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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안준철
우리교육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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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 아이들보다 내 꿈이 더 커지지 않길

봄 - 교사가 된다는 것
여름 - 흔들리면서 피어나는 아이들
가을 - 사랑의 또 다른 이름, 기다림
겨울 - 작아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꿈

글을 맺으며 | 희망을 꿈꾸는 초임 교사들에게
추천의 글 | ''그리운 아이들'과 '보고픈 선생님'의 이야기

저자 소개

저자 : 안준철
전남 순천 효산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제자들에게 한 편씩 써 주었던 시들을 모아 시집 『너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를 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현재 경향신문에 교단일기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에 교육칼럼 '안준철의 시와 아이들'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다시, 졸고 있는 아이들에게』『아들과 함께 하는 인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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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335g | 148*210*20mm
ISBN13
9788980406159

책 속으로

"그동안 우린 이 왼편 그림만을 그려왔어. 네가 담배를 피우면 피우지 마라. 화장을 하면 화장하지 마라. 너는 그림을 그리고 선생님은 지우는 그런 불행만 그려 온 거지. 오늘도 너는 이 왼편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그것을 지웠어. 그리고는 끝이야. 사랑으로 지웠지만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이제 이 오른편에 그림을 그려 보자. 정말 잊을 수 없는 감명 깊은 책을 한 권 읽는다든지, 아무도 줍지 않은 저 교정의 휴지를 주워 본다든지, 집에 계시는 부모님을 한 번이라도 기쁘게 해 드린다든지 하는 것 말이야. 그것이 오른편 그림이야. 아무도 지울 필요가 없는... 이제 선생님은 너의 오른편 그림을 보고 싶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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