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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움직이는 과학, 생각하는 스포츠

1부 움직이는 과학

1. 궁금해요 뇌와 심장
2. 움직임의 비밀, 근육과 관절
3. 건강하고 즐겁게, 체력과 체형

2부 생각하는 스포츠

1. 슛 앤 샷! 축구와 농구
2. 펜스를 넘어, 야구와 탁구
3. 함께 즐겨요, 레저 스포츠
4. 신나는 익사이팅 스포츠

부록 과학×스포츠 사례

1. 스포츠 용품
2. 판독시스템

전시현장
참고자료

저자 소개 1

국립부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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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시민 114만여 명의 염원을 담아 2015년 개관한 동남권 대표 과학관이다.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항공, 선박, 원자력·에너지·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과 영유아를 위한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 기초과학의 원리와 미래기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과학관’,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가 진행되는 ‘김진재홀’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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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48g | 152*225*8mm
ISBN13
9791168261532

책 속으로

스포츠의 결합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야. 일견 스포츠는 단순히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기록과 경쟁하는 도전으로 여겨지곤 해. 그러나 스포츠 활동의 모든 면면에는 과학이 숨어있어. 과학적 원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스포츠를 보면 알 수 있고, 스포츠를 깊이 생각하면 숨은 과학이 보이지. 이 책의 부제 ‘움직이는 과학, 생각하는 스포츠’ 또한 과학과 스포츠의 친근한 관계에서 따온 거야.
--- p.8

‘과학’이라고 하면 보통 딱딱한 기계나 어려운 이론을 떠올리기 마련이야. 하지만 우리 몸 또한 아주 세세한 부위까지 과학적 원리로 움직이고 있어. 우리가 균형을 잡을 때 뇌는 어떻게 신호를 보내며 근육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격렬한 운동 중에도 우리 몸은 어떻게 체온을 유지하는지 궁금하지 않니?
--- p.10

떨어지는 물건을 손으로 잡아본 적이 있니? 나의 빠른 반응속도에 깜짝 놀라지는 않았니? 그 찰나의 순간, 몸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 p.15

음식을 씹어 먹을 때도 근육이 필요해. 머리뼈와 아래턱뼈에 붙어 있는 ‘깨물근’은 턱관절을 움직여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도와. 치아를 물 때 깨물근이 가하는 힘의 크기는 무려 442kg이래. 놀랍지 않니? 실수로 씹지 말아야 할 것을 씹어버린다면…….
--- p.27

우리 몸의 뼈가 매일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진다는 사실, 알고 있니? 뼈는 살아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오래된 뼈는 파괴되고, 다시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 뼈 속의 파골세포가 오래되어 불필요해진 뼈를 파괴해서 칼슘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혈관으로 내보내고, 조골세포가 파괴된 뼈를 다시 재생시킨단다.
--- p.33

마라톤 같은 장거리 달리기 선수는 근육보다는 심폐기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 마르고 작은 키의 가벼운 몸을 가지고 있어. 반면에 단거리 달리기 선수는 어깨와 골반이 넓고 균형적으로 발달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지.
--- p.39

바나나킥에는 ‘마그누스 효과’가 숨어있어. 물체가 회전하면서 이동할 때, 회전하는 방향의 한쪽 면에서는 공기가 물체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반대편 면에서는 공기가 물체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돼. 이로 인해 한쪽 면에서는 공기가 상대적으로 빨라지고, 반대쪽 면은 느려지는 거야. 이 공기의 속도 차이로 발생하는 압력 차이가 물체를 특정한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을 만들어 내.
--- p.50

다른 종목의 공은 대부분 흰색인데 농구공은 왜 주황색일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눈의 피로도와 관련이 있어. 대부분의 농구 코트 바닥은 주로 갈색 계열이거든. 농구경기 특성상 계속 바닥을 보며 공을 튀겨야 하므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주황색이 최적이라 할 수 있어.
--- p.55

야구공이 날아갈 때 공기는 공의 표면을 타고 뒤쪽으로 흘러. 이 공기의 변화에 따라 공의 방향이 바뀔 수 있어. 투수가 어떻게 실밥을 쥐느냐에 따라 투수의 의지대로 공이 회전할 수 있는 거지. 타자가 칠 수 없도록 빠른 강속구와 변화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건 바로 야구공 표면에 있는 108개의 실밥 덕분이야.
--- p.61

