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새로운 기업문화의 태동
2. 호황의 시작과 변화하는 기업 3. 스톡옵션 광풍 4. 숫자게임 5. 무기력해진 규제기관 6. 신경제의 두 얼굴 7. 엔론 8. 거품의 붕괴 9. 대추락의 해 10. 에필로그 |
이주형의 다른 상품
|
인터넷은 한마디로 정보전달 매체이다. 길더가 예상했듯이 인터넷은 개인 소비자의 힘을 향상시키고, 정보 및 지식의 불균형을 해소했다. 소비자는 인터넷을 통해 시장의 틈새를 조사해서 최저가격을 요구했다. 인터넷은 판매경로를 열어주었지만, 모든 살마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제공했다. 결국 인터넷은 수익을 올려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시켰다.
월스트리트가 이와 같이 자명한 이치를 망각했다는 것이 놀랍다. 하지만 순진함과는 무관한 탐욕과 어린애 같은 행복감이 어우러져서 실상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행복감에 젖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초기에는 더 그랬다. 1980년대 말 미래학자들은 어렴풋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통신혁명에 대해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그것이 어떠한 모습일지 확실히 예견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정보고속도로 등을 애매하게 들먹이기만 했다. 하지만 서쪽 해안의 젊은 은행가들과 벤처기업인들은 그것이 엄청나게 클 것이라 생각했다. --- p.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