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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처시하 윤석열
윤석열의 말 속에 숨겨진 탄핵의 이유
최종희
국민출판사 2024.12.30.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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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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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바쁜 분들을 위한 요약본

제1장 태생적 결함, ‘검사스러운’ 후보

1. ‘검새스럽다’: 곱지 않은 검사들, 그리고 하극상의 싹
2. 사람을 문 개는 어찌해도 사람을 문 개다: 하극상과 배신의 아이콘
3. 윤석열의 배신은 등급에서도 최하급이다
4. 파격이 잉태한 후폭풍이 잠시는 가려졌다: 윤석열의 거짓말 버릇
5. 하극상의 실체적 상징이자 종합세트로 떠오른 윤석열
6. 불사이군(不事二君)은 비록 낡은 언어지만,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

제2장 우리나라는 검찰공화국이자 검사공화국이다

1. ‘00공화국’ 부자 나라에서 가장 우뚝 솟은 공화국, 검찰공화국
2. 검찰청은 기형적 고도 비만형 몬스터
3. 검사는 공무원 세계에서 별세계 인종, 특특급 대우
4. 든든한 배경은 검사들이 삐딱선을 타게도 한다
5. 검찰은 가장 강력한 독점 권력의 집단 소유자. 그 돌격대는 검사
6. 검사들이 별종이긴 해도 외롭긴 마찬가지다
7. ‘헌법기관’에 관한 코미디들
8. 술꾼 검사들과 당청 꼴찌 검사, 그리고 강제 독신인 검사들
9. 정치인들과 폭탄주
10. 검찰은 술 권하는 사회: 자위용 겸 단합용
11. 군림(君臨)하는 검찰에서 제대로 망쳐진 윤석열
12. 검사들이나 변호사들이나... 천차만별이다
13. ‘검찰 개혁’을 제대로 하려면 ‘검사 개조’ →‘검사 문화 혁신’의 순이어야 한다
(1) 시인 변호사는 있어도 시인 검사는 없다: 적분(積分) 세상이 없는 검사들
(2) 과거를 헤집으며 현재를 버티는 검사들에겐 미래가 없다
(3) 미래가 닫히면 형평도 공정도 닫힌다
(4) 인격적으로 존중받는 사람이 타인의 인격도 배려해 준다: 검사간의 호칭 문제
(5) 좌절한 엘리트에게 왜곡된 자기위안을 강요하는 검사 문화
(6) 검사는 단순 직업의 표기일 뿐이다. 고자세나 어깨 깁스가 그 유니폼도 아닌...
(7) 괜찮은 탈출구나 연착륙 로켓 마련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맘만 먹으면
14.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15. 검사공화국에서는 1할의 문제적 검사들이 문제다

제3장 윤석열의 언어가 윤석열의 증명사진이다

1. 정치와 언어, 그리고 정치인의 ‘정치 언어’
2. 단문(單文)이 부족하거나 흠이 많고, 만연체를 오용·남용하는 윤석열
3. 윤석열의 언어들은 총체적 난국
4. 국가 예산은 윤석열의 쌈짓돈?
5. 윤석열의 언어는 구조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결함투성이
6. 황당한 발언들의 씨앗은 윤석열 그 자신이고, 사과 하나도 제대로 못 해낸다
7. 윤석열의 무지가 문제적이고 그 수준이 진짜로 문제다
8. 윤석열은 허방이었다! 문제적 킬체인 발언: 무지와 경솔이 결합하면 국가 안보가 장난감이 될 수도 있다
(1) 윤석열은 일반 국민들의 상식 수준에도 미달하는 한심한 허방이었다
9. ‘한국 청년은 중국을 싫어한다’: 윤석열은 외교 분야 과외 공부가 시급하고 절실했다?
10. 대통령의 외교 공부는 ‘대통령학’의 필수 과목이다: 윤석열은 F학점
11. 대통령의 외교는 시중 한담과는 달라야 하고, 일개인의 얄팍한 똥고집 이념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12. 윤석열, 외교에서는 후보 시절에도 차렷자세를 제대로 해야 했다
13. 윤석열의 대북 외교는 탄핵감이 되고도 남는다
14. 윤석열은 못 믿을 땜쟁이
15. 막말과 반말, 그리고 쩍벌남과 도리도리질
16. 위험스러운 것에는 윤석열의 막말 상말도 빠지지 않는다
17. 5겹살 똥배 대선 후보 1호 기록에 빛나는 윤석열
18. 윤석열의 실책 연발: 온통 검사 문화에 둘러싸여 있는 검사스러운 윤석열
19. 검사스러움은 검사복을 벗어던질 때 그때 함께 벗어서 분쇄기에 넣어야 한다
20. 정치 언어의 생명은 철학이 깃든 친근한 감동, 리더십도 그 안에 담겨야
21. ‘정의와 공정’: 수사적 제시어의 말잔치로는 곤란하다?

