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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두 개의 풍경에 대한 소묘

1. 어쩐지 물리의 길로
언제나 등에는 아기
카네코 히데오 선생님과의 만남
오뚝이, 넘어지다
유일한 효행
꿈에 그리던 튀김 덮밥
목욕탕에서 분발하다
아사나가 선생님

2. 밑바닥 성적의 대학 시절
입주 가정교사의 길로
물리학과 꼴찌 졸업의 진상
장학금을 쟁취하라
오사카 시립대학
이 세상에 마찰이 없다면

3. 꿈의 미국행
"그 정도로 바보 같은 학생은 아닙니다"
한 달에 108달러라구요?
꿈과 같은 연구원 생활
걉론 교수
시카고 대학으로
모르는 일은 전문가에게 물어라
도쿄 원자핵연구소
다시 시카고로
갑작스런 비극
밥과 언어, 그리고 월급의 상관관계
차라리 미국이 낫다

4. 카미오칸데로의 길
왼쪽 끝에는 우주, 오른쪽 끝에는 소립자
수상한 배경을 청소하라
지하 폐광의 숨겨진 금맥을 찾아서
백 년 후에나 도움이 될지 어떨지
아직 봄이 먼 시베리아로
뜻밖의 재회
실적이 먼저냐, 기회가 먼저냐
하룻밤에 그린 카미오칸데 구상도

5. 17만 광년 너머에서 온 선물
큰 상대와 이기는 방법
하루 차이지만 내가 형님이다
다 가져가라, 이 도둑놈아!
그 놈의 궁상 덕분에……
유령 입자, 뉴트리노
돈이 없으면, 지혜를 짜내라
초신성을 붙잡다
정보전에서 이기는 방법
바보 같은 소리를 하면 큰 창피를 당하게 된다

6. 청년이여 가슴을 펴라!
뉴트리노의 '그 어떤 가능성'
캄랜드로부터의 멋진 보고
'오른팔'과 '장남'에게 바치는 노벨상
정말로 물리학자가 되고 싶었다
찬란한 미래
젊은 사람들을 위한 충고

부록
2002년 도쿄 대학 졸업식 축사
코시바 마사토시 연보

저자 소개

저자 : 코시바 마사토시
1926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 물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시카고 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한 뒤 귀국하여 도쿄 대학 원자핵연구소 조교수를 거쳐 도쿄 대학 이학부 교수로 취임하였다. 1974년 고 에너지 물리학 실험실을 도쿄대학 이학부에 설립하였으며, 또한 독일 전자 싱크로트론 연구소와 국제공동실험 DASP 및 JADE를 조직하였다. 1985년 신분자 Pc의 발견, 글루온의 발견 등의 공로로 유럽 물리학회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1987년 세계에서 최초로 초신성 폭발로부터 합동원자핵연구소, 독일의 함부르크 대학, 미국 시카고 대학 등에서 객원교수, 도쿄 대학 명예교수, 도가이 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아사히상, 일본 문화공로상, 일본 학사원상, 문화훈장, 이스라엘 울프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드디어 2002년 12월 천체물리학, 특히 우주 뉴트리노 검출의 선구자적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소아마비와 대학 꼴찌 졸업, 가난과 연구 예산 부족 등 역경을 이기고 크나큰 성취를 이뤄낸 그의 삶은 많은 일본인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역자 : 안형준
1969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였다.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큐슈 지역 구마모토 가쿠엔 대학에서 1년 동안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일본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현재는 기업에서 해외 마케팅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4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3120

책 속으로

제 질문에 찬드라 선생님은 이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별에는 여러 가지 타입이 있는데, 서로 다른 타입의 별은 원소 구성도 달라지는 것이다. 자네가 관찰한 별에서 무거운 원소가 더 많은 것은, 아마도 그 별이 비교적 젊은 타입의 별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저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견을 구하러 갑니다. 이것은 어쩌면 꼴찌로 대학을 졸업한 것과 다소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곘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일에 대해서는 그것을 잘 아는 사람의 얘기를 듣는다'는 자세가 성적이 우수한 우등생들에게는 의외로 결여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대수로운 일이 아닙니다. 저의 자세가 순진하다든지 겸손한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말을 듣는 편이 좋기 마련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단순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이것저것 다 듣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듣기 전에, 죄로부터 우로부터, 위로부터 아래로부터, 안으로부터 밖으로부터, 일단 철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 혼자 나름대로 시간을 들여 고민한 후에도 '도저히 모르겠다'는 결론이 내려지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라는 것이고, 설령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이렇게 스스로 생각해 보는 일은 본인에게 대단히 좋은 공부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pp. 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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