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화가들의 인생 이야기Chapter 1. 이중섭과 모딜리아니 : 예술과 사랑, 그리고 인생이중섭, 강렬한 화풍을 지닌 한국의 진짜 야수파부잣집 막내 아들과 엘리트 스승의 만남 | 해방, 전쟁, 사랑 | 기쁨과 슬픔이 격동하던 시절들 | 절망의 나날과 비참의 그늘 | 이중섭이 남긴 마지막 기록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자유분방한 보헤미안의 영원한 사랑사경을 헤매면서 고백했던 화가의 꿈 | 파리의 ‘벌집’에서 탄생한 예술혼 | 아프리카 예술에서 탄생한 시그니처 스타일 | 딸이 태어난 행복감, 그리고 마지막이자 최초의 개인전 | 죽은 지 10년 후의 만남Chapter 2. 박수근과 고흐 : 별과 나무로 삶의 순수함을 그리다박수근,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려 했던 예술가어린 시절의 수근, 그리고 밀레와의 만남 | “훌륭한 화가의 아내가 되어주시지 않겠습니까?” |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나날들 | 멀고 멀었던 천당으로 향하는 길빈센트 반 고흐, 실패까지 흔쾌하게 받아들인 삶의 고양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닌, 파는 사람 | 파리에서 눈을 뜬 고흐 | 그가 귀를 잘랐던 이유 | 인생의 길에서 길을 잃다Chapter 3. 모네와 르누아르 : 밝고 경쾌한 인생을 포착하다클로드 모네, 과거의 저항이 만들어낸 새로운 화풍의 출발인상주의란 무엇인가? | 학교가 싫었던 모네, 전통 화법도 싫었다 | 조롱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다 | 모네에게 검은 색은 없다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행복에 집착한 예술가“즐겁지 않다면 그릴 이유가 없는데요” | 경쾌한 남녀의 모습, 쏟아지는 색채감 | 관절염으로 붓을 잡지 못하던 시기에도Chapter 4. 클림트와 실레 : ‘자유’와 ‘공포’라는 두 가지 이름으로구스타프 클림트,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신비의 화가상업적 화가로서의 성공적인 출발 | ‘빈 분리파’를 통해서 걸어나간 자신만의 길 | “믿을 수 없을 만큼 완성된 예술가”에곤 실레, 짧았던 생애만큼이나 강렬했던 작품들“저의 스승이 되어주세요” | 진실을 위한 해체작업으로서의 예술 | ‘나쁜 남자’였던 실레 Chapter 5. 모지스와 루소 : 인생에 늦은 나이란 없다애나 메리 모지스, 그토록 힘들었던 인생을 뚫고멋지지 않은, 그래서 더 멋진 그림들 | 과거의 고생이 추억이 되어 | 88세에 선정된 ‘올해의 젊은 여성’앙리 루소, 꿈을 잃지 않는 자의 미래배우지 않았기에 차라리 더 색다른 | 열대 우림의 매력을 봤을 때의 충격 | 더 이상 누구에게도 조롱당하지 않는 화가Chapter 6. 젠틸레스키, 수잔 발라동, 프리다 칼로 : 고난의 인생이 그린 예술 이야기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새로운 시대를 연 강인한 여성 화가어린 시절의 경험, 강렬함을 깨닫다 | 그녀의 우아한 복수 | 카이사르의 용기를 가진 여전사수잔 발라동, 자유롭고 대담한 시선을 가진 혁신적인 여성 화가모델을 하다 직접 붓을 잡은 여성 | 소심한 남성 vs 금기를 깨는 당돌한 여성프리다 칼로, 극심한 육체적 고통 속에서 이룬 예술적 업적6살의 소아마비와 학창 시절의 교통사고 | 극심한 육체적 고통, 47살의 사망Chapter 7. 칸딘스키와 클레 : 세상이 끔찍할수록 미술은 추상에 가까워진다바실리 칸딘스키, 영혼을 뒤흔들 색채를 찾아나서다당혹스러울 정도의 경이로움 | 선과 색채의 조화를 느껴본다는 것 | 영혼을 표출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술파울 클레, 색채와 하나가 된 화가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림 실력 | 색채에 지배당하던 시절 | 고통 속에서도 잃지 않으려 했던 경쾌함Chapter 8. 뭉크와 키르히너 : 내면의 감정을 선과 색에 담다에드바르트 뭉크, 세상의 모든 고통을 10대에 겪은 인물죽음의 그림자, 아픔의 고통 … 하지만 뛰어난 실력 | 자연의 절규를 듣고 스스로 정신병원을 찾아간 뭉크 | 고흐로부터 찾은 새로운 희망 루드비히 키르히너, 시대가 남긴 트라우마로 살아간 화가의 인생색과 선을 통해 분출되는 감정 | 스위스 작은 마을에서의 마지막Chapter 9. 로댕과 클로델 : 사랑과 이별을 조각하다오귀스트 로댕, 인간의 감정을 조각으로 새긴 거장뒤늦게 발견된 재능, 논란이 된 작품들 | 거장이 된 로댕, 카미유 클로델과의 만남 |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가던 말년카미유 클로델, 천재적 열정 속에 갇힌 비운의 조각가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한 불운 | 버림받은 까미유, 사랑에 절망하다 | 정신병원에서의 30년Chapter 10.