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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련 시99선
양장
함혜련 저
200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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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시집
문안에서
새로 피는 잎 저 너머
강 기슭에 앉아
...

제2시집
아침
소곡
산촌
...

제3시집
요산요수
그림엽서
강릉점묘
...

제4시집
영혼의 문 열어 놓고
여섯 개의 원소
기다리는 뿌리
...

제5시집
물을 길러간다
비교입문
바람 불어라
...

저자 소개

저자 : 함혜련
1931년 강릉 출생. 1952년 강릉 시동인지 『청포도』창간멤버. 1959년 『문예』지로 등단. 1988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과 대만을 비롯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대학과 워싱턴 주 시애틀의 엘리옷드 베이서점, 뉴욕의 The Korea Society등의 초청으로 The Night of Hahm Hye Royon Poetry Reading을 10여 차례 가졌다. 199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 프로그램을 수료, 한서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으로 『문안에서』『아침』『강물이 되어 바다가 되어』『12월이 지나면』등 14권이 있고, 『함혜련 시선집』『화려한 소문』『해면사회』『열하루 동안에』『Body Language』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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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95g | 128*188*20mm
ISBN13
9788986509373

책 속으로

한 밤중 마당에 나가
백지에 먹물로 쓴
'보고싶다'에 불을 붙였다

밤 새 그 종이 다 태우고
아침 가득 붐비는 하얀 재
하늘 깊은 속에서는 연달아 터지는 폭죽소리

그가 이제야
내 마음 다 릭고
속히 오겠단 뜻인가

사람들은
함박눈 온다고
덩달아 즐거워하네

--- '소지를 올리는 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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