,0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당신과 그들 사이의 차이는 단 하나다
프롤로그 우리가 서로의 비밀을 안다면 얼마나 위안이 될 것인가

1. 가면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성공을 우연이라 말하는 사람들
성공을 불편하게 만드는 감정의 이름
당신은 왜 성공을 변명하는가?
더 나아가기

2. 당신이 스스로 능력을 의심하는 일곱 가지 이유

날 때부터 가면 증후군인 사람은 없다
집단 속에서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한다면
혼자라 느낄 때, 자기의심이 커질 때
“내가 잘해야만 다른 사람도 피해 입지 않을 거야.”
더 나아가기

3. 모든 게 당신 탓은 아니다

여자인 당신의 유능함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
남자는 능력이 좋아서, 여자는 운이 좋아서?
여자의 일은 언제나 작고 사소해진다
성별과 인종에 따른 ‘고정관념 위협’
더 나아가기

4. 능력을 감추려는 노력들

“그저 남들보다 노력했을 뿐이에요.”
안 하는 척하거나, 들키기 전에 도망가거나
일을 끝마치지 못하는 건 게을러서가 아니다
당신이 보호기제로 얻는 것들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까

5. 여자는 왜 자신의 성공을 우연이라 말할까?

성공의 필수 요소 네 가지 : 행운, 타이밍, 인맥, 성격
성취를 내면화하는 구체적 방법
더 나아가기

6. 유능함의 기준 바로잡기

유능함에 대한 왜곡된 강박들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 - 완벽주의자 유형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도 잘해야 한다 - 타고난 천재 유형
전문가라면 모르는 것이 없어야 한다 - 전문가 유형
도움을 요청해선 안 된다 - 개인주의자 유형
주어진 역할을 모두 해내야 한다 - 초인간 유형
항상 100퍼센트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더 나아가기

7. 실패, 실수, 비판에 흔들리지 않는 법

여자들은 모든 비판을 내면화한다
비판이 개인적인 공격처럼 느껴진다면
더 나아가기

8. 성공의 발목을 잡는 배려와 관계에 대하여

성공에 대한 복잡한 두려움
성공에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
‘성공이 나를 외롭게 만들 거야.’
‘다른 사람들은 성공한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더 나아가기

9. 여자는 정말로 성공을 두려워할까?

여자는 다른 스타일의 성공을 원한다
성공을 거부하는 직접적인 이유들
더 나아가기

10. 때로는 될 때까지 되는 척하라

남자들의 비합리적 자신감 증후군 vs. 모든 것에 답하려는 증후군
남자들은 허세도 능력으로 생각한다
자신감을 불편해하는 사이에 치고 나가는 남자들
더 나아가기

11. 모르는 길도 아는 것처럼 모험할 용기

모험 근육을 키우는 방법
담대함과 유연성의 열쇠, ‘후츠파’
두려워하는 한 가지 일을 매일 반복하라
더 나아가기

12. 대범하게 권리를 되찾는 방법

겸손한 현실주의자들이 말하는 ‘실패할 권리’
지금부터의 나를 위한 선언
당신이 못할 이유는 없다

에필로그 아마 당신은 완치되지 못할 것이다
미주

저자 소개 2

밸러리 영

관심작가 알림신청
 

Valerie Young

가면 증후군 때문에 학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꿈을 포기할 뻔했다. 몇 번의 사건 후 왜 똑똑하고 유능한 수많은 여성이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것을 삶의 과제로 삼았다. 다양한 조직에서 4만 명 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버드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MIT,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존스홉킨스대학교, 코넬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 60개 넘는 대학교에서 가면 증후군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저자의 경력 관련 조언들은 [월스트리트 저널], [사이콜로지 투데이], [시카고 트리뷴], [그라치아] 등에 널리 인용되었다. ChangingCourse.com과 경력 코치
가면 증후군 때문에 학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꿈을 포기할 뻔했다. 몇 번의 사건 후 왜 똑똑하고 유능한 수많은 여성이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것을 삶의 과제로 삼았다. 다양한 조직에서 4만 명 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버드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MIT,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존스홉킨스대학교, 코넬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 60개 넘는 대학교에서 가면 증후군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저자의 경력 관련 조언들은 [월스트리트 저널], [사이콜로지 투데이], [시카고 트리뷴], [그라치아] 등에 널리 인용되었다.

