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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사의 원점으로 되돌아가라
2. 다른 사람의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철칙 3. 친화의 달인이 되어라 4. 경영의 사활은 상혼에 달려 있다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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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상경이 있고 우리나라에 상도가 있다면, 일본에는 상혼이 있다!
일본에서는 경영 재건의 귀재로 널리 알려진 고쓰카 다케시의 책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고졸 출신의 아르바이트 사원으로 리쿠르트에 입사, 22살에 후쿠오카 영업소장으로 취임하여 전년대비 15배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던 모리오카 그랜드호텔 총지배인으로 취임하여 1년 만에 흑자로 전화시킨 그만의 상인 정신은 다름아닌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고쓰카 다케시의 상혼은 중학 시절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겨났다고 할 수 있다. 장사하는 재미에 푹 빠지면서 어떻게 하면 매출이 늘 수 있을까 스스로 고민했다. 그것은 곧 상대방이 우월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때부터 그는 어디서 일을 하건 상대방을 기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루노우치 리서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외출한 사장이 급히 서류가 필요하다고 가져오라고 한 적이 있었다. 택시를 탈 위치는 아니고 보통 버스를 이용하지만 그날은 달리는 편이 빠르다는 판단을 하고 쉴 새 없이 달렸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땀투성이가 된 채 서류를 전달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사장은 매우 감동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사의 근본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하지만 고쓰카 다케시는 이처럼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장사의 근본이며 상혼이고, 이윤은 그렇게 하다 보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물론 그러할 때 고객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는 것이다. 오늘날은 사람들이 어떠한 필요 ‘이유’ 때문에 물건을 구매한다기보다는 ‘정’으로 구매한다고 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무엇보다 이러한 관점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책이 ‘상혼’이라 하여 장사하는 사람만 읽어야 할 책은 아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상점 주인뿐만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도 반드시 읽어야만 한다. 기업 역시 궁극적으로는 얼마나 더 많은 고객을 만드느냐가 경영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관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고민인 샐러리맨, 부하직원을 다루어야 하는 회사의 간부도 고쓰카 다케시가 경험한 알찬 비즈니스 노하우를 고스란히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