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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일기장
_동생의 죽음 _추억과 그리움 _죄책감 _일기 속으로 _비밀스런 대화 _금지된 설렘 _우리들의 섬, 판게아 _우리는 형제다 _고백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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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난 아주 확연히 느꼈어. 너의 일부가 살아 있다는 걸 말이야... 우린 필요할 때마다 중간에서 만났을 거야. 그 누구도 그곳이 어딘지 모르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섬, 새로운 판게아에서 말이야.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직도 너의 일부가 살아 있다는 거야. 난 그렇게 믿어. 네가 죽으면서 내 안에 있던 '형제'가 죽은 게 사실이라면, 마찬가지로, 내가 살아 있기 때문에 네 안에 있는 '형제'가 아직 살아 있어... 난 여전히 네 안에 있는 '형' 이야. 내가 살아 있는 한, 난 늘 그 '형'일 거야."
---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