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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파워 시대
초고령 대한민국, 비즈니스 판이 바뀌는 새로운 기회
최성금
모란(moRan)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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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인구 변화 시대의 시니어 매니지먼트 004
100세 시대, 파워풀 시니어들의 은빛 매직 공간 〈실버니아〉 007
시니어 산업에 질문을 던지는 책 010

프롤로그
〈키자니아〉에서 〈실버니아〉로 가는 길목에서 013

Part 01 한국 사회의 시니어, 어떻게 살아왔는가

1. 만나면 좋은 친구 MBC 026
2. 대전엑스포와 도우미 탄생 040
3. 월드컵과 광장문화 058
4. 글로벌 금융 위기와 〈키자니아〉 070
5. 편의점과 유통물류 시대 081
6 시니어에게 방송 매체가 줄 수 있는 것 094

Part 02 시니어는 노인이 아니다

1. 지금부터의 시니어 비즈니스 106
2. 시니어가 원하는 것들 136
3. 시니어 산업 현황 162

Part 03 미래형 시니어 소사이어티

1. 의식주 일상생활 174
2. 건강과 여가문화 194
3. 의료와 돌봄 218
4. 시니어 시기를 인생의 앙코르 무대로 236

참고의 출처 246

저자 소개 1

(주)한국시니어티브이 사장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대우교수 1980년대 MBC에 입사해 교육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1992년 MBC아카데미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1993년 대전 〈엑스포도우미선발교육〉 프로그램을 경쟁 입찰로 수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MBC 어린이뮤지컬〉, 〈MBC 신파극〉, 〈MBC 마당놀이〉,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 등 기념비적인 시리즈로 공연기획의 한 획을 그었다. 2008년 MBC플레이비 사장 공모에 도전, MBC 최초 자회사 여성 사장으로 선출되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주)한국시니어티브이 사장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대우교수

1980년대 MBC에 입사해 교육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1992년 MBC아카데미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1993년 대전 〈엑스포도우미선발교육〉 프로그램을 경쟁 입찰로 수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MBC 어린이뮤지컬〉, 〈MBC 신파극〉, 〈MBC 마당놀이〉,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 등 기념비적인 시리즈로 공연기획의 한 획을 그었다. 2008년 MBC플레이비 사장 공모에 도전, MBC 최초 자회사 여성 사장으로 선출되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도 〈키자니아 하노이〉 사업권을 획득, 글로벌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유통물류회사 ㈜아신의 사장을 역임하는 등 15년 이상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하였다. 현재 (주)한국시니어티브이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방송과 시니어 산업을 접목시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52*215*20mm
ISBN13
9791198206800

책 속으로

MBC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가 없었다면 현재의 K팝은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당대의 다양한 비판과 저항정신이 토대가 되고, 그에 영향을 받은 새로운 가요가 탄생하고, 그들이 기성세대가 되어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면서 한국 가요는 1990년대 활황기를 맞이한다. 1990년대에는 한 번 히트했다 하면 음반이 1백만 장은 기본으로 팔려 나갔다. 음반 산업에서 거둔 수익은 신인 발굴 육성 시스템에 투입되었고, 지금의 K팝 산업을 일굴 수 있는 젖줄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시니어들이 이 시기를 가장 좋았던 시절로 인식하는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미국과 일본 또한 1980년대에 경제 호황을 누렸고, 이 향수를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1980년대 복고풍 상품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p.31

이때 MBC아카데미가 배출하고 MBC 본사를 통해 성장한 인물이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 〈인어아가씨〉의 임성한 작가, 〈겨울연가〉 오수연 작가, 이재 용 아나운서, 김은혜 국회의원 등이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 분포 비율 가운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출생자는 1969~1972년생 구간이다.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할 무렵, 서울은 지방의 20대 청년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지금도 지방 이탈은 계속되고 있지만, 당시는 훨씬 더 올라오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 서울로 와도 막상 취업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특히 자신들이 선망하고 눈높이에 맞는 기업으로 들어가기 위한 중간 연결고리 역할로 사설 아카데미를 거치는 경우가 많았다.
--- p.45

이 거대한 집단적 승리의 체험으로 우리나라는 또 한 번 탈바꿈한 것 같다. 즐거워도 조용하게 즐거워하고, 잘되는 일이 있어도 이웃에게 잘난체하는 격이 될까 봐 크게 티를 안 내는 겸양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왔던 민족이다. 그간 민주화가 이뤄졌다고는 하나 군과 정치에 대한 불신과 공포도 여전히 있었다. 과거 일제 치하에서의 만세운동, 6.25전쟁과 3선 개헌 저지와 군부독재 반대에 맞서면서 광장이나 거리는 늘 싸우기 위해 나오는 공간이었다. 좋은 일로, 모두가 다 같이 응원하는 일로, 어느 누군가의 주도가 아닌 자의로 광장에 선 경우는 2002년 월드컵이 처음이었다. 투쟁의 공간 이 승리와 축제의 공간으로 바뀐 경험을 함으로써 사실상 선진국 문화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한류 드라마로 조금씩 한국을 알아가던 외국인들에게 2002월드컵은 한국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한류 붐을 확산시키는 도화선이 되었다. 그 뜨거웠던 열기를 이끌었던 20대, 30대들은 지금 40대, 50대가 되어 경제와 산업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연히 시니어 계층인 60대, 70대들과 사고방식이 다르고, 행동하는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지금의 70대, 80대는 한국전쟁과 이념논쟁을 떼놓고 말할 수 없고, 50대, 60대는 민주화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또 한 30대, 40대는 월드컵처럼 공정한 기회에서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꿈은 그렇게 이뤄진다고 믿고 있다. 모두 각자의 가장 치열한 경험이 세대의 특징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 p.65

