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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일 성실할 필요는 없다
수중류 저
영진닷컴 200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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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성실한 사람들의 현주소
성실한 사람은 운명이 궁핍하다
성실한 사람은 쉽게 폄하당한다
성실한 사람은 남에게 기만당한다
성실한 사람은 쉽게 인정받지 못한다
성실한 사람은 연약하다
성실한 사람은 친구가 적다
성실한 사람은 고독하다
성실한 사람은 돈벌기가 어렵다
성실한 사람은 불만이 많다
성실한 사람은 오해받기 쉽다

2. 성실한 사람들의 사고 방식
성실한 사람은 타인의 성공담에 쉽게 현혹된다
성실한 사람은 지지 않기만을 바란다
성실한 사람은 의지가 박약하다
성실한 사람은 지나치게 미숙하다
성실한 사람은 자신을 의심한다
성실한 사람은 체면을 중시한다
성실한 사람은 기회를 기다리기만 한다
성실한 사람은 천생을 비관한다
성실한 사람은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다
성실한 사람은 지나치게 솔직하다
성실한 사람은 사고 방식이 굳어 있다
성실한 사람은 뒤쳐진 금전적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
성실한 사람은 자존심이 너무 강하다
실패로 가는 지름길 15가지

3. 성실한 사람들의 행동 방식
성실한 사람은 일의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다
성실한 사람은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성실한 사람은 이익 챙기는 말을 하지 못한다
성실한 사람은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한다
성실한 사람은 이익의 경쟁이라는 개념을 모른다
성실한 사람은 변화하는 것을 싫어한다
성실한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관찰할 줄 모른다
성실한 사람은 사람 사귀는 것이 힘들다
성실한 사람은 겉모습에 쉽게 미혹된다
성실한 사람은 하나만 잡을 줄 안다

4. 성실한 사람들의 출구
묵묵히 견뎌내야 하며 또한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똑똑해야 한다. 그러나 영리함을 추구하지는 마라
돈을 붙잡을 수 있는 5가지 태도
마음속의 7가지 적 쓰러트리기
똑똑한 사람의 성공 요소
제발 성공이라는 것을 대단하게 보지 마라
반드시 계산하는 법을 배워라
현실의 불만을 말하라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가하라
사람들과 교류하는 법을 바꿔라
용감하게 돈을 벌어야 한다
공포감을 던져버려야 한다
모험 정신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
생활의 열정으로 운명을 바꿔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자아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자신감을 배가시켜야 한다
성실함은 우세함이다
행복의 문을 열어라

저자 소개

역자 : 한종수
북경중의학대학교 중의학과 졸업하고 민족의학신문 객원 기자로 활동하였다. 차나 문 중국어학원 강사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는 (주)제일약품 재직하고 있다.
저자 : 수중어(水中魚)
중문석사, 졸업 후 대학에서 다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1994년 문학 창작 사업 시작하였다. 그 후로 꾸준하게 문학 창작 활동을 하였으며, 여러 문학잡지사에 고정적으로 원고 기고하였다. 여행을 좋아하며, 친구 사귀기, 독서를 즐긴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지혜를 추구하는 것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하였으며 많은 문학 저서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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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7쪽 | 38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229013

책 속으로

옛날에 한 신선이 재록신(사람의 재물을 맡아본다는 신)에 대해 여러 불만을 품고 있었다. 한번은 신선이 재록신에게 이렇게 따졌다.
“당신은 빈곤한 것을 싫어하고 부유한 것만 사랑한다. 부자에게는 재물을 거저 나누어 주면서 가난한 사람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인간 세계에서 부자는 계속 더 많은 돈을 벌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빈곤해진다.”

그러자 재록신이 말했다.
“그게 바로 타고난 운명이란 거다. 가난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삶이 곧 궁핍 그 자체이다. 내가 아무리 재물을 주려해도 그들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두 명의 신선이 마주앉아 말하고 있을 때, 마침 가난뱅이 둘이 다가왔다.
“저들이 지나갈 다리 위에 큰 보석 두 개를 놓아둘 테니, 그들이 어찌하는지 한번 보아라.” 하고 재록신이 말하였다.

두 사람이 다리 앞에 다다랐을 때 그 중 한 명이 “다리가 너무 좁아서 눈 감고도 건널 수 있겠어.”라고 호언장담했고, 다른 한 명이 “네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응수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눈을 감고 다리를 건너야 하며, 눈 뜨는 사람이 지고 마는 내기를 하였다. 두 사람은 눈을 감은 채 걸어 나갔다. 다리 중간 즈음에 이르렀을 때 보석 하나가 그들의 앞을 가로막았다. 먼저 보석이 발에 채인 사람이 “누가 돌덩이를 다리 위에 놓았지?”라고 말했고, 마찬가지로 다른 한 명도 또 다른 보석이 발에 걸리자, “어이쿠! 내 앞에도 돌이 있네.” 하고 소리쳤다. 이 광경을 본 신선은 재록신의 말을 믿게 되었다.

성실한 사람은 보석이 발에 채여도 감았던 눈을 뜨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어찌 돈을 벌 수 있단 말인가? 성실하지 못한 사람이었다면 돌이 발에 걸리면 눈을 떴을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돌부리가 발에 채였을 때 눈을 한 번 정도는 떴을지도 모른다. 도대체 눈 한 번 뜨는 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 그냥 내기에서 한 번 질뿐인걸. 두 사람의 성실한 자세는 아름답다. 하지만 승부에서 지지 않았을 뿐이지 둘 다 결국은 돈버는 기회를 놓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신이 거저 준 보석을 어디 가서 얻는단 말인가? 매일 하나의 이익을 눈앞에 두고 경쟁하는 세상에서, 성실한 사람은 어디서 자신의 이익을 챙긴단 말인가? 성실한 사람이 궁핍한 삶을 사는 것은 운명이다.

--- p.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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