제4장 무속에 의한, ‘앉은뱅이 주술사’를 위한 운세 실험용 정치?

1. 영부인 호칭을 거부한 김건희, 차라리 영부인으로 불리는 게 더 나았다
2. 무속과 주술은 나의 힘
3. 운세가 뭐 어때서 vs. 김건희의 뿌리는 운세 지향파
4. 김건희, ‘쥴리’인가 무속인인가
5. 윤석열의 무속/주술의 뿌리는 깊고 넓다, 게다가 위험한 부창부수
6. 윤석열 부부의 무속/역술 성향, 무엇이 왜 문제인가
(1) 최고 지도자는 홀로 결단한다. 그것도 자신만의 노력으로
(2) 잠재의식은 수시로 떠올라 의식을 간섭하는 존재다: 역술 의존성의 심각성
(3) 가짜를 진짜보다 숭상하게 된다: 가짜 도사/법사/스님에 의존은 현상적 사실에 대해서도 불신하게 한다
(4) 베갯머리송사의 고수가 국정 운영을 좌우하면 진짜로 제2무속실 된다
7. 양쪽을 보자. 중앙에서 봐야 양쪽이 제대로 다 보인다

저자 소개 1

작가/저술가. 서울대 국어과 졸업. 언어와생각연구소 공동 대표. (사)한국어문학회 정회원.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워크북』, 『박근혜의 말』, 『열공 우리말』, 『내가 따뜻한 이유』(공저), 『셀프 혁명』(번역서) 등을 펴냈다. “언어는 그 사람이다. 한 사람의 모든 것이 언어에 담기고 언어에서 드러난다. 예전에 인재 선택 기준으로 적용하던 신언서판(身言書判)은 그중 세 가지가 언어 능력과 관련되는데, 낡은 틀이 아니다. 오늘날의 자기소개서와 각종 면접(심층/개별/집단) 등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우리말 실력
작가/저술가. 서울대 국어과 졸업.
언어와생각연구소 공동 대표. (사)한국어문학회 정회원.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워크북』, 『박근혜의 말』, 『열공 우리말』, 『내가 따뜻한 이유』(공저), 『셀프 혁명』(번역서) 등을 펴냈다.

“언어는 그 사람이다. 한 사람의 모든 것이 언어에 담기고 언어에서 드러난다. 예전에 인재 선택 기준으로 적용하던 신언서판(身言書判)은 그중 세 가지가 언어 능력과 관련되는데, 낡은 틀이 아니다. 오늘날의 자기소개서와 각종 면접(심층/개별/집단) 등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우리말 실력이 밥 먹여준다. 그런 시대다. 갈수록 더욱 그리된다. 잘못된 표현은 AI가 알아듣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길로 이끌게 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개별적이고 더욱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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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3*225*30mm
ISBN13
9788981656508

책 속으로

집단적 검사 문화의 원류 DNA인 오만이 개인화되면 거만해진다. 이 거만은 윤석열의 언어 문화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국어사전을 고쳐야 한다’는 놀라자빠질 만한 역대급의 거만한 망말도 서슴없이 뱉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가 뭔데, 감히 국어사전까지 손대?
--- p.19

정치하듯 수사를 해 온 터라 그는 정치까지도 수사하듯 하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정적에 대한 복수를 일상 과업으로 삼고 있다. 속물적이고 비인간적이다. ‘검사가 수사권 갖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냐’라는 자신의 말도 배신하고 있다.
--- p.44

