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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키, 나는 누구일까?
2. 끔찍한 일을 알게 되다! 3. 갇혀 있는 친구들을 만나다! 4. 신문사로 편지를 보내다! 5. 농림부 장관과 클로칭어 씨는 한패였다 6. 드디어 나의 친구들을 풀어 주다 7. 친구들을 산으로 데려가다 8. 클로칭어 씨와 싸움이 시작되다 9. 헬기를 동원하다! 10. 나에게 복수하다! 11. 그 후에 있었던 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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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라고? 우리, 우리 알을 먹는다고? 그들이 우리 알을, 알을 먹어? 먹어?"
"그래, 사람들은 달걀을 아주 아주 많이 먹지. 날것으로 먹고, 삶아서 먹고, 프라이해서도 먹고, 온갖 다른 요리에 넣어서 먹지." 바로 그 때, 문이 열렸다. 나는 컴컴한 구석으로 잽싸게 숨어들었다. 아까 바르틀을 쫓던 두 남자가 들어와 달걀을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건물 안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했다. 내가 들킬까 봐 더 가슴이 조마조마한 것은 친구들이었는지 너무나도 조용했다. 다행히 남자들은 나를 보지 못했다. "오늘 어찌 된 일이지? 닭들이 이렇게 조용하다니 말이야. 병이 든 게 아니어야 할 텐데." "병든 것 같지는 않은걸. 우리가 약을 충분히 주었잖아." 남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알을 모두 한데 담아 그 곳을 떠나자, 닭들은 기다렸다는 듯 또다른 질문들을 내게 퍼부었다. --- pp.6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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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 살 된 엄청 똑똑한 슈퍼 암탉 치키, 깃털 달린 람보인가?
치키는 슈퍼 암탉이다.
글을 쓸 줄 알고, 말도 할 줄 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저 없이 실행에 옮긴다. 치키는 끔찍한 운명에 처한 양계장의 닭들을 구하기 위해 힘있는 인간들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다리를 잃는 아픈 상처를 겪지만, 농부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아 씩씩하게 기운을 차릴 수 있는, 그야말로 슈퍼 암탉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가? 왜 우리는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맞서 싸우려 하지 않을까? 우리는 슈퍼 암탉이 되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슈퍼 암탉이 되는 것이 정말 가치 있는 것일까? 정말 수많은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슈퍼 암탉 치키』는 분명 진실의 소리이며, 이 진실은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고, 곰곰이 생각하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