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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 그 이후
우리가 축하하고 칭찬하던 시간에 일어났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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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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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ㆍ2

1부 사라진 환상

인신매매와 입양의 이상한 관계ㆍ10

2부 부모님을 찾습니다

1981년 파주에서 발견된 아이(김매자)ㆍ28
왜 싱글맘과 아기에게 범죄자 낙인을 찍나(메타 카터 김)ㆍ31
부모님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사랑합니다(김신숙)ㆍ34
1981년 군산에서 발견된 은미 씨(유은미)ㆍ37
국가가 위조한 개인의 이름(디앤 볼쉐이)ㆍ40
엄마 제가 돌아왔어요 (이희혁)ㆍ42
출생의 비밀 알고싶어 한국에 왔습니다(서영애)ㆍ46
유전자 검사로 34년 만에 찾은 친부(강미숙)ㆍ48
청각장애인 친엄마와 경찰 서대욱 씨를 찾습니다(이수현)ㆍ51
1981년 권산부인과에서 출생한 주영옥 씨(주영옥)ㆍ53
친부모 찾다가 뇌출혈로 쓰러져(박기출)ㆍ56
석촌동 임경희 조산소에서 태어난 아기(김효진)ㆍ59
84년 부산에서 딸 낳은 이정희 씨를 찾습니다(이숙희)ㆍ61
부모님이나 김남배 씨를 찾습니다(최미련)ㆍ64
1973년, 필동 경찰서에 맡겨진 최지은 씨(최지은)ㆍ68
미국 입양인이 한국 고시원에 사는 이유(메튜 실러)ㆍ73
그리운 엄마에겐 손녀도 생겼어요 (김현희)ㆍ77
최혜은 씨, 이국에서 고생한 아들이(최명호)ㆍ82
엄마 이혜영 씨를 찾는 입양인 이혜영 씨(이혜영)ㆍ85
버스정거장에 날 두고 간 부모님 원망하지 않아요(크리스티안센)ㆍ88
이정자 조산소에 있던 박미영 씨를 찾습니다(정미영)ㆍ92
조용하다는 이유로 맞던 아이가 친부모를 찾습니다(김영부)ㆍ94
기록도 없는 한국인 아버지 찾기(상호운)ㆍ97
1972년 겨울, 동교동 길가에 버려진 그 아이(김소피)ㆍ99
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님을 이해해요(오영실) ... 101
경기도에 살던 36년생 양씨 엄마를 찾습니다(이문영)ㆍ103
창신동에 버려진 아이가 부모를 찾습니다 (이승훈)ㆍ105
민전식 씨와 김봉화 씨를 찾습니다 (민들레)ㆍ107
미국서 잘 나가던 이 남자, 왜 제천에 갈까(백시철)ㆍ109
1973년 영등포서 발견된 맨발 빨간바지 소녀 (김영희)ㆍ111

3부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돈 받고 보낸 아이가 쫓겨났어요ㆍ114
진실만이 입양인을 치유할 수 있다ㆍ118
정신병자도 한국의 아동을 입양할 수 있다ㆍ121
김대중 총재의 사죄에 충격 받았다ㆍ124
입양이 최선책이 아닌 이유ㆍ128
미국 입양 부모들이 두렵고 충격받는 이유ㆍ134
한국 해외입양제도의 세계적 불명예ㆍ137
남은 과제, 어떻게 할 것인가ㆍ141

저자 소개 1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진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와 한국철도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1989년 철도공무원으로 근무했다. 1989년 2월 4일 함석헌이 운명한 날 사표를 제출했다. 1990년 영국으로 유학, 에섹스대학교 역사학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셰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서 함석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귀국 후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했고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과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영국인 아내와 1남 1녀를 두고 영국에 살면서 ‘반헌법행위자 열전 편찬위원회’ 조사위원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진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와 한국철도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1989년 철도공무원으로 근무했다. 1989년 2월 4일 함석헌이 운명한 날 사표를 제출했다. 1990년 영국으로 유학, 에섹스대학교 역사학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셰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서 함석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귀국 후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했고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과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영국인 아내와 1남 1녀를 두고 영국에 살면서 ‘반헌법행위자 열전 편찬위원회’ 조사위원, 「오마이뉴스」 영국 통신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영문판 『함석헌 평전』, 『함석헌: 자유만큼 사랑한 평화』, 『조작된 간첩들』, 『김성수의 영국 이야기』 등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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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50*220*20mm
ISBN13
9791192521466

