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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1 우리나라의 정자나무와 당산나무
나무2 우리 정원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나무들 나무3 건물 옥상, 아파트 베란다에 어울리는 나무들 나무4 도심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들 나무5 촌락의 생울타리로 어울리는 나무들 나무6 다시 돌아가고픈 그리운 시절, 우리 고향의 나무들 나무7 아름다운 산하, 우리 산과 계곡의 나무들 나무8 추억과 낭만의 우리나라 냇가, 강변의 나무들 나무9 훌쩍 떠나는 여행길을 수놓는 기찻길 나무들 나무10 바다내음 짙은 우리나라 해안가의 나무들 나무11 떨어져 있어도 늠름한 우리나라 섬 나무들 나무12 도시의 빌딩숲을 포근히 감싸주는 나무들 나무13 카페, 펜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나무들 나무14 도시의 푸르른 나무 병정, 우리나라의 가로수 나무15 우리나라 학교에 심어진 나무들 나무16 학문의 표상, 우리 서원과 서당의 나무들 나무17 우리나라 궁궐의 나무들 나무18 생활력 강한 우리 덩굴나무들 나무19 좋은 먹거리를 주는 우리나라의 과일나무들 나무20 우리 몸에 좋은 우리나라 약용나무들 나무21 이것저것 쓸모 있는 아주 특별한 나무들 나무22 권력과 성공의 나무들 나무23 부와 재물을 불러오는 나무들 나무24 소외와 은거의 나무들 나무25 우리나라의 장수나무들 나무26 끈질긴 생명의 탄생에 비유되는 나무들 나무27 사랑과 금실을 상징하는 나무들 나무28 망자(亡者)를 위한 묘지 조경의 나무들 나무29 우리나라 왕릉의 나무들 나무30 귀신을 부르거나 쫓는 신성한 나무들 나무31 문학과 영화, 노래 속에 묘사되는 나무들 나무32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성경 속의 나무들 나무33 늘 푸른 크리스마스 나무들 나무34 우리나라 사찰의 나무들 나무35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리 특산나무들 나무36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나무들 나무37 한국 전통 정원에 어울리는 나무들 <우리나무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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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무18 생활력 강한 우리 덩굴나무들_ 바위와 담장을 타오르는 비단, 담쟁이덩굴>
'지금(地錦)', 즉 땅을 덮는 비단이라는 뜻이 담긴 담쟁이덩굴은 우리에게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로 잘 알려진 식물입니다. 그 영향 탓인지는 몰라도 간혹 외국계 식물인 줄 착각하는 이들도 많지만, 담쟁이덩굴은 포도과에 속하는 엄연한 우리 식물입니다. <본문 나무26 끈질긴 생명의 탄생에 비유되는 나무들_일곱 가지 덕(德)을 지닌 감나무> 감나무는 예로부터 일곱 가지 덕(德)이 있다 하여 예찬을 받아온 나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곱 가지 덕이란 첫째 수명이 길고, 둘째 그늘이 짙으며, 셋째 새가 둥지를 틀지 않고, 넷째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다섯째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여섯째 열매가 맛이 있으며, 일곱째 그 낙엽이 훌륭한 거름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이로운 나무라는 뜻입니다. <본문 나무24 은둔과 소외의 나무들_ 쓸모 없는 나무라지만 민초처럼 강인한 가죽나무> 장자에 보면 "무용지물의 가죽나무를 그늘로 사용하면 어떤가?"라는 대화가 나옵니다. 그만큼 어디에서 키우든 쓸모가 없어 사람들이 베어가지 않으니 강인하고 울창하게 쑥쑥 자라는 나무가 가죽나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도종환님의 시(詩) 중에 '가죽나무'라는 시가 있는데, 비록 사람에게 보잘 것 없이 보여도 강인하게 자라 나무로서의 제 구실을 다하는 가죽나무의 곧은 의연함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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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며 무난하게 잘 자라는 나무라면 어느 나라가 원산지이든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나무들이다. 이 책은 깊이 있는 식물도감도, 식물학자가 쓴 나무에 대한 전문 연구서도 아니다. 다만 나무를 사랑하는 한 평범한 사람이 그 동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었던 우리 산천의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37가지의 테마로 흥미롭게 분류하여 소개하였다.
3년여 동안 우리 산천을 돌아다니며 관찰해왔던 나무들을 나름의 기준으로 분류, 나무 이름의 유래, 나무에 얽힌 전설, 나무의 용도별 특징, 생육 방법, 나무가 사람에게 주는 약용적 특성 등을 테마 형식을 빌어 분류하였다. 또한 자칫 읽는 이로 하여금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나무에 대한 정보와 전문용어들을 쉽게 풀이하였고, 나무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이들이 쉬운 눈높이에 맞춰 감상할 수 있도록 시원스러운 사진들을 큼직하게 배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