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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직자 충무공
EPUB
김오수
동아시아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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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1. 조선시대의 관직과 군사제도
2. 공직에 입문하기까지
3. 충무공의 공직생활
4. 공직 입문과 1차 파직
5. 복직과 2차 파직
6. 왜란의 조짐과 파격 인사
7. 운명의 전라좌수사 취임
8. 임진왜란의 발발과 전개
9. 왜란에서의 활약
10. 명군의 참전과 지루한 대치
11. 삼도수군통제사로서의 일
12. 길고 험난했던 왜군과의 대치
13. 압송과 투옥, 백의종군
14. 삼도수군통제사 재임명과 명량해전
15. 수군 재건과 노량해전

글을 마치며
충무공 연표

저자 소개 1

전남 영광군 홍농면 가곡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20기 사법연수원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년 동안 강원도 화천에서 군법무관으로 복무했고, 1994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하여 장흥, 서울, 부산, 수원, 광주, 원주, 성남, 청주, 세종, 진천, 과천 등지에서 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 지청장,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차관, 검찰총장 등으로 일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안기부장 등이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북풍 사건 및 총풍 사건, 서울지검 피의자 고문치사 사건, 청와
전남 영광군 홍농면 가곡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20기 사법연수원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년 동안 강원도 화천에서 군법무관으로 복무했고, 1994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하여 장흥, 서울, 부산, 수원, 광주, 원주, 성남, 청주, 세종, 진천, 과천 등지에서 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 지청장,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차관, 검찰총장 등으로 일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안기부장 등이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북풍 사건 및 총풍 사건, 서울지검 피의자 고문치사 사건, 청와대 정책실장이 관여한 학력 위조·채용 비리 사건 등을 수사했다.

법무연수원장 때는 법무·검찰 교육체계와 교육환경을 정비했고, 법무부 차관 때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에 관여했으며, 교정시설 개선, 전자 출입국 시스템 및 보호관찰제도 도입 등 법무부 업무를 개선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2021년 6월 1일 제44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관리했고, 국민 중심 검찰을 목표로 검찰 업무 혁신을 시도했으나, 2022년 5월 정치권에서 소위 ‘검수완박’을 추진하자 검찰을 대표해 반대하다가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연구석좌교수로 있다가 2024년 5월부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많았고 역사학자를 꿈꾸기도 했다. 공직자가 된 이후에는 공직자의 표상으로 항상 충무공을 생각하며 근무했다. 배우고 싶고 따르고 싶었던 마음의 스승 충무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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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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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3.8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8만자, 약 6.5만 단어, A4 약 137쪽 ?
ISBN13
9788962626292

출판사 리뷰

한산도, 명량, 노량…, 조선 해군은 어떻게 강군이 되었나
해전사에 길이 남을 승리를 가능케 한 ‘공직자 이순신’의 뒷받침

첫째, 존경받는 공직자였다.
둘째, 공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셋째, 성실했다.
넷째, 무엇보다 백성을 위해 일했다.
다섯째,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
여섯째, 열린 자세와 정보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일곱째, 원칙과 기준에 충실했다.
여덟째, 현장을 중시했다.
아홉째, 소통하는 지도력을 갖추었다.

이순신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한반도 역사상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영웅인 만큼 이제껏 수많은 사람들이 이순신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저자 또한 그러한 사료들을 보고 자랐다. 전문가들만이 아니다.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이순신을 다뤄왔다. 그런데 새삼스레 다시 이순신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런 상황하에서 다시 이순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시도는 아니었다. 저자는 스스로가 역사가들 이상으로 사료에 통달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것은 역사가나 전쟁사가 등 학자가 아닌 공직자의 시선으로 이순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순신이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라고 하는 말을 떠올린다. 명량해전을 앞두고 충무공이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 나오는 말로, 실제 개전 때는 여기에 전라우수사 김억추의 판옥선 1척이 더해져 13척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의 함선 133척에 비하면 1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의 전력으로 지형을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분전해 완승을 거둔 명량해전은 틀림없이 전쟁사에 길이 남을 해전이었음에 틀림없다. 이런 통쾌한 승리는 누구나 주목하기 쉬운 스펙타클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승전보에 주목하다보면 지휘관, 전략가로서의 면모에만 눈이 가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충무공은 결코 자신의 병법과 전술만을 믿고 평상시의 준비를 게을리하는 장수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충무공이 명량해전에 고작 13척의 배만을 가지고 싸우게 된 것은 결코 본의가 아니었고, 그 자신의 과오에 의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충무공은 평상시부터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군비를 충실히 갖추고자 한 지휘관이었다.

충무공은 전선, 병력, 군량 등 모든 방면에 있어서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했다. 저자는 전시가 아닌 그러한 평시의 충무공에게 주목한다. 충무공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공직에 임했을까? 전쟁을 대비하여 무엇을 했을까? 특히 공직자의 일이라고 하는 것은 단 한 명의 영웅의 힘만으로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충무공이라고 하는 인물의 위대함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겠으나, 거북선 건조를 비롯한 수많은 위업이 그의 독단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을 최대한 살리는 용인술에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저서 『공직자 충무공』을 통해서 들여다보는 충무공은 그저 위대한 전쟁 영웅이 아니라, 철두철미한 공직자인 동시에 인간 경영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전시 이상으로 빛나는 평시의 모습이 있었기에 전쟁에서 그토록 활약할 수 있었다. 또한 그러한 삶의 태도는 전시가 아닌 현재 우리나라의 공직자들에게도 크나큰 울림을 전한다. 저자의 손에 의해서 우리는 430년의 세월을 넘어, 본받아야 마ㄸㆍㅇ한 공직자의 거울을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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