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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눈물닦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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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 글그림
기린미디어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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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글그림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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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니는 생각에 선과 색으로 옷을 입히고 이야기를 쥐여 주면 또 다른 내가 태어납니다. 앞으로 태어날 나는 또 어떤 모습일지 상상만으로도 설레요. 이 설렘이 저를 채근하는 한 그림책 작업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태어났던 또 다른 나는요, 『먹고 말 거야!』, 『우리가 헤어지는 날』, 『꽃이 필 거야』, 『꽃별』, 『눈물닦개』, 『어느새봄』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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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0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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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65.8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6쪽 ?
ISBN13
9791192340470

출판사 리뷰

“또 올게!”
또 다른 이별을 맞게 된 아이와 휴지의 약속


휴지가 할머니 집에 온 뒤로, 아이는 더는 울지 않았습니다. 할머니의 꽃밭을 엉망으로 만든 뒤 도망 다니고, 수풀 속에 뛰어 들어가 온갖 풀을 묻히고 뛰어다니는 휴지 덕분에 눈물 날 틈이 없었던 것이지요.

아이와 휴지는 같이 사고도 치고, 뛰어놀고, 함께 목욕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덕분에 조금씩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어느 날엔 길고양이가 휴지의 얼굴을 할퀴자, 아이가 휴지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휴지의 상처가 아물어 갈수록, 휴지의 마음도, 아이의 마음도 함께 치유되어 갔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토록 기다리던 엄마가 할머니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반가웠던 것도 잠시, 휴지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가장 아끼던 인형을 휴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휴지에게 약속했습니다.

“또 올게!”

과연 아이는 휴지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엄마가 약속처럼 아이에게 돌아왔듯, 아이도 약속처럼 휴지에게 돌아올 수 있을까요?

서로의 외로운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 주고,
눈물을 닦아 주며 함께 성장했던 친구를 기억하는 이야기


《눈물닦개》는 정주희 작가가 어린 시절 어느 강아지에게 위로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쓰고 그린 이야기입니다. 같은 처지에 놓인 강아지, 휴지와 아이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따듯한 이야기이지요. 정주희 작가는 휴지처럼 서로의 눈물을 닦아 주는 이 이야기에 ‘휴지’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려 그림에 더했습니다. 아이의 눈물을 닦아 주었던 ‘휴지’를 독자들이 함께 기억해 주기를 바라면서요.

우리는 모두 살면서 헤어짐을 겪게 됩니다. 가족과 잠시 떨어지게 되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친구와 헤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경험은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휴지와 같은 친구와 함께 상처를 극복하고, 또 내가 휴지가 되어 다른 이의 상처를 아물게 할 테지요. 그리고 이 기억은 또 다른 이별을 겪게 되었을 때, 이겨 낼 힘이 되고, 그렇게 아이들은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헤어짐에는 언제고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희망도 있습니다. 그러니 휴지도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를 기다릴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다시 돌아왔듯, 아이도 휴지와 한 약속을 꼭 지킬 테니까요.

언제고 누군가와 헤어지게 되거나, 눈물이 나오려 할 때면 《눈물닦개》를 읽어 보세요. 눈물을 닦아 줄 휴지가 이야기 속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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