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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불새>의 모티브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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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그의 말이 메아리치고 있는 동안 다이애나와 아담은 서로를 응시했다. 다이애나는 땅이 꺼져서 그대로 들어가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필이면 왜 이 남자 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까? 그가 갈색 눈을 반짝이면서 그녀를 훑어보았다. 그녀의 창백한 얼굴과 간편한 헤어 스타일, 편안한 옷차림과 신발을. 「설마 당신 새로 온 파출부는 아니겠지?」 그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임시로 온 거예요!」 「말도 안 돼! 나는 일류 요리사가 온다고 들었어. 일류 요리사가 탄 음식을 내놓는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걸!」 그의 빈정거림에 화가 치밀었지만 그녀는 분노를 자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건 오래 전 일이에요. 이젠 난 많은 걸 배웠어요」 「그러길 바라. 당신은 배워야 할 게 아주 많은 여자였지」 ---p.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