ChangingCourse.com과 경력 코치 훈련 프로그램인 ‘열정으로 소득 올리기Profiting from Your Passions’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매사추세츠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 교육학 과정에 교육의 사회정의 강의를 신설하는 일에도 참여했다.
동아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비평론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여자는 왜 자신의 성공을 우연이라 말할까: 성공을 소유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가면 증후군 탐구』, 『마르크스라면 어떻게 할까? 위대한 정치 철학가들에게서 듣는 일상 속 고민 해결법』, 『로즈: 영화 ‘로즈’ 원작 소설』, 『마오의 무전여행』, 『신데렐라가 된 하녀』, 『내 인생과 화해하는 법』, 『51%의 법칙』, 『지상 최대의 과학 사기극』,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 위인전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강성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34g | 140*210*22mm
ISBN13
9791191842753

책 속으로

수많은 책이 성공의 ‘비밀’을 알려주겠노라 약속한다.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당신은 이미 성공했다. 단지 그 성공을 소유하지 못했을 뿐. 이 책은 바로 그것에 관한 책이다. 이미 어느 정도 학문적·직업적 성공을 거둔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이 그 성공을 자신의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책.
--- 「프롤로그 : 우리가 서로의 비밀을 안다면 얼마나 위안이 될 것인가」 중에서

당신은 생각한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온 게 맞나?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을까?’ 그 성공이 이르든 늦든, 가면 증후군자들을 지배하는 정서는 이렇다. ‘앞으로도 능력을 보여주길 바랄 텐데, 내가 그럴 수 있을지 전혀 모르겠어.’ 당신의 머릿속에서는 하나의 성공과 다음 성공이 연결되지 않는다.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 단절된 개별 사건들인 것이다. 이런 인식이 성공을 별일 아닌 것으로 만든다. 당신은 생각한다. ‘물론 지금까지는 잘해왔어. 하지만…….’
--- 「1. 가면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당신의 가면 증후군은 당신 탓이 아니다.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이 불합리한 감정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가면 증후군이 찾아오면 그 감정의 배후에 있을 법한 이유들을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개인의 차원을 벗어나야 자신의 반응을 관점의 문제로 전환해서 볼 수 있다. 이것은 ‘난 무능력하기 짝이 없는 사기꾼이야’라는 생각과 ‘사기꾼이라는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해. 모든 상황을 고려해보면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어?’라는 인식의 차이다.
--- 「2. 당신이 스스로 능력을 의심하는 일곱 가지 이유」 중에서

다양성 전문가인 리타 하디먼(Rita Hardiman)과 베일리 잭슨(Bailey Jackson)은 고정관념화가 진행되는 두 가지 다른 양상을 지적한다. 소위 더 많은 권력을 가진 집단이 늘 ‘이름 붙이기(naming)’를 하며, 이름 붙이기를 하는 집단은 그 이름이 지적하는 특성이나 행동이 자신들 내부에는 없다고 부정하거나, 있다고 인정하더라도 그 특성이나 행동을 긍정적인 용어로 다시 바꿔 부른다는 것이다.
--- 「3. 모든 게 당신 탓은 아니다」 중에서

주변 모든 사람이 자기보다 더 똑똑하고 유능하다고 믿는다면 그렇지 않은 자신을 위장하는 한 가지 방법은 특별히 더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노력은 우리가 좋은 의미로 말하는 전통적인 근면성실과 다르다. 아무런 노력 없이 현재 위치에 도달한 사람은 없으며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근면성실은 사소한 발표 내용 하나하나에 집착한다거나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행동을 뜻한다.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성공이 오직 엄청난 노력 덕분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 「4. 능력을 감추려는 노력들」 중에서

당신은 기본적으로 성과에 따른 공로를 자신을 제외한 다른 것이나 다른 사람에게 돌림으로써 자신이 이룬 성공을 내다 버리며 살아왔다. 이를테면 눈먼 행운이나 별자리 덕이라고 생각한다. ‘아빠가 날 거기에 넣어줘서’ 혹은 ‘심사위원들이 날 마음에 들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관점’이 필요하다. 그리고 관점을 가지려면 성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당신과 다른 가면 증후군자들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오해를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 「5. 여자는 왜 자신의 성공을 우연이라 말할까?」 중에서

능력 기준에는 ‘당연히’나 ‘언제나’ 혹은 ‘하지 말라’, ‘절대’ 같은 말들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내가 정말로 똑똑하다면 언제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것’이라는 내면의 능력 기준에 따른다고 치자. 이런 식의 사고는 ‘옳다고 100퍼센트 확신하지 않는다면 절대 손을 들지 말라’거나 ‘도움을 청하지 말라’거나 ‘언제나 과도하게 준비하라’와 같은 행동 규칙들을 가동시킨다. 여기에는 당신과 나 같은 한낱 인간은 거의 성취할 수 없고 절대 유지할 수도 없는 능력에 대한 강력한 내적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
--- 「6. 유능함의 기준 바로잡기」 중에서