책 속으로

[사건1] 1957년 6월 5일 22달 된 한국 입양아가 오레건주에서 양모에게 머리를 맞고 살해됐다. 그 양모인 호워드(Howard B. Ott) 씨는 2급 살인으로 기소됐다. 그래도 어떤 연유인지 그로부터 1년 후인 1958년, 입양아를 살해했던 이 미국 양모는 한국 아이를 2명 더 입양할 수 있었다.

[사건2] 1972년 9월 15일, 뉴욕에 사는 2살 된 한국 입양아가 식사 중 음식을 뱉었다. 화가 난 입양모 마리(Marie Firth) 씨는 2살 된 입양아를 들어 던져버렸고 아이는 즉사했다. 입양모는 법정에서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사건3] 1976년 9월 2일, 13개월 된 한국 입양아가 일리노이주에 사는 입양모 빅토리아(Victoria Neal) 씨의 폭력으로 뇌에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그래도 입양모는 3년 후인 1979년 한국 아이를 또 입양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입양아 역시 입양모의 구타로 두뇌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 후 입양모는 더는 한국에서 아이를 입양할 수는 없었지만 이에 대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사건4] 1978년 11월 18일, 한 한국 입양아가 존스타운에서 914명의 미국인들과 함께 학살됐다. 이 입양아의 양부는 피플스 템블이라는 종교 집단의 지도자 짐 존스였다.

[사건5] 1991년 2월 14일, 15세의 한국 입양아는 같이 한국에서 입양 온 입양 동생의 칼에 찔려 펜실베니아 주에서 사망했다. 이 입양 동생은 입양 형을 죽이기 전 입양 부모도 살해했고 집에 놀러 온 친척을 강간했다.

[사건6] 1992년 4월 26일, 시에틀에서 2살 된 한국 입양아가 입양모 노린(Noreen Marie Erlandson) 씨에게 맞아 죽었다. 부검 결과 죽은 아이는 타박상·두뇌손상·내장파열·목을 물린 자국·팔에 화상 등 온 몸에 전부 65군데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입양모는 14년 징역형을 받았다.

[사건7] 1994년 9월 27일, 14세와 15세의 한국 입양 소녀들은 입양부 제임스(James Cooke) 씨의 총에 맞아 미네소타주에서 사망했다. 이 소녀들은 죽기 전 양부에게 강간당했고 그 피해상황을 신고하려다가 사망했다. 입양 딸 둘을 살해한 양부는 총으로 자살했다.

[사건8] 2007년 9월 4일, 인디애나 주의 13개월 된 한국 입양아는 화가 난 입양모에게 맞아 죽었다. 그 후 입양모는 6년 징역형을 받았다.

[사건9] 2008년 3월 23일, 아이오와주에서 10살·9살·5살·3살 된 입양아들이 양부 스티븐(Steven Sueppel) 씨가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아 죽었다. 그 후 양부는 자살했다.

--- p.13~15

출판사 리뷰

해외입양은 부유한 기독교 가정에 가난한 국가의 아동을 입양시키는 일종의 ‘구원 행위’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실제 해외입양된 아동들의 삶 및 그들이 입양된 과정을 보면 해외입양을 과연 ‘구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 말이 맞다 해도, 그러면 왜 우리나라는 아직도 우리나라의 아동을 해외로 입양 보내고 있는가? 절대 가난한 나라가 아닌데도 왜 우리 아동은 여전히 입양 기관에 막대한 수익원이 되는가? 결과적으로 해외 입양이 그 아동들에게 좋은 일이었을까? 그리고 그 아동들은 과연, 진짜 고아일까? 혹은 부모가 있는 아이라면, 그 아이를 국내의 친부모가 키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겨주면서도 우리 사회 문제를 보는 다른 시각을 주며, 착실하게 조사한 바 그대로의 해결책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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