탁구공은 2.7g으로 전 구기종목 중 가장 가벼운 공을 사용해. 그만큼 외부에서 가하는 힘에 큰 영향을 받아. ‘뉴턴의 제2법칙’인 ‘가속도의 법칙’, ‘F=ma’ 에 의하면, 높게 토스했다 서브하면 더 빠른 속도로 공을 보낼 수 있어.
--- p.67

권투의 펀치가 다른 격투기보다 훨씬 위력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니? 바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이야. 펀치를 뻗을 때 뒤에 둔 다리가 몸을 지탱하는 동시에 땅을 밀면서 운동에너지를 발생시켜. 이 에너지는 다 리와 허리를 지나 가슴과 어깨 근육으로 전달되어 주먹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래서 펀치가 어마어마한 거지.
--- p.75

올림픽에서 사격 경기를 본 적 있니? 과녁에 집중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선수들 특유의 자세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지. 그런데 선수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사격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몸에서 느껴지는 미세 한 진동과 심박수로 인한 근떨림 등을 통제하기 위해서야. 또한, 한쪽 손으로 격발할 때 몸에 균형감과 안정성이 중요한데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음으로써 균형감각을 안정감 있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돼.
--- p.79

야구에서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은 투구의 볼, 스트라이크 여 부를 야구장에 설치된 카메라와 레이더로 판정하는 시스템이야. 3대의 전용 카메라가 고정된 그라운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투구의 궤적을 실시간 추적하지. 볼, 스트라이크 등의 판정 결과를 주심에게 전달하면 주심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거야. 설왕설래 말 많던 볼, 스트라이크 판정을 정교하게 가려낼 뿐 아니라 일관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어.

--- p.96

출판사 리뷰

국립부산과학관 전시 현장의 생생함을
다양한 독자들에게 전파하다!


국립과학관법인(국립부산·대구·광주과학관)이 주관한 특별전 「Are you Ready?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는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만 2만 2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전시다. 현장에서 신나게 뛰며 땀 흘렸던 시민에 이어 독자에게도 특별전의 매력이 전달되길 바라는 취지로 『과학×스포츠』를 엮는다. 특히 전시 현장의 생생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특별전에 활용한 이미지를 고스란히 옮겨온 것이 책의 특징이다.

과학과 스포츠의 결합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일견 스포츠는 단순히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기록과 경쟁하는 도전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스포츠 활동의 모든 면면에는 과학이 숨어있다. 과학적 원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스포츠라는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 수 있고, 스포츠를 깊이 생각하면 그 안에 숨은 과학이 보인다. 이 책의 부제 ‘움직이는 과학, 생각하는 스포츠’ 또한 과학과 스포츠의 친근한 관계에서 따왔다.

무심코 고개를 돌리는 작은 동작도
뇌의 명령을 받는다고?

바나나킥이나 3점슛, 홈런의 비결에
과학적 원리가 담겨 있다고?


1부 ‘움직이는 과학’은 전시 중 ‘움직이는 비밀’ 존의 내용을 재구성했다. 이 챕터에서는 우리 몸이 어떤 과학적 원리로 움직이는지 집중적으로 다룬다. 무심코 고개를 돌리는 작은 동작마저 과연 뇌의 명령을 받는 걸까? 사람들의 심장박동수는 똑같을까? 뼈와 뼈는 어떻게 연결되는 걸까? 체력을 기르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스포츠 선수들은 모두 같은 체형일까? 이와 같은 다양한 질문의 답을 한데 모았다.

2부 ‘생각하는 스포츠’는 전시 중 ‘스포츠 속 비밀’과 ‘생활 속 스포츠’ 존을 재구성했다. 축구, 농구, 야구, 탁구와 같은 구기종목뿐 아니라 레저 스포츠, 익사이팅 스포츠까지 다양한 스포츠의 과학적 원리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다룬다. 바나나킥은 어떤 원리로 휘는 걸까? 3점슛이 잘 들어가는 각도는 몇 도일까? 홈런을 잘 치는 비결은 무엇일까? 탁구공은 어째서 그렇게 가벼울까? 사격 선수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총을 쏘는 이유는 뭘까? 이제는 스포츠도 감이 아닌 과학으로 이해하는 시대다.

우리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과학의 신비와 매력

일상 속 과학의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과학관의 역할


과학은 우리 일상에 늘 깃들어있다. 스포츠와 같은 구체적인 풍경에 녹아있다. 그 현상에서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여 관찰하고 탐구하고 생각하도록 돕는 것이 과학관의 역할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미래 꿈나무들이 일상 속에서도 과학기술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미래사회의 연결고리가 되고자 한다. 『과학×스포츠』가 그 청사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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