그래도 여전히 비판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졸업생들이 내게 가르쳐준 방법을 알려주겠다.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여 기분 나빠하지 말라(Quit Taking It Personally).’ 이곳 생도들이 처음 현장에 배치받기 전에 여성 고참 지휘관이 여생도들에게 건네는 마지막 지혜의 말이다. 줄여서 큐팁(Q-Tip)이라고 부르는데, 이 조언을 떠올리는 시각적 장치로 면봉을 이용한다.
--- 「7. 실패, 실수, 비판에 흔들리지 않는 법」 중에서

여성들은 권력을 휘두르는 남성들에게 익숙해져 있다. 남자 임원이 여자 비서의 책상에 파일을 툭 내던지며 “이거 한 시간 안에 해줘요” 하고 퉁명스럽게 지시해도 괜찮을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다른 여자에게 그런 행동을 한다면, 당신의 호감도는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이것은 하임과 머피가 ‘권력 동등 규칙(power dead-even rule)’이라고 부르는, 여성들 사이에 존재하는 무언의 역학관계와 관련이 있다. 권력 동등 규칙이란 ‘두 여성 사이에 긍정적인 관계가 성립되려면 두 사람의 자존감과 권력이 각자가 인식하기에 비슷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 「8. 성공의 발목을 잡는 배려와 관계에 대하여」 중에서

직업이 자신의 진짜 자아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다른 종류의 사기꾼이 될 수도 있다. 지금 맡겨진 배역은 변호사나 회계사지만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땅을 일구거나 자폐증 치료법을 찾거나 제인 구달(Jane Goodall)의 뒤를 잇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다. 하지만 마음의 부름에 귀 기울이는 대신 당신은 취업 면접을 보러 간다. 자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알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어느 날 문득 잠을 자다 일어나서 생각한다. ‘내가 어쩌다가 이러고 있을까?’ 분명 이건 다른 종류의 사기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당신이 느끼는 불안감이 능력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직업적인 진정성 문제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 「9. 여자는 정말로 성공을 두려워할까?」 중에서

슈워츠는 당신이 보기에 틀림없이 더 자신 있고 유능해 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당신보다 더 많이 알거나 유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단지 가면 증후군이 아닌 사람들은 두 번째 범주에 집착하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 번째 지식 유형에 속한다는 걸 알 뿐이다. 슈워츠에 따르면 당신과 그들의 큰 차이점은 “그들은 모든 걸 알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노력한다”라는 것이다. 즉 그들은 몰라도 마음이 편하다. 모르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걸 안다면 손을 들고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
--- 「10. 때로는 될 때까지 되는 척하라」 중에서

내가 여기서 말하려는 모험은 사실 모른 채 지나쳐버리기 쉽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어떤 특성의 가치와 대가를 결정하는 건 사회이기 때문이다. 경력에서의 모험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대부분 권력, 돈, 지위의 추구와 관련된 행동을 떠올리며, 그 모두는 역사적으로 남성과 관련된 공적 영역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오랫동안 여성들의 영역이었던 관계라는 사적 영역에서도 모험은 매일같이 일어난다. 단지 우리가 그 모험을 모험으로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 「11. 모르는 길도 아는 것처럼 모험할 용기」 중에서

유능함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더라도 자신감을 갖는 것임을 알자. 우아하게 일어나 연단에 오르고, 말하는 중간에 무엇을 얘기하려 했는지 까먹고, 잘못 발음한 후에 그것을 웃어넘기는 사람이 되어라. 왜나하면 우리 모두 그런 일을 겪었고, 그런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당신도 다른 사람만큼이나 인간적일 권리가 있다고 진정으로 믿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 「12. 대범하게 권리를 되찾는 방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공이요? 내가 어쩌다 그렇게 됐냐면요…….”
여성은 왜 자신의 성공을 우연이라 말할까?
똑똑한 여성이 가면 증후군에 시달리는 이유


가면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리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학위를 여러 개 따고 더없이 높은 지위에 올라간다 해도 소용이 없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당신을 똑똑하고 재능 있고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은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어떤 것을 이루었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자신이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꾼, 가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1장-가면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똑똑한 여성들이 가면 증후군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유능함을 부정하고 애써 이룬 성공을 변명할까? 가면 증후군은 형성된 이유나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가면 증후군이 찾아오면 그 감정의 배후에 있을 법한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가면 증후군의 원인을 일곱 가지(양육자로부터 받은 메시지, 학생으로서 자신의 부족함을 느낀다, 자기불신을 키우는 조직문화에서 일한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을 사람이 없다, 창조적인 분야에서 일한다,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속한 사회집단을 대표한다)로 정리하는데, 가면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는 내외부적 환경을 짚고 나면 ‘이런 기분이 드는 건 나뿐이야’라는 잘못된 가정이 낳은 수치심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인에 따른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 나설 수 있다(2장-당신이 스스로 능력을 의심하는 일곱 가지 이유).