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 르네상스를 빛낸 두 천재의 명작다빈치,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라는 걸작을 남긴 인물비범한 능력을 보여준 혼외자 | 유독 미완성작이 많은 다빈치 | 다빈치의 죽음을 곁에서 지킨 프랑스 국왕미켈란젤로, 회화와 조각을 넘나든 노력형 천재20대부터 증명된 비범한 조각 실력 | [천지창조]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 |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열정을 불태운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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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화가는 나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담는다” 그림이 우리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는 이유방송사와 전시회 강연 1순위이자, 국내 최고 흥행 전시회의 전시 해설가로 이름을 올리는 이 책의 저자 정우철 도슨트는 그림을 보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화가의 인생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서 전한다. 익숙한 이름의 화가와 어딘가에서 여러 번 본 적 있는 유명 작품이지만 정우철 도슨트는 작품 속에 숨겨져 있는 ‘화가의 서사’를 통해 미술 감상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위로와 감동을 더하는지를 다정하게 설명한다.『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정우철의 다시 만난 미술』에는 스물한 명의 화가가 등장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과 박수근,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매진되는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아름다움과 우울함이 공존하는 예술가 구스타브 클림트, 에드바르트 뭉크, 르네상스의 두 천재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편견을 이겨내고 여성이라는 유리천장을 뚫어낸 젠틸레스키, 수잔 발라동, 프리다 칼로까지. 정우철 도슨트가 고심하며 고른 화가들은 비록 인생은 아름답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것’을 그리고자 인내하며 고된 작업을 반복한 화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화가 역시 예술가의 삶을 살았다는 점이 다를 뿐, 결국 우리의 인생과 다르지 않다.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을 따라 그림 감상하듯 이들의 삶과 그림을 따라가 읽다 보면, 그림을 보며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나는 고흐의 그림을 보고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_에드바르트 뭉크 당신의 인생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킬 ‘예술의 쓸모’우연히 본 그림 한 점이 때로는 인생에 힘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예술의 쓸모’를 정우철 도슨트는 책 속에서 뭉크의 인생을 통해 설명한다. 어린 시절에 겪은 가족의 죽음으로 10대 시절부터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자신의 심리를 [절규]라는 작품에 그린 뭉크. 그러나 어느 날 뭉크는 고흐의 작품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고흐의 인생에 더 깊이 알게 된 뭉크는 그를 따라다녔던 공포와 불안, 우울에서 벗어나 ‘고흐의 영향을 받은’ 희망이 담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태양], [건초 만드는 사람] 같은 [절규]와는 전혀 결이 다른 명작을 남겼다. 그리고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예술로 삶과 그것의 의미를 설명하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내 그림들이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뭉크의 삶에서 엿볼 수 있듯 내가 예술과 가까워질수록 삶에 새 기운을 얻을 수 있다. 고루한 수업이 아닌 화가의 삶을 한 편의 이야기로 들려주는 정우철 도슨트의 미술 수업과 함께 가볍고 편안하게 그림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지금껏 봤던 그림도 새롭게 당신의 인생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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