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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첫 번째 주 - 무엇을 버릴까 너무 많은 것들을 버려라! 두 번째 주 - 스트레스 줄이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세 번쨰 주 - 내버려두기 신경을 건드리는 것들을 없애라! 네 번쨰 주 - 탈출하기 ‘반 정도만……’에서 벗어나자! 다섯 번째 주 - 줄이자 걱정과 근심을 줄이자 여섯 번째 주 - 장애물 없애기 자신을 막는 장애물을 버리자! 일곱 번째 주 - 미래를 위해 환상을 버려라 영혼을 정리하는 7주 프로그램 나가면서 - 나의 영혼을 쓰다듬자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 여백의 미 |
Rita Poh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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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가볍게 하라!
가득 채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적당한 친구, 적당한 집, 적당한 책이 필요할 뿐이다.
현대인은 너무 많은 것들을 지니고 있다. 일찍이 법정 스님이 『무소유』에서 “집착과 소유”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여전히 현대인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즐겁거나 행복해지기보다는 오히려 허덕이고 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세상, 모든 것을 덜어내고 간소화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당신의 주위는 너무 많은 것들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복잡한 현대인을 위해 내면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주위에 불필요하게 쌓여 있는 것들을 깨끗이 정리하며, 단순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이 책은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쓰레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나 흔한 일일 정리법, 처세를 권고하는 책들과는 다르다. 저자는 일방적인 “이렇게 하라”, 혹은 ‘따르라’는 식의 혹독한 명령이 아닌 직접 삶에서 우러나온 정리 방법을 계획표 짜듯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사람들이 돈과 시간, 질병, 혹은 주변인과의 관계, 자신의 문제 때문에 겪는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도 버림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삶 전체를 곧바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매뉴얼! 끊임없이 버려라! 생활 주변을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시간관리, 건강관리는 물론 금전관계, 대인관계, 더 나아가 삶의 목표관리까지, 버림을 원칙으로 산뜻하게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공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라! 일터나 가정 내의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고 단순하게 정리하라. 우리에겐 필요한 것보다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태반이다. 다 버려라. 스페이스 클리어링Space-Clearing 강조 ‘여백의 미’라는 말이 있다. 화폭을 가득 채우지 않고 빈 공간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동양화는 그림 속으로 감상자를 끌어들인다. 유럽인인 저자는 이 말을 ‘스페이스 클리어링’이라고 표현했다. 이 말은 자유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는 스페이스Space와, 정리나 청정보다는 ‘정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클리어링Clearing을 조합한 말이다. 즉 스페이스 클리어링이란 주변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공간과 상황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것 등을 포함한다. 에너지의 정화와 충전도 이에 포함된다. 스페이스 클리어링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더 많은 공간을 창출하듯 인생에도 명확함을 선사해준다. 이렇듯 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만을 남겨두고 단순하게 사는 법을 일깨우고 있다. 구성을 살펴보면 총 7주, 매일 49일 동안 하나하나 정리하고 버리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가령 예를 들면 이렇다. 친구- 살면서 많은 사람을 친구의 범주에 포함시킨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만나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 깔끔해야 할 수첩엔 만나지 않는 사람들의 전화번호가 여전히 적혀 있다. 서류- “다음에 봐야지”, “ 다음에 정리해야지” 하면서 일년이 넘도록 책상 위를 점령하고 있는 불필요한 서류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이처럼 저자는 주위에 사소하게 쌓여 있는 서류부터 일년 내내 한번도 만나지 않는 사람까지 정리하고 버리라고 외친다. 줄이자. 일도 줄이고, 빚도 줄이고, 대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자! 주위에 이런저런 많은 일들과 복잡한 관계로 얽혀 있는 사람들, 여기저기서 터지는 사건들, 현대인들의 삶은 마치 홍수 속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단지 그 흐름에 몸을 맡기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채 휩쓸려 떠내려가는 배의 모습이다. 그래서 더욱 ‘버려라’라는 저자의 외침이 마음속에 강하게 와 닿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주변과 일상, 마음속의 잡동사니들을 버리고 정리해서 보다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 더 나아가 불필요한 짐을 벗어던진 가볍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과한 것이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나치고 과한 모든 것을 버리며, 마침내 새로운 것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낡은 것을 버리고 자신을 조여 매는 스트레스를 버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불필요한 걱정과 근심을 버리면서 점차로 ‘나’의 길을 찾는 것이다. 빠르고 복잡한 현대사회에 대응해 느리고 단순하게 사는 삶이 강조되는 요즘의 트렌드에 부합되는 이 책이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이유는 디자이너이자 개인회사를 운영하는 CEO로서 저자의 실생활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프리랜서와 회사 사장으로서의 삶, 한 여성으로서의 삶, 친구로서의 삶 등 우리의 일상과 그리 다르지 않은 삶 속에서 문제점들을 지혜롭게 극복해가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