충족하기 어려운 드높은 유능함 기준도 가면 증후군을 부추기는 하나의 원인이다. 저자는 가면 증후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왜곡된 유능함 기준을 바로잡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완벽주의자·타고난 천재·전문가·개인주의자·초인간 유형이 저마다 어떻게 자신의 유능함을 부정하는지 설명하며, 어떻게 보다 현실적인 성과 기준을 삶에 도입할 수 있을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6장-유능함에 대한 왜곡된 강박들). 책은 여성들이 자기 심리 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질문과 체크리스트를 곳곳에 수록해두었다. 또한 가면 증후군의 사고 및 행동 패턴을 보기 쉽게 정리해두었으니 자신의 상황에도 쉽게 대입해볼 수 있을 것이다. 변화는 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책이 그 첫걸음을 독려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겸손, 양보, 배려, 나서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교육받으며 자라왔다. 나 자신보다는 남을 위하고, 성공은 주변의 도움 덕분이고 실패는 내 탓이라는 신랄한 자기비판에 익숙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성공 앞에서 당당한 권리를 누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_최은정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연구실장, 『우주 쓰레기가 온다』 저자

가면 증후군은 어떻게 여성의 성장을 가로막는가?
여성의 유능함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의 시선을 거부하고
성취를 내면화하는 방법


스웨덴의 면역학자 크리스틴 웨너러스와 아그네스 월드는 여성 과학자들은 남성 과학자들보다 ‘두 배 반’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 세계의 과학 분야에서 여성 박사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왜 여전히 최고 수준의 학문 연구는 남성이 독차지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던 두 과학자는 연구 보조금이 어떻게 수여되는지 조사해보기로 했다. 마침내 커튼이 걷혔을 때, 그들이 찾아낸 사실은 남성 중심적인 과학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여성 과학자들이 연구 보조금을 신청한 남성 과학자들과 동일한 능력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2.5배 더 많은 연구와 출판물이 있어야 했다. 이 발견은 소수자 우대정책이 ‘수준 저하’를 가져올 거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남성의 평범함은 한 번도 성공의 장애 요소가 된 적이 없었음을 확인해주었다(3장-모든 게 당신 탓은 아니다). 책의 저자가 여성의 가면 증후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여성의 성공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선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사회는 남성의 성공은 그가 능력이 있어서고, 여성의 성공은 그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또한 여성에게는 전혀 다른 성공의 잣대를 들이밀고, 여자의 일을 작고 사소하게 취급하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지워버린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작은 성공도 크게 포장하는 남성들과 달리, 특히 일과 관련된 문제에서 더욱 엄격해지는 여성들은 정직하게 얻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것, 최선을 다해 쟁취하지 않은 것은 성공의 범주에 포함하지 않는다. 문제가 생겨도 남성은 그 이유를 외부에서 찾는 반면 여성은 내부에서 찾는다. 저자는 이러한 사고방식의 차이가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격차를 극복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만연한 고정관념과 이중잣대를 구분하고 남성의 자기과시에 밀리지 않는 일 역시 중요하지만, 저자는 ‘여자들이 자신감을 불편해하는 사이에 남자들은 치고 나간다’라며 때로는 남자들처럼 ‘될 때까지 되는 척하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가면 증후군 여성들은 모든 것이 준비되기 전까지 시작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의 허세를 불쾌하게 여겨 자신은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는 일을 해나가면서 배우는 것도 좋으며, “자신 있게 행동하기 위해 늘 자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없을 때조차 자신이 진짜 유능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해보는 것은 가면 증후군의 강력한 타파 전략이다(10장-때로는 될 때까지 되는 척하라).