윤석열은 2020.10.22.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폭탄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 탄핵감이 되고도 남을 명백한 현행법 부정 발언이었다. 현행 법조문을 조금만 들춰봐도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부하라는 사실은 여러 군데에 나온다.
- 정부조직법 제32조: ② 검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법무부장관 소속으로 검찰청을 둔다. → 즉 검찰청 전체가 법무부 장관 휘하에 있다. 따라서 검찰청 수장인 검찰총장도 당연히 법무무 장관의 휘하에 있으므로, 직책상 법무부 장관보다 낮다. 따라서 부하다.
--- p.55

윤석열이 갑작스레 국민적 조명을 받게 된 말,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어찌 보면 멋진 말이긴 하다. 하지만, 이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극히 문제적인 말이기도 하다. 당시 이 말이 나오게 된 것은 2013년 10월 21일 국가정보원 여론조작사건 관련 국정감사에서 윤석열이 증인석에 앉게 되었을 때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심했다고 주장하며, “상관으로부터 '야당 도와줄 일있냐'라는 질책을 받았다. 이래선 조영곤 검사장님 밑에서 수사를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측 위원인 정갑윤 의원이 “조직을 사랑하느냐, 사람에 충성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때, 윤석열은 “저는 (조직을 사랑하지)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앞뒤 배경을 다시 세밀히 살펴보면 그 발언 내용의 진의는 정반대 쪽을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작 중요한 뿌리[나는 조직에 충성할 뿐]는 왼쪽이었는데, 사람들이 주목하게 된 것은 오른쪽을 향한 줄기[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였다.
--- p.136

윤석열의 잦은 만연체 사용 습관도 하루바삐 벗어던져야 할 버릇이다. 검사 문화에서 소거돼야 할 대표적 잔재이기도 하지만, 대선 후보의 언어로서는 최대의 장애물이었다. 그 부실한 내용물도 거의 박근혜 수준에 버금간다. 주어 분실, 목적어 불일치 혹은 임의 생략, 술어 망실... 등은 매우 흔하다. 매번 듣는 이가 목적어나 술어 등을 짐작으로 끼워 넣어야 말이 된다. 일례로 논란을 자초한 아래의 부정식품 발언도 그런 문제적만연체 애용 버릇이 문제를 키우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먹으면 병 걸리고 죽는 것이라면 몰라도, 부정식품이라고 하면, 없는 사람은 그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된다. 먹는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 p.196

윤석열은 불을 끈다고 소화기 대신에 가연성 물질을 투척하는 일도 있었다. 청약통장 관련 실언 발언을 해명한다고 한 말이 ‘청약통장을 모르면 치매 환자’였는데, 결국 청약통장을 모르고 지낸 자신을 치매 환자 꼴로 만들었다. 게다가 그 ‘치매 환자’를 모시고 있는 자식들을 한껏 자극했다.
--- p.202

대표적인 문제점으로는 ‘대독(代讀) 후보’라거나 ‘A4 후보’라고 불릴 정도로 그에게는 그만의 언어가 없다. 윤석열은 2021.11.22일 TV조선 주최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1’에서 프롬프터가 작동되지 않자 무대에서 2분간이나 두리번거리며 침묵하는 바람에 그날 ‘남자 박근혜’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방송에서의 2분간 공백은 대형 방송 사고에 속한다. 그리고 프롬프터가 작동되어 떠오른 것이랐자 그저 그렇고 그런 인사말 정도인지라 즉석에서 그냥 때워도 되는 것이었음에도...
--- p.210

저급한 낱말들의 애용은 대통령감을 꿈꾸는 사람의 기본 자질을 의심케도 한다. 돌아서서 생각해 보면 단정적으로 단죄하는 듯한 언어의 남발은 새삼스레 무례하게 다가오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몰라"가 있다. 그걸 들은 이들에게서 따라나오는 구시렁거림이나 씩씩거림은 자연발생적인 후렴구다: ‘지가 뭔데, 그런 소릴 함부로 해? 우리가 못 배운 것도 한인데...’ ‘거기서 벗어나도록 지가 뭐라도 해준 거나 있어?’
--- p.215