대다수 국민들이 가난에 시달릴 때 1차 베이비붐 세대는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사귀며 성장했다. 함께 가난을 경험했기에 경쟁적이라기보다는 협업에 더 가치를 두는 편이다. 흔히 말해서 조직을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게 통했고, 워커홀릭 문화를 만들어 낸 장본인들이다. 또한 교육 정도에 따라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 노동자로 나눠지는 등 교육격차가 소득격차로 직결된 세대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 태어난 2차 베이비 붐 세대는 다소 다른 경향을 보인다. 1970년대는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말이 탄생할 정도로 빠른 경제성장이 이뤄진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1차 베이비붐 세대와 달리 물질적 빈곤으로부터는 벗어난다. 1960년대부터 추진된 산아제한 캠페인에 힘입어 핵가족 시대를 맞이하고, 이들은 형제자매가 한둘밖에 없는 환경에서 상당한 교육 혜택을 받고 자란다. 경제성장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1차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2차 베이비붐 세대는 여러 분야에서 상대적 풍요를 누리면서 성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 수준 차이나 경제적 지위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이 시작된 세대이다. 이들이 성장할 때에는 전화, 자동차, 아파트, 도시와 시골 등 생활환경의 크고 작은 차이가 발생한다.

--- p.109

출판사 리뷰

인구 구성이 달라지면 뭐가 달라져?

2024년 1인 가구는 35.5%이고 70세 이상이 가장 많습니다. 시니어와 1인 가구의 증가는 쿠쿠를 밥솥회사가 아닌 종합가전회사로 만들었습니다. 한해 23만 명이 태어나고 1백만 명이 은퇴하는 지금, 어린이 학습지 회사들은 상조상품과 시니어 여행상품을 팔기에 바쁩니다. 수익을 내야만 하는 기업들은 전략을 재빠르게 수정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이런 불안한 심리를 파고들어 은행들은 5070의 은퇴자산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팬덤의 큰손으로 등장한 시니어 팬은 ‘아미보다는 애미’라는 우스갯소리를 만들어냈습니다. 건강, 금융, 교육, 문화예술 등 파워 소비자군이 달라졌습니다. ‘4인 가족의 단란한 일상’이 광고에서 사라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초고령 대한민국의 새로운 포식자, 돈 쓰는 시니어

5070은 어디에 돈을 쓸까요? 이들의 욕망이 닿는 곳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립니다. 대한민국 시니어들은 소외되는 느낌 없이 최대한 대접받으면서도 품격이 있기를 원하고, 나이 때문에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화예술 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데에 시니어의 소비 파워가 일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복지선진국과 달리 대한민국 5070은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고, 여전히 현역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일을 통해 돈을 벌고 쓰면서 자아실현 욕구의 끈을 놓치지 않습니다. 보디 프로필 사진관, 한강 러닝 크루, 1대1 외국어 수업에서 시니어를 만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는 ‘나’에게

현재 5070의 가장 큰 화두는 ‘나’입니다. 나이답게 사는 게 아니라 나답게 사는 것을 추구하고, 수동적으로 도움받는 사람이 아닌, 제2의 자기 삶을 찾으려는 능동적인 주체로 스스로 인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기에는 현재의 서비스들이 다소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비즈니스 개발의 최적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시니어 비즈니스 성공 포인트 5

? 나이가 아닌 기능과 용도에 집중
? 사용 연령보다 홍보 연령은 더 젊게
?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한 가지 기능에 충실
? 디자인만 화려하고 편리함이 결여되면 구매력 제로
? 편리함과 함께 합당한 가격

〈시니어TV〉 사장이 알려주는 시니어 비즈니스 핵심

시니어 서비스는 왜 하나만 생각할까요? 디지털 교육이 키오스크만 하면 끝날까요? 이미 은퇴한 1차 베이비붐 시니어 705만 명과 은퇴가 예정된 2차 베이비붐 시니어 954만 명을 구분해야 합니다. 김민기를 좋아한 세대와 서태지를 좋아한 세대는 기호도 능력도 돈을 벌고 쓰는 방식도 다릅니다. 지금부터는 ‘돈 쓰는 시니어’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새롭고 다양하게,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 책을 추천한 사람들

액티브 시니어를 어떻게 사회의 유효한 인력으로 만들지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_정철영(서울대 명예교수)

강렬하면서도 간명하게 시니어 산업 전반을 통찰_신동엽(연세대학교 교수)

시니어 2.0 시대를 맞이하는 기초자료 역할에 충실_정달영(동국대학교 교수)

현장에서 도출한 시니어 비즈니스의 핵심_엄기영(전 MBC 사장)

시대가 요구하는 비즈니스 흐름을 듣는 소중한 기회_이화석(전 대한항공 전무)

시니어 비즈니스에서 보물지도 같은 설명서_구본일(BTN불교TV 대표이사)

문화예술계와 유통산업계에서도 성공한 흔치 않은 경영인_김홍규(아신그룹 회장)

꿈꾸는 것은 어린이들만의 권리가 아닌 시니어들의 권리_홍은주(ESG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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