밸러리 영은 길을 만드는 사람이다. 이 책은 두려움과 고통을 성취에 따른 흥분과 기쁨으로 바꾸고자 하는 수백만 사람들에게 선물과도 같다. _수잰 임스 · 임포스터 개념 공동 창시자

“나는 이제 성공을 변명하지 않기로 했다.”
자기비판과 불안, 의심에서 벗어나
나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는 여정


저자와 함께 초기에 가면 증후군 워크숍을 진행한 리 엔 벨 박사는 한 여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한 사람이 과학상을 받고 그것을 부러워하는 다른 친구 앞에서 별것 아니라는 듯 말하는 역할극을 하도록 한 뒤, 여학생들에게 양쪽 모두 기분 좋을 수 있는 대응법이 있는지 찾아보게 했다. 여학생들은 처음에는 ‘트로피를 반으로 나눈다’, ‘트로피를 선생님께 드린다’, ‘학교에 놔둔다’, ‘트로피는 금속 조각일 뿐이므로 그냥 줘버린다’와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모두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성취에 기분 좋아야 할 승자를 희생하는 전략들이었다. 결국 여학생들은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평가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 해결책에 도달했다(8장-성공의 발목을 잡는 배려와 관계에 관하여).

여성이 성공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은 복잡하다. 그들은 성공하기에 앞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질까 봐 걱정하고,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갈수록 소외되지는 않을까 우려한다.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위해서가 아닌 타인을 위한 선택을 하기도 하며, 위의 사례처럼 개인의 성과를 공동체의 것으로 돌리기도 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위해 커리어를 포기하기도 한다. 저자는 그러한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성공 앞에서 망설이는 이유가 지적인 면에서 자신에게 능력이 없다고 믿기 때문인지, 성공에 뒤따라오는 부가적인 문제들 때문인지 구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야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성공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9장-여자는 정말로 성공을 두려워할까?).

이 책의 목표는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대범하게 되찾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7장-실패, 실수, 비판에 흔들리지 않는 법’에서는 실수를 실패로 여기지 않고 비판을 개인적인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자기의심을 떨치고 자신감을 회복한 후에는 ‘11장-모르는 길도 아는 것처럼 모험할 용기’에서 모르더라도 일단 도전해보는 것의 가치를 탐색해봄으로써 성공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도록 돕는다.

12장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겸손한 현실주의자’들은 그럼에도 가면 증후군을 떨쳐내길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어준다. 저자는 겸손한 현실주의자들이 더 똑똑하고 재능 있어서 자기확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들이 능력을 정의하는 방법, 실패와 실수와 비판에 대응하는 방법,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이 차이를 만들 뿐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모든 순간 완벽한 인간은 없으며, 승리와 상실을, 실수와 거절을 성취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본다. 가면 감정이 찾아오면 겸손한 현실주의자들의 방식대로 생각을 재구성해보라고 제안하는 이유이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필연적으로 자신을 자신 있고 훌륭하게 느끼게 될까? 그렇지는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장 바꾸기 어려운 게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두려움이나 불안, 걱정이 사라지길 기다리지 말고 먼저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생각과 행동을 바꾼 다음, 감정이 따라오도록 하자. 본문의 ‘지금부터의 나를 위한 선언’을 외쳐보고, “나는 유능하다”는 문장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때마다 책의 실천방안을 따라해보자.

당신은 1년 365일 내내 자신감이 유지되길 바란다. 하지만 자신감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배웠듯 실수, 실패, 후퇴는 예정된 것들이고,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배워야 할 것들은 늘 더 많다. 그리고 나의 똑똑하고 유능한 가면 증후군 친구들이여, 그것은 좋은 일이다. _본문 중에서

추천평

밸러리 영의 부지런함, 이 주제에 관한 열정, 누구든 자신이 부적당하고 이중적이고 무능하다는 감정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큰 울림을 준다. - 〈뉴욕저널오브북스〉
밸러리 영은 길을 만드는 사람이다. 이 책은 두려움과 고통을 성취에 따른 흥분과 기쁨으로 바꾸고자 하는 수백만 사람들에게 선물과도 같다. - 수잰 임스 (임포스터 개념 공동 창시자)
밸러리 영은 우리가 성공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 폴린 클랜스 (임포스터 개념 공동 창시자)
자기의심은 흔하지만, 그것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된다면 행동을 취해야 한다. 이 책은 가면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당신이 개인적·직업적으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방법을 안내한다. - 로이스 프란켈 (코퍼릿 코칭 인터내셔널 대표)
리는 겸손, 양보, 배려, 나서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교육받으며 자라왔다. 나 자신보다는 남을 위하고, 성공은 주변의 도움 덕분이고 실패는 내 탓이라는 신랄한 자기비판에 익숙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성공 앞에서 당당한 권리를 누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최은정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연구실장)

리뷰/한줄평24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8,900
1 1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