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내가 속아 온 영어에 관한 일곱 가지 이야기
문법 공부할 필요 없다? AFKN, 매일 들으면 들린다? Listening 이 되면 Speaking은 저절로? 유학 가면 영어 된다? 된다면 투자할 만한데 … 영어는 미국인에게 배워야 빨리 는다? 동시 통역사가 배우는 방법이 최고다? 나는 콩글리쉬 안 쓴다? 2. 한국인을 위한 한국형 영어 프로그램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Speaking 프로그램 한국인에게 알맞은 Listening 프로그램 한국인에게 가장 빠른 Writing 방법 3. 시험 영어와 알고 가는 해외 유학 TOEIC, TOEFL - 시험 성적에 맞게 준비해야 점수 나온다 성공적인 유학ㆍ어학 연수 전략 영어권 석사 과정 미리 알고 준비하기 4. 생각해 볼 영어 정책의 현 주소 영어병, 무엇이 문제인가? 영어 마을, 영어 공용화론은 탁상공론이다! 새로운 대안은 Cyber 공간을 매개로 한 영어 클럽이다 영어 시험, 이래도 되는 건가? 순서가 뒤바뀐 대학 영어 교육 5. 영어 문제 해결을 위한 제 3의 힘 광범위한 영어 클럽 활성화의 필요성 - 영어를 공용어로 쓰지 않는 환경에서의 현실적 대안 영어 소비자는 영어 문제 해결의 제 3의 힘 영어 클럽,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추천할 만한 표현 영어 클럽 프로그램 클럽간의 연대 활동 필요성 |
이정훈의 다른 상품
|
해외에 어학 연수를 와서 문법과 어휘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국에서 찬밥으로 생각했던 문법이 실제로 공부하면서 문법을 모르면 말도, 글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초급ㆍ중급 반일수록 정규 수업이 끝나고 나머지 시간을 기숙사 골방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영문법 책을 놓고 씨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로 시간 낭비, 돈 낭비이다. 고급 영문법이라면 몰라도 기초 영문법은 한국에 있는 영어 학원이 더 잘 가르치기 때문이다.
어휘력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모르던 말이 해외에 나왔다고 갑자기 이해될 리가 없다. 유학 와서 가장 빨리 적응하고 비교적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것이 듣기 능력이다. 그러나 듣기 역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본적인 말 이외에 조금 복작한 내용은 어휘력 부족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말하기 시간에는 읽기교재를 이용해 주로 토론을 많이 하는데, 읽어도 어휘가 모자라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이해가 안 가면 그나마 안 되는 말 더욱 피론한 시간이 되기 쉽다. 그때부터 기본 어휘 몇백 개만 알면 의사 소통에 문제없다는 말이 얼마나 허황한지를 느끼며 기본 어휘력을 늘리려고 날마다 외워대지만 외워도 외워도 끝이 없다. 이 얘기는 이상하게도 초ㆍ중급 과정에서 공부하는 한국 어학 연수자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겪는 경험 중 하나다. 유학 와서 말하기 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작문 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며, 대부분의 시간을 조용히 문법과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공부하거나 듣기 훈련을 한다고 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보낸다. 어휘와 문법은 모든 언어의 기본 요소다. 어휘와 문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공통 요소다. 유학 와서도 이 부분이 부족하다면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에 투자한다면 유학을 너무 일찍 왔거나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따라서 유학 전에 최소 토플 500점, 토익 650점 이상의 수준을 준비하고 떠나자. --- pp.162-163 |
|
저자는 자신의 솔직한 체험을 토대로 몇만 개의 단어가 읽기만 해도 저절로 암기된다든가, 실용성을 빙자하여 두 번만 읽으면 문법 또는 영작이 완성된다든가, 하는 식의 영어가 모국어가 된다는 환상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는 과학적인 영어 공부의 길로 배우는 사람 중심의 소리 영어 중심의 학습방법에 심혈을 쏟는다. 그리고 영어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말해볼 수 있는 기회와 실질적인 이 땅의 영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모색에 주력한다.
또한 저자의 체험에 의하면 문법 등은 우리나라의 학원이 더 잘 가르친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우리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영어병을 치유할 수 있는 단초로서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한국형 영어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