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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서문 사라지는 화이트칼라
글을 시작하며 누가 화이트칼라를 죽이는가? 가정과 직장의 경계가 무너진다 일상이 되어버린 정리해고 지금까지 좀더 나은 노동환경이 존재한 적은 없었던 것일까 소모품이 되어버린 화이트칼라 화이트칼라 노동착취 제 1 장 길어진 노동시간, 과도한 스트레스 “일하는 정도를 보면 모두들 제정신이 아닙니다.” 제 2 장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받는다 “3배 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도 수입은 더 적어요.” 제 3 장 사라지는 후생복지 혜택 “세상 돌아가는 방식이 본래 그렇다. 마음에 안들면 다른 곳을 찾아봐라!” 제 4 장 과학기술이 직장환경에 미치는 영향 “예전에는 공모양의 쇳덩이와 쇠사슬을 사용했지만….” 제 5 장 전후 경제 번영의 열매와 그 분배 “그곳에서 평생을 보내리라 생각했었죠.” 제 6 장 1980년대 직장환경의 변화 “울 엄마는 죽었다.” 제 7 장 회사는 잘되는데 왜 근로여건은 나빠지나 “하이테크 첨단산업의 현주소” 제 8 장 근로환경의 악화 “마치 산위에서 굴러떨어지는 바위 덩어리처럼 말이죠.” 제 9 장 기업의 아전인수 홍보활동 ‘상황파악이 안된 기업의 홍보활동’ 제10장 화이트칼라 노동착취의 현실을 바꿔낼 길은 있는가? “변화는 이제 가능하며 또 불가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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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해져가는 화이트칼라의 삶을 거침없는 필치로 그려낸 역작!
자본주의의 첨병이자 자본가의 든든한 우군을 자임하며 블루칼라와는 다른 특권층을 형성해 온 것으로 믿었던 화이트칼라! 하지만 기록적인 경제성장, 눈부신 자본주의의 발전, 갈수록 비대해지는 자본가의 호주머니와는 달리 화이트칼라의 처지는 날로 열악해지고 있다.
그들은 이제 그들의 체제로 믿었던 자본주의로부터, 그들의 친구로 알았던 자본가로부터 새로운 관계 설정을 요구받고 있다. 용도 폐기의 서막인가, 자본주의의 새로운 변화인가? 프레이저는 화이트칼라에게 닥친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를 구체적 사실과 수치, 그리고 임시직에서 CEO에 이르는 다양한 사람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생생하게 추적하고 있다. 경제의 앞날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 자신의 위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증언, 그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돋보이는 책 프레이저는 시티은행, 마린미들랜드 등 미국의 거대은행과 월스트리트, IBM, AT&T, 베이비벨스, 출판산업,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화이트칼라의 목소리를 통해 “화이트칼라 노동착취”.의 현장을 낱낱이 고발한다. “화이트칼라 노동착취”라는 인문사회학적이고 무거운 주제를 직장인의 일상과 현실적인 언어로 접근하고 있는 프레이저는 이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 21세기 새로운 경제현상과 경향은 물론 자본주의를 관통하는 보이지 않는 경제원칙을 섬세하게 포착한 프레이저의 날카로운 분석은 어떤 사회과학적 접근보다도 신랄하게 자본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어김없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문제를 제기한 책. 사회과학도 뿐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