김건희와 관련하여 대국민 사과라는 걸 한답시고 연 기자회견(2024.11.7.)에서 내뱉은 말 ‘국어사전을 바꿔야 한다’가 있다. 김건희가 내조의 차원에서 베푸는 서비스를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면 사전을 바꿔야 한다면서. 세상에나... 그 말 한마디에 윤석열의 생각 없음과 경거망동, 오만, 무지, 지도자로서의 무철학... 등이 전부 담겨 있었다.
--- p.218

그는 계엄령 반란을 꾀하면서 그 반란을 확실하게 성공시키기 위해 오물풍선 원점 타격이라는 핑계로 국지전까지 도발하려 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 자신의 더러운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참으로 끔찍한 발상을 하고 있었다. ‘정치인들을 싹 다 잡아들이라’는 윤석열의 육성 전화 지시를 받고서 그걸 거부하는 바람에 해직된 전 국정원 차장 홍장원은 “예전에 북한의 위협과 관련한 보고를 하러 (대통령실에) 들어갔을 때 윤 대통령이 ‘다 때려죽여, 핵폭탄을 쏘거나 말거나 (해서라도)’ 등의 말을 해서 많이 놀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윤석열에게 미친 사람 대신에 미친 x이라 하는건 욕도 아니다. 지극히 객관적인 평가다.

--- p.284

출판사 리뷰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이 책은 이번 사태 후에 급히 작성된 것이 아니라 대선 후보 시절부터 그의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온 결과물로서, 그의 등장 때부터 예견한 불행한 결과들이 현실화된 것이다. 배신과 하극상의 주인공일 뿐인 윤석열이 끝내는 국민까지도 배신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대통령이 도대체 왜 그랬을까?’

그의 인생을 돌이켜보자.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그의 인생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9수 만에 사법시험을 통과하여 검사생활 27년을 지낸 경력이 끝이다. 청소년기를 제외하면 그의 인생은 법을 공부하고 검사로서 범죄자를 단죄하며 길들여진 언어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 탓이다.

태생적결함, ‘검사스러운’ 후보

그를 일거에 영웅 신화의 주인공으로 만든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사실 가장 완벽하게 위장한 대사였다. 그 말은 뼛속까지도 완고?완강한 검찰주의자인 윤석열이 국민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던진 짱돌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 명대사에만 혹한 국민들은 그 말 뒤에 숨겨진 윤석열의 정체를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의 진실은 ‘나는 검찰이라는 강철 권력 조직에 충성할 뿐, 일개 인간 따위에는 충성하지 않는다’다. 그래서 ‘절대 권력의 요람인 검찰에 손을 대려는 이가 있으면 그것이 나의 직속상관인 법무부 장관이든, 나를 임명한 대통령이든 달려들어 물어뜯는다’가 그의 일관된 본심이었다. 즉, 윤석열의 숨겨진 뿌리는 ‘직속상관이야 뭐 어떻든 그 사람에게 충성 따위를 바치는 일은 하지 않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검찰 조직은 사수해야 한다’는 쪽을 지향하고 있었다. 그 결과 윤석열은 대통령의 직속상관이라 할 수 있는 국민을 배신했다.

‘윤석열의 언어가 윤석열의 증명사진이다.’

국민은 속았다. 국민을 배신한 윤석열에게 제대로 당했다. 윤석열은 검찰총장 시절부터 전 국민을 상대로 내내 사기극을 펼친 3류 배우였지만 우리가 그 정체를 간과했다. 늦기는 했지만 이제라도 그런 그의 정체를 조금은 제대로 바라봐야 한다. 오만과 독선의 DNA로 가득찬 검찰과 검사문화의 실체를 알려야 한다. 정치인의 철학이 담기지 않은 언어에 문제점을 느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다시는 정치인의 언어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보아야 할 책이다.

대한민국의 집단지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대한민국의 집단지성은 위기 때마다 나라를 실질적으로 지켜내고 굳건히 이끌어 왔다. 그러한 막강한 집단지성의 힘을 이번의 불행한 사태 앞에서 한 번 더 실체적으로 연마질하는 기회로 삼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마지막으로 진실 앞에서 참회하고 떠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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